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광역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박승희 의원)가 지난 17일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안영수·신동수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최복수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5명이 토론자로 나선 가운데 '강화군의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한 인천관광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및 강화군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인천도시공사, 강화농업인연합회 회원, 어촌계,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는 지역특산품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안영수 의원은 "강화군의 다양한 지역특산품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지역특산품에 대한 통계자료와 정보를 획득해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힌 뒤 통합전산시스템의 도입은 각종 지역특산품과 관광부문에서도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특산품 및 관광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 필요한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도 실무적인 대안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특산품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 강화군의 특성에 맞는 활성화 방안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 등을 제시했다.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는 연구회 대표인 박승희 의원을 비롯한 안영수·신동수·안병배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강화군의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한 인천관광활성화방안 연구라는 연구주제를 위해 지난해 9월 1일 등록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
/김종호기자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활성화연구회 토론회'
"강화지역 특산품 통합전산시스템 도입해야"
입력 2014-01-1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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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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