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심층·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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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심층·탐사
의식주 상실은 ‘기본권 침해’… 인식 전환, 아직은 걸음마 [기후재난, 남겨진 사람들: 독일 대홍수·(6)] 지면기사
기후재난을 개인의 불운으로 여기는 한국에서 피해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권리를 주장하는 일은 어불성설이다. 피해를 당한 이들조차 사회로부터 구제받아야 할 권리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고, 지자체나 정부도 ‘시혜’와 ‘동정’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 뿐 아니라 민간사회단체와 학계 등 독일 사회가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의식주의 상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의식주를 잃는다는 건 인간의 기본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했다는 것이다. 예측이 불가능한 기후재난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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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기억법
피할 수 없는 기후재난… 피해자에 ‘권리 구제’ 증명 떠넘긴 특별법
(5) 피해자 권리로 인식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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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기억법
‘삶의 터전’ 지킨 재난 복구… 관 중심 벗어난 ‘민간 구호’
(4) 피해자 관점에서 시작되는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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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기억법
신청주의 넘어선 ‘사회적 연결’… 공공·민간·학계 손잡고 ‘더 나은 재건’
(3) 공공·민간의 유기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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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기억법
재난 피해자 ‘5년째 회복중’… 세상이 잊어도 기댈 곳 있었다
(2) 피해자 곁을 지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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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기억법
“100년 빈도 홍수, 지금은 20~30년 주기”… 더 나은 재건, 5년은 길지 않았다
(1) 여전히 피해현장을 지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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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기억법
피해자 눈높이 맞춰야 ‘2차 피해’ 막는다 [기후재난, 남겨진 사람들·(7·끝)] 지면기사
기후위기가 가중될수록 기후재난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순간, 예측을 뛰어넘는 결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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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기억법
서울에서 일어났다면, 달랐을까… 극명한 ‘피해 불평등’ [기후재난, 남겨진 사람들·(6)] 지면기사
2022년 8월 8일 서울에 시간당 100㎜ 가량의 폭우가 쏟아져 강남역 일대가 물에 잠겼다. 강남역 일대는 이미 몇 차례 침수가 발생했던 상습 침수지역이었는데 이날 예상치 못한 기록적인 비가 쏟아지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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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기억법
내 책임일까… 자연재해 피해자가 감당해야 하는 ‘죄책감의 무게’ [기후재난, 남겨진 사람들·(5)] 지면기사
재난은 상실의 경험이다. 장례를 치르는 것과 비슷하다. 심리적 각성을 겪고 때론 신체적 고통으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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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기억법
하늘이 무너지면 솟아날 구멍이 없다… 약자에게 더 가혹한 천재지변 [기후재난, 남겨진 사람들·(4)] 지면기사
15년간 해오던 일을 예상치 못한 눈 때문에 그만둬야 했다. 1년이 흐르고, 다시 눈이 오는 겨울이 돼서도 이씨가 임차했던 땅에는 농막 한 채만 덩그러니 놓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