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급행버스(M버스) 화도노선이 지난달 31일 확정돼 이달 말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광역급행버스 노선과 관련 지난해 11월 3일과 19일 화도지역 주민간담회에서 건의된 기점변경 요구(청평면 대성리~화도읍 차산리)와 관련, 지난해 12월 22일 시가 국토해양부에 노선변경을 요청한 결과 M2316번 노선이 화도읍~잠실역간으로 변경됐다"는 것.

또 시는 "지난 1월 31일 광역급행버스에 대한 정류소도 이안청구아파트-신명아파트-마석역-중흥아파트-쉼터휴게소-천마산휴게소 등 6개소로 확정됐고 '호평~서석 민자고속도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하루 112회 운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와 별도로 대성리~강남역간을 운행하는 8001번(5대)과 대성리~잠실역간을 운행하는 8002번(8대) 간선급행버스 노선은 현행대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남양주/이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