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양실습선 한나래호, 학생들의 실습 돕는 '시뮬레이터' 눈길

해양실습선인 '한나래'호는 대한민국 해운 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해기사들의 교육을 위한 선박으로 특별한 시설들을 다수 갖추고 있다.우선 한나래호 선교(船橋)에는 '항해 시뮬레이터'가 설치돼 있다. 선상 실습 기간에 항해과 학생들은 배를 직접 조종하면서 항해 실습을 한다. 하지만 사고 위험 때문에 안전한 구간에서만 실습을 하거나 일부 학생에게만 실습의 기회가 주어지는 일이 많았다. 항해 시뮬레이터는 선수(船首)에 설치된 5대의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모니터로 송출 받아 학생들이 실제 항해하는 것과 같은 환경에서 실습하면서도 선박 운항에는 직접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어려운 해역을 지날 때에도 항해 실습을 할 수 있고, 녹화된 영상을 보고 더 많은 학생이 항해 실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기관과 소속 학생들을 위한 '기관 시뮬레이터'도 구축돼 있다. 한나래호에 있는 기관 시뮬레이터는 선박 주기관을 만든 독일의 '만(MAN)사가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장비를 그대로 옮겨왔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선박 항해 중 생길 수 있는 기관 고장 상황을 직접 해결할 수 있고, 가상현실(VR) 장비를 이용해 선박 기관실에 들어가 수리 실습을 할 수도 있다.인천해사고 김동훈 마이스터부장은 "학생들이 상선 실습을 할 경우에는 선원들의 어깨너머로 배우는 일이 많았는데,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면 더 체계적으로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6천280t급 해양실습선인 한나래호는 전장 109.5m, 폭 17.2m 규모로 선원과 교원, 실습생 총 180명이 승선할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11일 인천해사고등학교 실습선이 인천내항에 입항하고 있다. 2021.5.11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21-05-11 김주엽

'인천항만업계 숙원' 인천해사고 첫 해양실습선 '한나래호' 입항

인천 항만업계의 오랜 숙원이던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해양실습선이 건조돼 11일 인천항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해양실습선은 인천해사고 학생 실습뿐 아니라 앞으로 인천지역 일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시민에게도 일부 개방될 예정이다. 지역의 항만업계와 교육계는 해양실습선이 '해양도시 인천'의 해양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11일 오전 9시20분께 인천 내항 제1부두 13선석에 인천해사고의 첫 해양 실습선인 '한나래'호가 처음으로 입항했다.인천해사고 해양실습선을 만드는 것은 학교 구성원을 비롯한 인천 항만업계의 오랜 바람이었다.인천해사고 학생들은 해기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12개월 이상 승선 실습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그동안 인천해사고 학생들은 6개월간은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수산연구원의 실습선을 이용하고, 나머지 6개월은 민간 해운회사의 상선에서 실습을 해왔다. 한국해양대학교와 부경대학교, 한국해양항만연수원 본원이 있는 부산이나 목포해양대학교가 있는 전남 목포에는 해양실습선 여러 척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천항을 모항(母港)으로 한 해양실습선은 단 한 척도 없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인천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어 실습기간 학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도 생겼다.한나래호가 생기면서 인천해사고 학생들도 이제는 인천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 해남에 있는 대한조선에서 건조한 한나래호는 국내에서 운용되는 해양실습선 중 가장 큰 규모인 6천280t급이다.인천해사고는 한나래호를 초·중·고교생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해양실습선이 부산이나 목포에만 있어 인천의 일반 학생들은 직접 선박에 올라 교육을 받을 기회가 드물었다. 인천해사고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 중구청 외에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인천항 관련 기관·단체와 협의체를 만들어 인천지역 학생들의 승선실습 체험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인천해사고 김상환 교장은 "인천지역 첫 해양실습선인 한나래호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인천해사고 학생들의 교육 효과와 함께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바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1-05-11 김주엽

김부선, GTX-B 사업성확보 들러리였나…시민 반발 고조

김포·검단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에 직면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김포~부천선(5월10일자 2면 보도)이 GTX-B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들러리 노선이라는 의혹이 지역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김포시민들은 그동안 부천과의 출퇴근 왕래가 거의 없었던 점을 지적하며 '지역 실태를 무시한 정치적인 노선'이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11일 국회 관계자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GTX-B는 기존에 확정된 GTX 3개 노선 중 사업성이 가장 저조하다.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추진을 시작한 GTX-B는 애초 인천 송도~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연결하는 노선이었으나 2014년까지 KDI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값이 0.33에 머물렀다.이후 노선을 서울 망우~남양주 마석까지 연장하고 3기신도시 권역인 왕숙역을 포함한 끝에 2019년 8월 KDI 예타에서 가까스로 B/C 1.0을 채웠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진행된 민자 적격성 조사에서 연거푸 합격점을 받지 못하는 등 완전한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에는 여전히 사업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김포시민들은 이 같은 GTX-B 노선이 부천종합운동장역을 거쳐 간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GTX-B의 사업성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김포 장기에서 출발하는 광역급행철도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멈추게 것 아니냐는 의혹이 시민들 사이에 불거지고 있다.김포한강신도시 한 주민은 "김포와 부천은 생활권 자체가 다르고 출퇴근 목적으로도 왕래가 없었다. 100만을 바라보는 김포와 검단 주민들은 정작 혜택을 못 보는데 서부권을 위한 광역급행철도가 맞는지 의심스럽다"며 "김포~부천선은 서울 집값 억제와 GTX-B 사업성만 고려된 철저히 정치적인 노선"이라고 비판했다.정부가 GTX-D 원안을 온전하게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면 김부선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전 국토교통위 홍철호 의원 보좌관을 지낸 김병수 보좌관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강남·하남을 잇는 GTX-D의 모습을 갖추거나 최소한 신도림·여의도 같은 주요거점까지는 연결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GTX-D를 하지 않고 김부선을 강행할 거면 차라리 부천이 아닌 고양 대곡을 연결, GTX-A(파주~대곡~강남~동탄)와 직결 Y자 노선을 구축할 경우 길이도 짧고 예산도 적게 소요되며 이용시기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토요일이던 지난 8일 저녁 김포시 장기동 라베니체에서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주최로 'GTX-D 서울직결·5호선 김포연장 촛불집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천여명(주최측 추산)이 운집해 분노를 표출했다. 2021.5.11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1-05-11 김우성

인천 소래포구서 생새우 샀는데…"이름 모를 해양생물 섞였다"

싱싱한 수산물을 사러 수도권 사람들이 많이 들르는 인천 소래포구에서 구매한 생새우에서 이름모를 해양 생물이 섞여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천시 문원동에 사는 손모(76)씨 내외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인천 소래포구 노점서 사온 생새우를 씻다가 기겁했다. 해마다 그랬듯 김장에 쓸 생새우를 사온 건데 올해는 지렁이(?) 같은 정체 모를 해양생물이 한 가득이었다. 지렁이같이 몸은 길지만 얇고, 색도 옅은 생물들이 대거 나온 것이다. 처음 한 마리를 발견했을 때는 새우를 잡다가, 혹은 손질하다가 한두 마리 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이물질들은 끊임없이 등장했고 그 양이 국그릇을 가득 채우고도 남았다. 적어도 500g은 넘어보였는데, 손씨가 산 생새우는 모두 8㎏으로 현금 6만원을 줬다.손씨는 "이물질들을 따로 모아 버리며 도대체 정체가 뭔지, 어떤 상황에서 들어간 건지를 알 수 없어 답답했다"며 "올해 김장 때 쓸 새우젓을 담그려고 산 새우인데 잘못하다간 김장을 다 버릴지도 모를 일"이라며 불안해 했다.이어 "우리야 직접 젓갈을 담갔지만 이 새우로 담근 젓갈을 사는 사람들은 이런 상태인 줄도 모르고 젓갈을 살 것"이라며 "먹을거리 위생상태를 이렇게 관리해도 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손씨가 생새우를 구매한 곳은 소래포구 내에 노점상으로, 어촌계 계원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을 판매하는 곳이다. 소래포구 어촌계 관계자는 "새우를 그물로 잡다 보니 다른 해양 생물이 섞여 오는 경우가 많아 판매하기 전에 이를 골라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다시 한 번 사과하고, 환불해 주는 등 원하는 조치를 하는 동시에 수산물을 판매하는 어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하겠다"고 해명했다. 과천/권순정·김주엽기자 sj@kyeongin.com과천에서 인천 소래포구까지 가 올해 김장에 쓸 젓갈을 담그려 생새우를 사온 손씨 내외 생새우에서 골라낸 지렁이같은 해양생물들. 이 해양생물들의 정체가 뭔지 몰라 불안한 내외는 자칫 잘못하다 김장을 망칠까 불안하다. 2021.5.10 과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손씨가 지렁이 같은 해양생물들 사이 원래 사고자 했던 생새우를 집어들었다. 손씨는 댁 주차장에서 기자에게 생새우에 섞인 해양생물을 모아놓은 봉지를 풀어냈다. 2021.5.10 과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1-05-11 권순정·김주엽

광주 초월물류단지는 법외지대?…쓰레기 투기·밤샘 불법주차 '극성'

"전국구 쓰레기가 나온다. 종류는 상상 그 이상이고, 밤샘 불법주차에도 단속은 멀기만 하고 물류단지는 법외지대인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광주시 초월읍에 소재한 초월물류단지에서 만난 한 관리인은 혀를 내두르며, 목소리를 높였다. 물류단지가 들어선지 4년여에 접어들었지만 쓰레기무단투기와 영업용 차량 밤샘 불법주차는 근절되지 않고 되풀이되고 있다.물류단지 주변 도로가 쓰레기장을 방불케한다는 제보를 듣고 찾아간 11일 물류단지내에서 만난 시민들은 모두가 이처럼 입을 모았다.물류단지 초창기부터 미화업무를 했다는 A씨는 "물류단지인 만큼 차량 유동량이 엄청나다. 이들이 쓰레기를 하나씩 버린다고 하면 매일 1천개가 넘는데 단속하거나 제지하는 사람이 없으니 쓰레기투기가 자연스런 상황이 됐다"고 말한다. 이어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오늘도 치우다 똥을 밟았다. 아시아에서 손꼽힌다고 하는 이 넓은 물류단지에 제대로 된 공용화장실 하나 없고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이들도 있으니 음식물 쓰레기까지 나온다. 주변에 CCTV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계도현수막 하나없어 스스럼없이 버린다"고 토로했다.이런 사정은 여기 뿐이 아니다. 물류단지나 물류창고가 즐비한 도척이나 초월읍 곳곳에서 목격할수 있다.초월읍 관계자는 "공공근로자분들을 동원해 이처럼 민원이 많은 곳에 환경정화활동을 펼치지만 분명 한계가 있다"며 "지역민도 아니고 스치듯 지나가는 차주들이 많다보니 지속적 계도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쓰레기 무단투기와 연결되는 것이 영업용 차량들의 불법 밤샘주차다. 물류단지내 도로들은 관리권이 시에 있다. 단지를 조성하고 사업자가 시에 도로를 기부체납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차단속은 물론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유지·보수 책임까지 떠맡고 있다. 밤샘주차 논란이 일자 시는 지난 3~4월 두달간 도로변 대형사고 및 시민 불편사항을 유발하는 영업용 차량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뿌리 뽑기 위해 '영업용 차량 불법 밤샘주차'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위반사항 295건을 적발하고 이중 31건에 대해 행정처분(과징금 20만원 이하)을 집행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화물차주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었다. 사각지대도 분명 있어 신고 및 단속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지역 물류단지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민원이 높아지고 있다. 불법주정차하며 버려지는 쓰레기에 도로주변이 쓰레기장이 된다는 민원까지 제기된다. 사진은 초월물류단지내 불법주차 계도 현수막. 2021.5.11 /이윤희기자flyhigh@kyeongin.com광주지역 물류단지 내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초월물류단지 내부. 2021.5.11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지역 물류단지내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하루이틀이면 도로가에 버린 담배꽁초가 눈꽃처럼 쌓인다는게 관계자의 말이다. 2021.5.11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1-05-11 이윤희

판교 대장지구 신설도로명 재심의 진통 끝 '판교대장로' 확정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돼 이번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판교 대장지구와 운중동·판교동 등으로 이어지는 신설도로 명칭이 '판교대장로'로 확정됐다.앞서 성남시 도로명주소심의위원회는 도로명과 관련, 대장지구 입주민들이 요구하는 '판교'를 제외시켜 논란(4월27일 인터넷 보도)이 빚어진 바 있다.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장지구 도로와 관련한 재심의를 하기 위해 열린 도로명주소심의원회에서 '판교대장로'는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판교대장로'라는 명칭을 갖게 된 신설 도로는 총 길이 2.4㎞로 판교 대장지구 중심부(왕복 6차선)와 터널(왕복4차선·900m)을 거쳐 운중동·판교동을 지나는 판교원로와 직결된다. 판교원로는 광역도로인 안양판교로·대왕판교로 등과 연결돼 있다.성남시는 이런 신설도로의 명칭과 관련해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공모를 진행했고 판교대장로·판교중앙로 등 '판교'가 붙은 3가지 안을 채택해 지난 22일 도로명주소심의위원회를 열었다.하지만 심의위원회는 '지역적으로 관계가 없는 판교를 도로명에 포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판교 주민들로부터 역민원이 생길 수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3가지 안 대신 '대장로'로 하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심의위원회는 모두 10명으로 성남시 부시장·주택국장·교통도로국장, 성남시의회 의원 2명 및 민간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당시 회의에는 부시장·주택국장은 불참했고, 위원 중 한 명이 강하게 주장하면서 사실상 입주민들의 요구가 배제되는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입주민들은 이에 대해 대장지구가 행정구역상 판교권역인 운중동인 점, 신설도로가 판교원로와 연결되는 점, 성남시가 판교대장이라는 명칭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한 점 등을 들며 크게 반발했다.성남시는 이후 지난 7일까지 재공고를 통해 재차 의견수렴에 나섰고, 이날 '판교대장로'로 최종 확정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번 심의위원회는 위원들의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최종적으로 결정된 게 아니었다"고 설명했다.한편 분당구 대장동 210 일원에 공영방식으로 조성되는 판교 대장지구는 총 면적 92만481㎡, 단독·공동주택 5천900여 가구, 입주민 1만5천900여 명에 이르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판교 대장지구 중심부를 지나는 신설 도로명이 '판교대장로'로 최종 확정됐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터널을 지나면 운중동 판교원로와 이어진다. 2021.4.27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1-05-11 김순기

고품격 라이프케어 서비스 '편리미엄' 극대화…'체스터톤스 속초' 눈길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미엄’을 갖춘 생활숙박시설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인의 소득 증대와 맞물려 생활의 편리함을 중점으로 두는 경향이 짙어진 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내부에서 대부분의 활동 소비가 이뤄지면서 다양한 서비스로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곳이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더욱 이끌어서다.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신조어로, 말 그대로 편리함을 갖출수록 프리미엄으로 직결된다는 의미다. 편리함을 갖춰 수고를 덜어주는 상품이라면 소비자가 추가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구매한다는 점에서 가격 대비 성능의 효율성을 따지는 가성비 소비와 큰 차이를 보인다. 이처럼 편리미엄은 시간과 노력을 아낌과 동시에 만족감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소비 기준이 반영된 새로운 트렌드다.이에 다양한 업계에서 편리미엄을 확보한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는 생활숙박시설에서 호텔 못지않은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미엄 확보에 신경 쓰는 모양새다. 생활숙박시설이 주로 휴가,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용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코로나19로 생활숙박시설에서 휴식과 재택근무 등을 하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고자 하는 장기 투숙객이 늘면서 호텔식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서다.실제 고급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미엄을 갖춘 생활숙박시설은 분양시장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 경기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밸리에 공급된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객실 클리닝, 침구 세탁, 카쉐어링, 전동킥보드 대여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적용된 점을 내세워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부동산 관계자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편리미엄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 되면서 부동산 시장 역시 이러한 수요에 맞춰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는가 하면 특히 호텔급 서비스를 도입해 생활의 편리함을 높여줌과 동시에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곳은 인기가 높아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모두 눈 여겨 보는 추세”라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고품격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갖춰 편리미엄이 돋보이는 생활숙박시설이 공급을 앞둬 수요자와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체스터톤스 속초’가 그 주인공이다. 탁 트인 청초호가 펼쳐지는 강원도 속초 교동 1024-1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2층, 4개동 전용면적 28~120㎡ 968실 규모다.단지는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으로 이용객들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우선 하우스키핑 서비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버틀러(집사)서비스가 도입돼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높여주며 이밖에도 아이돌보미, 밀키트, 설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객실 이용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여행 플래너 서비스, 자전거·차 쉐어, 레저용품 대여 서비스도 도입해 편리한 여행을 돕는다. 로비에는 단지 바로 앞 청초호 전용요트 세일링 예약과 골프라운딩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내부에 적용되는 다채로운 콘텐츠 공간도 돋보인다. 온천 수영장과 노천탕을 조성해 휴식을 취하기 좋고 음악·게임·영화·사진 등 문화생활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조성돼 각종 취미, 여가생활을 누리기 편리하다. 파티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클럽 등 다채로운 부대 시설을 비롯해 루프탑, 정원 가꾸기, 플리마켓 등도 들어선다.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체스터톤스가 위탁운영을 맡은 점도 자랑거리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체스터톤스는 216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 개에 달하는 지점을 운영하는 부동산 회사다. 이번 체스터톤스 속초에는 생활숙박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소유주의 수익과 여가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투명한 위탁운영으로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속초 교동은 속초에서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1년 내내 관광객들로 붐비는 전국구 명소다. 더불어 체스터톤스 속초 근거리에는 KTX 속초역(2026년 예정)이 개통될 계획이어서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도 더욱 개선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과 강원도 속초시 철새길 106(조양동 1544-5번지)에 각각 위치한다.체스터톤스 속초 광역 야경도

2021-05-11 경인일보

수려한 자연 누리며 힐링하는 '이곳'…'체스터톤스 속초' 관심 집중

코로나19 여파로 변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에 맞물려 국내 여행지의 생활숙박시설도 이에 맞춰가는 양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근 공원을 방문하거나 실내 가드닝을 통해 비대면으로 자연을 소비하는 형태가 자리잡으면서 여행 역시 공간 안팎으로 자연을 누리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가 확산된 후 내부 생활의 갑갑함을 해소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한 방편으로 인근 자연 공간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구글 지역사회 이동성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공원 유동인구는 코로나19 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된 작년 3월 이후부터 늘어나 4월 30일에는 158%까지 올랐으며, 추석, 한글날 연휴에도 공원 유동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했다.이처럼 자연을 소비하려는 수요는 외부에 국한되지 않고 내부에서도 이어졌다. ‘홈가드닝’, ‘플랜테리어’ 등 생활 공간에서 반려 식물을 가꾸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류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일례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에 따르면 한달 간(2021년 1월 25일 ~ 2월 24일 기준) 반려 식물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9% 가량 증가했다.내·외부 모든 곳에서 자연을 즐기려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광지 숙박시설에서도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대표적으로 강원도가 꼽힌다. 여러 해변과 산 등 비대면 자연 관광자원이 풍부해서다. 실제 한국관광공사가 분석한 자료에서 작년 관광산업 부침 속에서도 2019년 대비 연중 방문자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기간과 지역은 5월 강원(10%)이었으며, 10월에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숙박시설 내부에 정원, 조경 등을 갖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곳이면 금상첨화다. 여행 업계 관계자는 “집콕, 거리두기 시행으로 피로감을 해소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를 여행지로 삼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풍부한 조경이나 장기 숙박객을 위해 홈 가드닝이 가능한 곳일수록 예약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명 관광지인 속초에 안팎으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공급을 앞둬 눈길을 끌고 있다.체스터톤스 속초는 강원도 속초 교동 1024-1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2층, 4개동 전용면적 28~120㎡ 968실 규모다. 1~2인 가구부터 가족단위 숙박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대형까지 다채로운 면적으로 선보인다.무엇보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속초 8경 중 하나인 청초호 바로 앞에 위치해 이용객들이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청초호를 따라 조성된 청초호수공원도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내부에는 가드닝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휴식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도울 계획이며, 옥상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내부에는 31가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콘텐츠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어서 눈길을 끈다. 모든 연령대가 즐길수 있는 온천 수영장과 노천탕을 비롯해 음악·게임·영화·사진 등 문화생활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조성돼 각종 취미·여가생활이 가능하다. 파티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클럽 등 다채로운 부대 시설과 루프탑, 플리마켓 등도 들어선다.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 시키는 라이프케어 프로그램도 자랑거리다. 하우스키핑 서비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버틀러(집사)서비스가 도입돼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높여주며 이밖에도 아이돌보미, 밀키트, 설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객실 이용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여행 플래너 서비스, 자전거·차 쉐어, 레저용품 대여 서비스도 도입해 편리한 여행을 돕는다. 로비에는 청초호 전용요트 세일링 예약과 골프라운딩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생활숙박시설이 비규제 상품인 점도 돋보인다. 생활숙박시설은은 아파트, 오피스텔과는 달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세에 해당되지 않으며, 종합부동산세도 면제된다. 또한 개별 등기로 인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자금 부담도 적다.한편 체스터톤스 속초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과 강원도 속초시 철새길 106(조양동 1544-5번지)에 각각 위치한다.체스터톤스 속초 광역도

2021-05-11 경인일보

MZ·오팔세대 사로잡는 '체스터톤스 속초'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눈길

생활숙박시설에 커뮤니티 시설 여부가 흥행 주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젊은 층을 대표하는 MZ세대(밀레니얼, Z세대 통칭)와 신노년층을 일컫는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ves)세대가 소비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이들의 소비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곳이 인기를 얻고 있어서다. 'MZ'와 '오팔' 두 세대는 연령 차이로 인해 언뜻 보면 다를 것 같지만 소비 성향에서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경험적 소비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제품의 물리적 가치를 목적으로 소비해 욕구를 채웠다면, 최근 두 세대는 소비 시 자신이 느끼는 감정, 만족감 등 경험에 가치를 두는 소비를 주로 하고 있다.예컨대 오팔세대의 경우 기존의 계획된 일정대로 여행을 가는 패키지 여행보다 직접 동선을 짜서 떠나는 자유여행 빈도가 크게 증가하는가 하면, 그간 즐기지 못했던 쇼핑, 문화생활 등에도 자신들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MZ세대 역시 낭비라는 인식보다는 경험을 통한 즐거움에 초점을 두고 소비를 망설이지 않는다.이러한 탓에 여러 세대가 이용하는 생활숙박시설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는 추세다.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해 이용객들의 만족감과 긍정적인 인식을 창출할 수 있고 재방문율까지 높일 수 있어서다. 실제로 커뮤니티 시설이 두드러지는 생활숙박시설은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가 뜨겁다. 지난 해 9월 인천 송도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청약 평균 경쟁률 107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컨시어지, 힐링, 사교, 레저, 조경 등 5가지 컨셉트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 점이 수요자들의 만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업계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 축이 소유보다는 오래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경험으로 옮겨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도 이에 맞춰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 시설들이 확충되고 있다"며 "특히 휴식공간으로 주로 이용되는 생활숙박시설은 다양한 테마에 맞춰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이용객들의 만족감을 유도하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인기 여행지인 속초에 다채롭고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들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강원도 속초 교동 1024-1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2층, 4개동 전용면적 28~120㎡ 968실 규모다.단지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먼저 개인 수영장과 노천탕이 들어서 휴식을 취하기 좋고 음악·게임·영화·사진 등 문화생활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조성돼 각종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클럽 등 다채로운 부대 시설을 비롯해 루프탑, 정원 가꾸기, 플리마켓 등도 들어선다.객실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라이프케어 프로그램도 장점이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우스키핑 서비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버틀러서비스, 아이돌보미, 밀키트, 설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 플래너 서비스를 비롯해 자전거·차 쉐어, 레저용품 대여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로비에는 단지 바로 앞 청초호 요트 세일링 예약과 골프라운딩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저명한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체스터톤스가 위탁운영을 맡은 점도 돋보인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체스터톤스는 216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 개에 달하는 지점을 운영하는 부동산 회사다. 이번 체스터톤스 속초에는 생활숙박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소유주의 수익과 여가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투명한 위탁운영으로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부동산 규제 영향도 덜하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생활숙박시설로서 아파트, 오피스텔과는 달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세에 해당되지 않으며, 종합부동산세는 면제된다. 또한 개별 등기로 인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자금 부담도 적다. 한편 체스터톤스 속초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과 강원도 속초시 철새길 106 (조양동 1544-5번지)에 위치해 있다.체스터톤스 속초 광역야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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