
강예빈은 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종격투기 선수 임현규를 응원하는 글과 그의 경기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강예빈은 "임현규 선수. 이번 경기를 보고 정말 어마어마한 무기를 가진 선수라는 걸 느꼈다. 그 무기는 바로 투혼… 비록 승리는 못 했지만 이토록 감동받다니… 계속 글썽이며 마음 졸여 보다 5라운드에 소리지를 때 터지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다. 고생했어요. 임현규 선수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이현규는 4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웰터급 경기에서 세계랭킹 12위인 벨기에 타렉 사피딘에게 5라운드 경기 끝에 아쉽게 판정패 했다.

임현규는 이날 경기에서 패했지만 체력을 모두 소진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해 많은 이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강예빈 임현규 응원에 네티즌들은 "강예빈 임현규 응원, 같은 마음 임현규 화이팅" "강예빈 임현규 응원, 다음에 이기면 된다" "강예빈 임현규 응원, 다음 경기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