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로 예고됐던 경기지역 의료기관 노조의 총파업(7월21일자 2면 보도)이 일단락됐다. 아주대의료원 등 주요 대형병원이 교섭을 타결하거나 잠정합의 단계에 들어간 데다, 나머지 사업장도 파업 없이 협상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의료서비스 차질 우려도 줄었다. 2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참여한 도내 18개 사업장 가운데 9곳이 교섭을 타결하거나 잠정 합의 단계에 들어갔다. 이날 파업 전야제를 진행한 사업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는 현재 교섭 중인
한국지엠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17차례 진행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이하 노조) 22일 열린 17차 임단협 교섭에서 성과급 1천500만원 지급과 월 기본급 9만2천원 인상 등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조가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한 신규 차종 배정 계획도 합의안에 담겼다. 노조는 부평과 창원 공장에서 생산하는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크로스오버 등을 대체할 후속 차종을 한국 사업장에 배정해달라고 요구해왔다. 한국지엠은 내년 3분기 안에 관련 계획을 확정하기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이던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지방노동감독 권한 위임이 민선 9기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통해 결실을 보게 됐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오후 3시30분께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중앙-지방 노동감독 협업 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기도가 지방노동감독관 충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의 노동행정체계를 구축하고 고용노동부는 노동감독권한 위임 관련 제도 개선, 노동감독관 교육 등 경기도의 노동감독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는 23일 총파업(7월21일자 2면 보도)을 예고한 경기지역 의료기관 노조 가운데 도내 일부 대형 병원들이 노사 교섭을 타결했다. 나머지 사업장들도 파업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아주대의료원과 경기도립정신병원, 동국대병원, 한림대의료원 등 4개 교섭단위가 노사 합의를 마치거나 합의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주대의료원과 경기도립정신병원은 전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노사가 각각 받아들이면서 교섭을 마무리했다. 동국대병원은 노사 간
임금 교섭이 결렬된 카카오뱅크 노조가 오는 31일 전면 파업에 나선다. 지난달 ‘로그아웃 데이’로 연차나 오프를 사용했던 것에서 나아간 하루의 전면 파업이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카카오지회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피켓시위를 벌였다. 노조는 시위에서 사측이 교섭에 적극적이지 않고 노사 이견이 크다는 이유를 들었다. 다만 이번 전면 파업은 다른 계열사가 아니라 카카오뱅크에 한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계열사 중 카카오뱅크 외에도 카카오,
21일 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를 오는 9월까지 연장했다. 이 조치로 인해 휴점 상태였던 경인지역 13개 점포의 영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앞서 내린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이날 취소했다. 최소 운영자금 2천억원을 마련하지 못해 회생 절차를 이어나갈 수 없다는 판단에 내려진 폐지 결정이었는데 최근 메리츠금융그룹이 긴급운영자금 대출을 의결함에 따라 폐지 결정을 취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회생 절차도 계획대로 진행되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
경기지역 의료기관 18곳의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될 경우 오는 23일부터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도내 대형 병원들이 다수 참여하는 만큼 의료 서비스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도내 18개 의료기관에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93%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투표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도내 18개 사업장소속 조합원 7천9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한림대의료원 평촌·동탄·강남·한강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안성·의정부·이천·파주·포천병원,
올해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스타벅스코리아에 공식 노조가 출범했다. 지난 1999년 스타벅스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노조가 결성된 것인데, 매년 늘어나는 노동강도 등을 지적하며 사측과의 교섭을 예고했다. 19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글로벌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의 한국 법인 스타벅스코리아(운영사 SCK컴퍼니) 소속 노동자들이 지난 16일 민주노총 화섬노조에 가입하고 스타벅스지회를 설립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노조가 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날 스타벅스지회는 공식 홈페이지
■ ‘소규모 사업장·소상공인 산재 예방’ 목적 도입… 박찬대 시장도 후보 시절 공약 발표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시절부터 지방정부에도 노동감독관을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해왔습니다. 3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체나 5인 미만의 종업원을 고용하는 자영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에 대한 관리·감독을 고용노동부 소속 감독관들이 모두 담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이유였죠. 지방정부가 각 지역 상황에 맞게 노동감독관 제도를 도입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산재 예방 활동과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를 적발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줄이자
경기도기숙사의 운영을 맡은 민간 협동조합 이사장과 계약직(촉탁직) 직원이 암묵적으로 고용 유지를 대가 삼아 금품을 주고받았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1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도기숙사 위탁 운영기관인 협동조합 이사장 A씨는 계약직 미화노동자로 일하던 B씨에게 지난해 1월 금수저를 받았다. 계약직 미화노동자로 일했던 B씨는 지난해 10월 말까지였던 계약 종료에 앞서 A씨의 자택 근처에서 직접 만나 “자녀 출산을 축하한다”며 2돈 상당의 금수저를 건넸다. 이후 A씨는 지난해 11월 금수저를 B씨에게 돌려줬다. B씨의 계약이 종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