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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박지선 /KBS 2TV '1대100' 방송 캡처

 

유민상과 박지선이 '1대100'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8일 KBS 2TV '1대100'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우승 경험이 있는 유민상, 박지선이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1대100 종영에 대해 박지선은 "프로그램에 아니라 하나의 장르가 없어진 느낌이다. 또 다른 퀴즈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신인 개그맨들도 나와서 얼굴도 알리고, 개그맨들이 많이 우승하면서 개그맨들도 똑똑하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는데 없어져서 아쉽다"고 전했다.

특히 유일한 2회 우승자인 박지선은 "100인으로 나와서 한 번, 1인으로 나와서 한 번, 두 번 우승했다. 가정 재정에 많이 보탬이 됐다"며 "상금은 어머니 드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대100'은 11년 1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544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