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로봇 기술 개발과 인력양성을 명분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이 절차적 적절성과 실효성에 대해 안산시의회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다. 시의회는 최근 제301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를 열고 ‘로봇 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보고의 건’을 사후보고 형식으로 상정했다. 해당 협약은 안산시, 한양대학교 ERICA,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주)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로봇직업교육센터 내 PLC(공장자동화 제어장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 수료자에게 미쓰비시 민간자격증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개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광민 경기도의원이 6일 ‘부천의 젊은 이재명’을 표방하며 6·3지방선거에서의 부천시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부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6년 전 낡은 기득권에 맞서 성남의 기적을 만든 ‘젊은 이재명’의 길을 가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핵심 슬로건으로는 ‘젊다, 빠르다, 다르다’를 내세우며 ▲검찰 독재에 맞선 선명성 ▲AI 기술을 통한 행정·산업 혁신 ▲부천형 기본사회 실현을 핵심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자신을 “대북송금 사건의 변호인으로 이재명 대표와 민주진영
이회수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소통정책특보가 5일 6·3지방선거에서의 김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특보는 이날 오전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침체된 김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잃어버린 4년을 심판해 김포 대전환과 도약의 새로운 10년을 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특보는 우선 지금의 김포시정을 ‘잃어버린 4년’으로 규정한 뒤 “출퇴근 지옥, 일자리 부족, 상권 침체, 교육·돌봄·문화의 불균형 등 시민들이 성장의 과실은커녕, 중소도시의 불편과 대도시의 부담을 동시에 떠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 배경으로는
부천시가 상동 영상문화단지(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사업(2025년4월15일자 9면 보도=부천 영상문화단지 협약 1년 연장)과 관련한 사업 협약 기간을 1년 더 연장에 나선다. 지난해 한 차례 협약을 연장한 데 이어 다시 재연장에 나서는 것으로, 장기간 표류해 온 대형 개발사업에 사실상 마침표가 찍힐지 주목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 31일 만료되는 상동 영상문화단지 개발 협약을 추가로 1년 연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내부 검토 절차를 밟고 있다. 사업의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고 주요 쟁점을 정리하기 위해 일정 기간이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도시철도 혼잡 문제와 관련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시가 사업비 일부를 직접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김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1만 김포시민과 국민을 향한 입장문을 통해 “김포의 출퇴근길은 불편을 넘어 위험 수준”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재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혼잡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시민들이 호흡곤란과 실신 등 위험 상황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안산시가 10여년간 장기 표류해 온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시는 최근 사동 90블록 개발사업 기간을 오는 2030년까지 연장하는 2차 실시협약 변경안을 의회에 보고했으며,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공공기여 재산정을 병행 추진하는 등 사업 재가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사동 90블록 개발사업은 2016년 민간에 매각된 이후 주거단지 일부만 조성된 채 복합용지 개발이 지연돼 왔다. 해당 부지에는 호텔·상업·관광시설이 유치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시흥 거북섬에 설치된 어린 왕자 조형물이 뜻밖에 화제를 모으면서 지역상권에 깜짝 활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주 강풍이 심한 날 한 시민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600만뷰 이상을 기록했고, 이 조형물을 직접 보기위해 관람객들이 인근 카페와 식당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어린 왕자 풍선 조형물은 강풍에 앞뒤로 흔들렸는데, 이 모습이 마치 어린 왕자가 사막여우에게 술주정을 부리는 것 같다며 ‘만취 왕자’ 또는 ‘어른 왕자’로 불리면서 화제가 됐다. 영상이 흥하자 ‘어린 왕자 순례’까지 생겼다. 조
안산시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노후 공업지역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21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산업단지를 제외한 시 전역 8개 공업지역(0.426㎢)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 전략과 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지역적 특성과 미래 산업 구조 전환 방향을 반영한 체계적·장기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기본 계획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맞춤형 관리 전략이 추진된다. 선부동·월피동·본오동·사동 준공업지역은 ‘소규모 기업 생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부협력비서관이 21일 ‘부천 대전환’을 기치로 내걸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서 전 비서관은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대도약의 시기를 맞이한 지금, 부천도 ‘부천대전환’으로 응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정 악화와 복지 축소, 행정의 방향 상실 등을 현재 부천이 처한 구조적 위기로 규정했다. 서 전 비서관은 특히 시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경기도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부천이 스스로 미
이민근 안산시장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첨단로봇·AI 도시로의 대도약’을 선언하며 안산의 미래 100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2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안산을 첨단로봇과 인공지능(AI)이 이끄는 산업 전환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산업 체질 개선과 전 생애주기 복지 확대로 시민 삶을 안산 안에서 풍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병오년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산업화 성과를 되짚고, 첨단로봇·AI를 기반으로 한 대전환의 원년을 선포하는 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