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소의영(외과·사진) 교수가 최근 스리랑카 니곰보에서 열린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 제15차 학술대회에서 '제16차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내분비외과 전문의가 회원이고 2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에서는 2002년도에 한차례 열렸다.

소의영 교수는 "아시아 각국의 내분비외과 의사가 모이는 국제행사를 한국에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2016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6차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 위원장은 현재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회장,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