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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쉐보레는 26일 중형 세단 말리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말리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사진은 한국GM 쉐보레 '더 뉴 말리부'. /한국GM 제공

한국지엠(GM) 쉐보레는 26일 중형 세단 말리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말리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사진은 한국GM 쉐보레 '더 뉴 말리부'.한국지엠(GM)이 세단 변경 모델인 '더 뉴 말리부'를 공개한 가운데 이날 노조가 공개 행사장을 찾아 연구·개발(R&D) 법인분리 강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2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한국GM 법인분리 반대 결의대회'를 벌였다.

한국GM 노조 간부 등은 행사장 입구에서 '법인분리 반대' 등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사측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며 대회를 이어갔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회사 내부 정리도 못 한 상황에서 범퍼 모양 등을 바꿨다며 부분변경 모델을 내고 행사 진행을 강행해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GM 쉐보레는 이날 주력 세단 말리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말리부'의 미디어 대상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