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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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업에 뛰어든 청년 어민들 [어디 김씨입니까? 이름없는 경기도 검은 반도체·(2)] 지면기사
안산시 대부도의 행낭곡 어촌계에서 김 양식업을 하고 있는 강유민 씨는 1990년생이다. 어렸을 때 살았던 고향이긴 하지만 강 씨는 처음부터 어업을 할 생각은 없었다. 군대를 다녀온 후 다른 직종의 일을 하던 중에 이곳에서 가업을 이어 김 양식업을 하고 있던 지인과 어촌계 어른들이 이 일을 해보지 않겠냐고 추천했다.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자금을 지원받은 강 씨는 지난 2018년 20대의 나이에 그렇게 김 양식업에 뛰어들었고, 바다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중이다. 강 씨에게 김 양식업은 열심히 하는 만큼 수익이 나오는 정직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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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중심에 선 경기 바다 어민들 [어디 김씨입니까? 이름없는 경기도 검은 반도체·(1)] 지면기사
‘김’ 하면 무조건 남쪽바다? 우리 지역의 효자 ‘경기도 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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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6월 150원 올라… 수도권 지하철, 1천550원에 달린다 지면기사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오는 6월께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150원 오를 전망이다. 사실상 마지막 관건이었던 경기도의회 의견 청취 절차가 최근 가까스로 마무리된데 따른 것이다. 2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도의회는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당초 지난 2월 처리될 예정이었지만 도의회가 도에서 발의한 안건의 의결을 무더기 보류하면서 덩달아 ‘서랍 속’ 신세였다. 두 달 만에 열린 최근 임시회에서도 의결이 불투명했지만 김진경 도의회 의장이 직권으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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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6월 경기콩 전국 요리경연대회’… 경기도농업기술원, 학생·일반부 모집 지면기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6월 ‘제3회 경기콩 전국 요리경연대회’ 개최에 앞서,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한 신품종 ‘강풍콩’의 우수한 맛과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학생부)과 만 19세 이상 일반인(일반부)으로 나뉜다. 신청은 경기콩 요리대회 누리집(ggkong.kr)에서 가능하며, 개인 또는 2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200개 팀에게는 대회 재료인 강풍콩 샘플이 제공된다. 요리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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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천 주간 분양 캘린더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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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특화 커뮤니티시설 매력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지면기사
경기도 분양한파(4월17일자 12면 보도) 속 대우건설이 신규 분양에 나선다. 도내에서도 공시지가 상승률이 가장 가팔랐던 용인 처인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다. 지난해 공급한 1단지보다 분양가는 상승했지만 계약금은 낮고 중도금 납부 전 전매가 가능해 다양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후 2시 방문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 신분당선 동천역 부근에 자리한 이곳 일대에는 대우건설을 포함해 현대건설 등 다양한 건설사의 견본주택이 있었지만,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견본주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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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푼 ‘리츠’… 부동산 시장 ‘기대와 우려 사이’ 지면기사
부동산 투자회사 ‘리츠(REITs)’의 규제 완화로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 민간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공공성 약화와 투기성 금융상품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된다. 지난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기존 단순 투자 중심이었던 리츠의 사업 범위를 개발사업까지 확장하는 내용의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통과(4월17일자 12면 보도)시켰다. 이에 따라 민간 건설사나 자산운용사가 리츠를 통해 직접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리츠 업계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리츠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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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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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단비 같은 12조2천억 추경” 지면기사
미국발 관세 전쟁과 탄핵 정국 등으로 얼어붙은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급하게 요구되던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됐다.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계는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18일 오전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12조2천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제시한 금액보다 2조 원 가까이 늘어난 예산안이다. 정부는 재해·재난 대응, 통상·인공지능(AI) 지원,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을 3대 사업분야로 잡고 총 14개 부처의 93개 사업을 추려내 ‘필수 추경’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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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천본부, 현장소통 간담회… 수출기업 애로사항·개선방향 논의 지면기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수출기업과 소통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글로벌퓨처스클럽 인천지회 회원사 16개를 비롯해 심준석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 임채하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지원정책 안내에 이어 수출기업 애로사항·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수출기업 애로사항 청취 ▲정책자금 사업 ▲수출바우처사업 등 수출지원 사업 ▲중소기업 재직자 연수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모혜란 중진공 인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