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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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사람사는 이야기] 통진두레놀이 조문연 보유자 지면기사
“옛 농촌풍경 여전히 생생… 날 넘어서 명맥 이어주길” 1978년 4H 중 지역 농악과 연 맺어 1대 故 윤덕현 옹 인준으로 전수자 2016년 시도무형유산 23호 ‘2대’로 조문연(67) 선생은 김포 오천년 들녘의 혼이 서린 ‘통진두레놀이’에 일생 봉사하는 마음으로 투신해 보유자까지 오른 인물이다. 17대조부터 통진지역에 터 잡은 집안에서 나고 자란 선생은 김포의 대표 유산을 지키면서 황혼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통진두레놀이보존회 사무실에서 만난 선생은 “난 농사꾼이다. 선대부터 내려온 작물을 하나도 포기한 게 없다”며 “기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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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지면기사
늘어난 공사비 500억여원, 착공 일정 ‘변수’ 현대건설과 2029년 개원 목표 계약 건립 급물살 탔지만 재원부담 관건 시의회는 추가 재정지출 난색 표명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병원 개발 호재를 업고 한때 3.3㎡당 3천만~4천만원을 호가하던 시흥 배곧신도시 집값이 3년여 만에 반토막 가까이 급락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하락세를 감안하더라도 2021년 명품신도시로 각광받으며 전국 집값 상승률 2위를 찍었던 배곧신도시에 드리워진 먹구름은 예사롭지 않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시각으로 서울대병원 건립 여부에 귀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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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문화재단-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문화예술 진흥 업무협약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문화예술 진흥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문화예술산업 발전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산업화 기반 확충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문화예술 진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발굴과 육성 ▲소상공인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및 의제 발굴 ▲소상공인 교육, 컨설팅, 정책 지원을 통한 예술인 성장 지원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각 기관 홍보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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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의회,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지면기사
시흥시의회가 지난 17일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의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봉관 의원을 비롯해 시 외국인주민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외국인치안봉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과 관련해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조례안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8조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0조에 규정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이주배경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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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청, 음식물 감량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천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한 ‘남은 음식물 감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34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시는 시청사 구내식당 남은 음식물 감량 목표 관리 추진으로 전년 대비 26%의 감량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감량 실천 사례를 공유해 전국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참여한 총 344개 기관 중 서류심사를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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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23~25일 ‘설 명절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설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국내 교류 도시인 화성시,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서산시를 비롯해 홍성군, 가평군 등이 참여해 지역 농·축산물과 특산물 등 다양한 설 명절 성수품을 선보인다. 또 지역 내 오정농협, 신흥시장, 역곡상상시장, 부천시먹거리위원회 등도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바른 먹거리에 대해 홍보한다. 판매 상품은 시민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의 우리 농·축·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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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본격 지원
안산시는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마음을 모은 따뜻한 ON’ 임시조직(TF)팀을 구성, 본격 가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생활안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난방시설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TF팀은 전기·가스·수도 등의 요금 체납 등 위기상황에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의 안전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정밀한 소득·재산 조사로 가구마다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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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우리 동네 맑은 공기 지원사업’ 선정 지면기사
안산시는 20일 환경부가 올해 시행한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국비 30억원 등 총 6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사업장에서 대기오염물질이나 악취 등이 발생하는데도 환경시설 개선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의 설치와 교체비를 지원해주게 된다. 앞서 안산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403개 사업장에 대해 25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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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민생회복 위해 상반기 1조1천300억원 선집행
시흥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 목표(54% 내외)를 초과한 70%인 5천406억원을 집행한다. 이와 별도로 신속집행 대상 사업을 비롯한 전체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약 1조1천300여 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상반기 목표(70%) 외에도 1분기 목표(35%)를 별도로 설정하고, 사업별로 1분기 선집행을 통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내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신규사업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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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흥 ‘경제자유구역’ 추진… 3기 신도시, 지식집약산업 유치 지면기사
자족용지 활용, 8만8천명 고용 예상 교통환경·인접산업 등 여건 유리 비용편익분석 1.24… 경제성 갖춰 광명시가 시흥시와 함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나선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신청서를 20일 제출할 예정이다. 광명·시흥 지구 내 자족시설 용지 74.9만㎡를 중앙부와 남부로 나눠 각각 인공지능·미래차 연구개발과 문화·바이오집적 용지로 개발해 지식집약산업 R&D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업 입주로 인해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