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주호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5.2 /연합뉴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주호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5.2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초유의 교육부 장관의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됐다.

그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국정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라며 “공정한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 대행은 ‘대행의 대행의 대행’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입장에 대해선 “국정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정 서열 4위의 이 권한대행은 전날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이날 0시부터 대행직을 수행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