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는 임시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김광범(60·사진) 인천본사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편집국장, 기획이사, 상무이사를 거쳐 인천본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경기언론인클럽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 공동대표는 “중부일보가 창간 35주년과 지령 1만호 발행을 맞는 2026년은 또 한 번의 중대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뉴스 강화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경인지역 언론을 선도하는 지성과 멋과 발전의 산실로 키워가는 데 노력할 것”
인천에는 조금 느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모임이 있다. 인천 느린학습자 학부모회인 ‘늘해랑’은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 30여개의 지역 학부모회와 함께 ‘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에 소속된 학부모 단체다. 2023년부터 늘해랑 대표를 맡고 있는 황달도(43)씨는 중학교 1학년 아들을 두고 있다. 4년 전 황 대표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아들이 경계선지능인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해본 아이의 지능 검사에서 71이 나왔다”며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자주 잊을까’라고 느꼈던 순간들이 떠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문화예술을 시민과 함께 찾아가는 예술축제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여름 8월부터 9월까지 설봉공원에서 펼쳐진 이천의 대표 문화예술축제 ‘설봉산별빛축제’를 이끌어온 최갑수(70) 이천예총 회장의 바람이다. 이번 축제는 약 5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이천과 장호원을 오가며 진행됐다.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한 공연에는 매회 4천여 명의 관객이 찾아와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국악, 무용, 문학, 음악, 연예 등 8개 장르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혼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
“학생들의 생활과 학교 인근 환경이 나아져 궁극적으로 오랜 학교의 역사와 전통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922년 개교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남양주 장현초등학교의 총동문회가 학교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재단 출범을 앞두고 있다. 장학재단 설립을 앞장서 추진하는 전해진(67) 장현초 제6대 총동문회장을 최근 남양주 진접읍 학교 인근에서 만났다. 그는 “후배들을 지속해서 돕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다 재단을 만들기로 했다”며 “도시개발로 오랜 역사의 학교가 폐교되거나 근근이 버티는 경우를 보곤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이 ‘한국운동재활학회·협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가천대 이은석 운동재활학과 교수팀과 가천대 심재앙 정형외과 교수팀은 최근 ‘센서 기반의 근감소증 진단 방법 표준’, ‘인천시 스마트홈 기반 노화 코호트: 지역사회 노인의 일상생활 및 근감소증 위험 모니터링을 위한 멀티도메인 데이터 수집 연구’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각각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은 ‘근감소증’ 진단 방법에 대한 표준화 연구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코호트 를 기반으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연구를 실시했
한국신문협회는 12일 ‘2025 신문홍보 만화·영상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신문의 사회적 기능과 저널리즘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신문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각 부문별로 대상과 우수상이 선정됐다. 대상은 한린(서울대치초 6학년), 표서현(강릉관동중 3학년), 권나원(포항동지여고 1학년), 김은솔(덕성여대 1학년) 학생이 각각 받았다. 강효유(서울북성초 4학년), 김윤하(강릉관동중 3학년), 전영인(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정예원 (숙명여대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