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선거
이재명, 타 후보 ‘증세론’에 부정적 입장 표명 지면기사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후 기자 만나 국가 재정 효율적 재편성 우선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경선 후보는 경선 경쟁자인 김경수·김동연 후보의 증세론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17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세금 문제는 매우 예민하고, 국가 재정도 어렵지만 개별 기업이나 우리 국민도 다 어렵다”며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쉽게 증세 얘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선은 국가 재정을 효율적으로 재편성하는 데서 가능성을 찾아야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고지 충청서 ‘세종 이전’ 지역공약 강조 지면기사
4·19 혁명기념탑 참배 학생들 만나 ‘자영업자 구조 지도’ 나온 식당 방문 캠프, 모병제 전환 등 대선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충청 권역 합동 연설회를 앞두고 충북 청주를 방문해 “충청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줄곧 공언해 온 대통령실·국회의 세종 이전 등 지역 공약을 강조하며 자신의 고향인 충청에서 표심 끌어안기에 나선 모습이다. 김 지사는 1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을 방문해 “어제 충남도당, 오늘 충북도당에서 당원들을 만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힘을 얻
-
李 vs 金 vs 金… 김동연 ‘이재명 대항마’ 승부수 띄우나 지면기사
민주 대선후보 오늘 첫 TV토론 김동연, 반전 기회 ‘플랜A’ 의지 각종 정책방향·공약 차별화 관건 개헌·증세 부분 맞붙을 가능성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8일 처음으로 TV 토론에서 맞붙는 가운데, ‘대항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TV 토론을 반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말 충청·영남권 경선 투표를 앞두고 그간 김 지사가 강조해왔던 대통령실 세종 이전, 모병제 도입 등을 최근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도 비슷하게 거론하고 나선 가운데 얼마나 차별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18일 저
-
선거
‘대통령실 이전’·‘여성징병제’·‘주4.5일제’… 공약 테이블 재소환 지면기사
대통령실 문제 최대 이슈 급부상 세종 지향 vs 청와대 복귀로 갈려 헌법·국민 공감대 등 변수 지적도 국힘 주4.5일·민주 주4일도 쟁점 오는 6월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권 도전자들이 속속 공약을 공개하고 있다. 시급하지만 쉽게 판단하기 힘든 공약이 여럿 보인다. 대표적 공약이 ‘대통령실’을 어디에 둬야 하느냐는 문제다. 당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등 여야 가리지 않고 ‘대통령실 세종 이전’ 이슈 선점에 분주하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서울·세종 공동
-
‘대선 공약 세일즈’ 한발 뒤처진 인천시 지면기사
광주광역시·충청 등 8개 지자체 지역 현안 후보 정책에 반영 분주 부울경 협의회도 21개 사업 목소리 市는 빠르면 내주중 초안 마련계획 6·3 대통령 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자체마다 지역 현안을 후보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는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어, 촉박한 일정 속 진행되는 조기 대선 특성상 서두를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17일 현재 대선 공약으로 건의할 정책과제를 공식 발표한 지자체는 광주·전남·강원·제주·충북·충남·세종·경남 등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
김동연, 대선 경선 일정 중 광명 붕괴 사고 사망자 조문
17일 빈소 방문… 유가족에게 위로 전해 “지하 위험 요인 사전 전면 검사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일정을 소화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사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지하 위험 요인을 전면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오후 광명 붕괴 사고 사망자 A씨의 빈소가 마련된 광명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김재병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함께했다. 이날 조문은 일정에 없었지만, 김 지사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충북 일정을 소화
-
‘충청의 아들’ 김동연, 충청 찾아 “충청에서 돌풍 일으키겠다”
16일 충남·17일 충북 찾아 지지 호소 ‘충청의 아들’인 점 강조하며 표심 공략 대통령실·국회 세종 이전 등 공약 강조 자영업장 방문해 민생 챙기기 행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충청 권역 합동 연설회를 앞두고 충북 청주를 방문해 “충청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줄곧 공언해 온 대통령실·국회의 세종 이전 등 지역 공약을 강조하며 자신의 고향인 충청에서 표심 끌어안기에 나선 모습이다. 김 지사는 1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을 방문해 “어제 충남도당, 오늘 충북도당에서 당원들을 만나
-
국힘 경선 4강 치열… ‘탄핵·한덕수’ 주목 지면기사
김문수·홍준표·한동훈 진출 유력 남은 한자리 안철수·나경원 대결 쟁점별 경쟁력 등 관전 포인트로 국민의힘 차기 대선후보 경선이 16일 공식 출범하며 첫 관문 통과를 위한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류심사를 거쳐 대선후보로 등록한 11명 중 8명의 1차 경선 참여자를 확정, 발표했다. 당내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의 4강 진출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안철수·나경원 후보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1차 경선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윤석열 전
-
선거
캠프 이름처럼 ‘유쾌한 반란’…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제통 장점 승부수 지면기사
‘어대명’ 판세 균열 여부 눈길 “호소력 있는 정책으로 돌파… 金 정치브랜드화 만들 필요성” 비명계 적극적 목소리 지적도 더불어민주당의 플랜B로 불리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어대명(어차피 대선후보는 이재명)’ 판세를 깨고 민주당 대선 후보로 올라설 수 있을지가 이번 민주당 경선의 관전 포인트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전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플랜B로 지목돼 왔다. 이 전 대표가 지난해 선거법 위반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 형이 나온 만큼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어, 민주당 내에서 이 전 대표의 대안이란
-
대선 예비후보 김동연, 이재명에 “일관성 없는 정책이 가장 안 좋은 정책” 일격
16일 여의도 캠프서 도어스테핑 진행 李 기본소득 공약 제외에 “오락가락” ‘충청의 아들’ 강조하며 충청 표심 공략 가방 속 물건 공개하며 소통 행보 나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로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선 경쟁 상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정책에 비판을 가하며 견제에 나섰다. 이날 김 지사는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안 좋은 정책은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갖지 않는 정책”이라며 “기본소득을 하니 마니 이런 얘기도 있는데, 오락가락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