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자리센터가 의정부역 3번 출구 인근인 시민로 89(옛 365언제나경기도청민원센터)로 이전해 12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의정부시는 경기도북부청사 여권 사무 이관에 따라 공간 확보를 위해 시청 내 일자리센터 사무실을 이같이 이전하기로 했다.

시는 일자리센터 이전과 함께 회룡역 일자리상담창구를 잠정 폐쇄한다. 시는 이번 변화로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기존 회룡역 일자리상담창구 근무인원을 일자리센터로 충원해 질 높은 일자리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복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무실 이전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인·구직자의 접점 강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