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화물차 전소… 인명피해 없어
    여주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화물차 전소… 인명피해 없어

    여주시 가남읍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 30일 오후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신속히 출동, 진화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차량은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7분경 여주시 가남읍 본두리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인천방향)에서 화물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즉시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약 32분 만인 오후 4시49분경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해당 화물차가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운전자를 포함한 인명피해는

  • 수원시청 인근 차량 전복… 60대 남성 심정지
    사건·사고

    수원시청 인근 차량 전복… 60대 남성 심정지 지면기사

    수원시청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돼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청 인근 사거리에서 차량이 전복됐다.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다. 구급차량 등 장비 6대와 인력 24명이 현장에 동원됐다.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사거리 앞에서 운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끽하는 큰 소리를 냈다. 이후 우회전하면서 차량이 옆으로 누워 (전복돼)있

  • 남양주서 층간소음 문제로 흉기 휘두른 40대 현행범 체포
    사건·사고

    남양주서 층간소음 문제로 흉기 휘두른 40대 현행범 체포

    남양주시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격분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15분께 남양주 화도읍에서 같은 빌라 위층에 사는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과 어깨 등을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A씨와 B씨는 각각 4층짜리 빌라의 2층과 3층에 사는 이웃으로, 층간소음 문제로 건물 밖에서 만나 대화하던 중 격분한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

  • 성남 백현동 3층짜리 상가주택서 불…사다리로 2명 구조
    사회일반

    성남 백현동 3층짜리 상가주택서 불…사다리로 2명 구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구조됐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49분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에 “3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6건 이상 접수됐고, 지휘차량 등 장비 17대와 인력 49명이 현장에 동원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건물 2층에서 사다리 등을 이용해 2명을 구조했다. 다른 주민 5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9시 11분 완전히 꺼졌다. 상가주택

  • 양평 단독주택서 불…거동 불편 80대 남성 숨져
    사건·사고

    양평 단독주택서 불…거동 불편 80대 남성 숨져

    양평군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동이 불편한 80대 남성이 숨졌다.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0분께 양평군 용문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지만, 거동이 불편한 80대 남성 A씨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해당 주택이 전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 안에 있던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밀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났을 때 집 안에는 A씨 혼자

  • 사건·사고

    술 취해 장애여성 성추행… 구리서 20대 남성 현행범 검거 지면기사

    구리시의 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로 지적 장애 여성을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10분께 구리시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 거리에서 20대 여성 B씨의 신체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적 장애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을 수색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

  • 경기도내 번지점프·집라인, 안전미흡 우수수
    사건·사고

    경기도내 번지점프·집라인, 안전미흡 우수수 지면기사

    경기도내 번지점프·집라인 시설에서 안전상 미흡한 부분 등이 131건 적발됐다. 도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및 각 소방서와 합동으로 번지점프·집라인 시설 31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지적 사항 131건을 발견해 각 시·군에 통보했다. 와이어로프 등 구조물이 오래돼 훼손되거나 안전장비 점검 일지를 비치하지 않은 경우 등이었다. 39건은 시정 조치했고 92건에 대해선 개선을 권고했다. 이 같은 지적 사항은 오는 6월까지 조치토록 했다. 한 실내 스포츠 체험시설의 경우 번지점프 플랫폼 바닥 구조물이 변형돼

  • 하남 대형마트에서 점원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 체포
    사회일반

    하남 대형마트에서 점원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 체포

    하남시 한 대형마트에서 술을 마시던 60대 남성이 마트 점원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긴급 체포됐다. 29일 하남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21분께 하남시 망월동의 한 마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술에 취한 채 50대 여성을 찌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마트 점원인 피해자가 마트 앞 테라스에서 음주 중인 A씨를 제지하자, A씨가 가방에 있던 과도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10건 이상 접수돼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여성은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 무면허에 난폭 운전한 오토바이…경찰 사이드카에 덜미
    사회일반

    무면허에 난폭 운전한 오토바이…경찰 사이드카에 덜미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며 난폭운전을 하던 30대 운전자가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께 성남시 수정구 동서울대학교 교차로에서 사이드카를 타고 있던 성남수정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이규상 경장이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오토바이를 발견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30대 남성 A씨로, 당시 신호 대기 중이었던 이 경장의 사이드카 앞에서 신호 위반과 과속을 하며 교차로를 가로질러 갔다. 이에 이 경장은 해당 오토바이를 추격하며 정차 명령을 했다. 그러나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찰을 따돌리기 위

  • 가평 현직 군의원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가평

    가평 현직 군의원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가평군의회 현직 군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8분께 가평읍의 한 차량 안에서 숨져 있는 A의원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