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정부·법원 ‘삼전 파업’ 막을 카드 꺼낼까
    노동

    정부·법원 ‘삼전 파업’ 막을 카드 꺼낼까 지면기사

    반도체 사이클에 올라탄 삼성전자는 올해 영업이익 300조원 안팎을 내다보는 등 경기도를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황금 알 낳는 거위’로도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노사의 임금협상 사후조정이 결렬됐고, 노조의 파업이 임박해지면서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파업의 현실화 시 생산 차질과 고객사 이탈 등으로 30조원 넘는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황금 알 낳는 거위의 배를 지킬 소방수로 누가 나설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사가 계속 평행선을 달릴 경우, 남은 수는 법원의 가처분 인용 여부와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 정도다. 13

  • 고용동향 모두 둔화… ‘8천피’보다 무거운 한숨
    경제일반

    고용동향 모두 둔화… ‘8천피’보다 무거운 한숨 지면기사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8천피’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지만 정작 경기도 고용 현장에서는 한파가 거세지고 있다. 취업자 수는 줄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늘어나는 가운데 상용·임시직 감소와 일용직·자영업 증가까지 겹치며 일자리의 질적 저하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13일 경인지방데이터청의 ‘2026년 4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는 781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7천명(-0.5%)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실업자는 24만8천명으로 2만2천명(9.7%) 증가했고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

  • 인천 신항 배후단지, 중고차 수출단지 후보지 거론
    교통·항공·항만

    인천 신항 배후단지, 중고차 수출단지 후보지 거론 지면기사

    민간 사업자가 개발한 인천 신항 배후단지(1-1단계 2구역) 일부 부지를 중고차 수출 단지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13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에 대한 우선 매수 청구 절차가 이르면 이달 말께 마무리된다.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주축이 된 인천신항배후단지(주)가 개발한 부지로, 총면적은 94만3천㎡다. 관련법에 따라 인천신항배후단지는 투자 사업비 범위 내에서 토지나 시설 소유권을 확보하고, 나머지 부지에 대한 우선 매수 청구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

  • 송도컨벤시아 3단계 본격화… ‘마이스 산업’ 경쟁력 높인다
    IT·기업

    송도컨벤시아 3단계 본격화… ‘마이스 산업’ 경쟁력 높인다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도컨벤시아 3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송도컨벤시아 3단계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내년 초까지 용역을 진행한 뒤 정부 심의(산업통상부·행정안전부) 등을 거쳐 2029년 착공이 목표다. 송도컨벤사아 3단계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1·2단계 총 4개 전시장에 더해 3개의 전시장(전시면적 1만4천㎡)을 추가 건립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MICE 시설인 송도컨벤시아는 지난 2

  • AI발 배분 문제·고용 불안… 산업계 흔드는 新노사충돌
    IT·기업

    AI발 배분 문제·고용 불안… 산업계 흔드는 新노사충돌 지면기사

    인공지능(AI) 중심 산업 재편이 본격화되면서 경기도 산업 현장에 새로운 형태의 노사 갈등이 번지고 있다. 반도체·IT업계에서는 AI 특수로 발생한 막대한 이익을 둘러싼 성과 ‘배분 갈등’이, 제조업계에서는 자동화와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불안’이 새로운 충돌 요인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12일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 포트홀 보면 바로 신고… 배달만큼 눈도 빨랐다
    사회

    포트홀 보면 바로 신고… 배달만큼 눈도 빨랐다 지면기사

    “도로 곳곳을 다니며 시민 안전까지 살피죠.” 12일 오후 4시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배달을 마치고 이동 중이던 배달노동자 신영기(49)씨의 오토바이가 길 한쪽에 멈춰 섰다. 그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꺼내 도로 한가운데 움푹 패인 포트홀(도로패임)을 촬영했다. 이어 곧바로 ‘안전신문고’ 앱에 접속해 도로 파손을 신고했다. 그는 “오토바이는 바퀴가 작기 때문에 얕은 포트홀 하나만 생겨도 충격이 바로 느껴진다”며 “배달노동자 동료들뿐만 아니라 인천을 오가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민주노총

  • 인천도시공사 신입 공채 ‘최고 75.6대 1’ 경쟁률
    IT·기업

    인천도시공사 신입 공채 ‘최고 75.6대 1’ 경쟁률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iH)의 올해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이 40대 1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공기업 타이틀과 최근 수년 새 급성장한 경영 성과 등이 경쟁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iH는 보고 있다. 12일 iH에 따르면 ‘2026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0명 모집에 2천519명이 지원해 평균 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사무직 7급(18명) 모집에 1천362명이 몰려 7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술직 7급은 42명을 뽑는데 1천157명이 지원해 27.5대 1의 경

  • 10년만의 인천~제주 하늘길 ‘안착’ 시험대
    경제

    10년만의 인천~제주 하늘길 ‘안착’ 시험대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잇는 국내선 항공편이 약 10년 만에 운항을 재개하면서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을 잇는 국내선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달까지는 화·토요일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며, 다음 달부터는 월·금요일로 운항 요일을 변경한다. 인천~제주 노선은 인천공항이 개항한 2001년부터 운항을 시작했지만, 김포~제주 노선에 밀려 이용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가 2016년 10월 전면 중단됐다. 당시 탑승률은 50% 안팎에 불과했

  • [현장르포] ‘고유가 지원금’ 아쉬운 도내 외국인 밀집지역 상인들
    사회일반

    [현장르포] ‘고유가 지원금’ 아쉬운 도내 외국인 밀집지역 상인들 지면기사

    “이 동네는 지원금을 안내할 필요가 없어요….” 12일 오후 2시께 안산시 단원구 ‘안산다문화거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났지만, 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 표식을 붙여놓은 곳은 편의점 등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에 그쳤다. 안내 표식을 붙여놓은 한 속옷 프랜차이즈 매장 상인 김모씨는 “지금까지 지원금 사용자를 한 명 봤는데, 그마저도 한국인이었다”며 “본사에서 포스터를 보내줘 붙여놓긴 했지만 손님의 10명 중 8명은 외국인이라 동네 특성상 굳이 안내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단원구는 경기도 시

  • 이천서 14~17일 ‘시몬스 파머스마켓’… 오감만족 봄나들이
    생활경제

    이천서 14~17일 ‘시몬스 파머스마켓’… 오감만족 봄나들이 지면기사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안정호)가 ESG(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의 산실인 이천시내 복합문화공간 시몬스테라스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2026 파머스마켓’을 연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파머스마켓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몬스테라스가 오픈한 지난 2018년 시작돼 이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가인 ‘오건농장’(토마토), ‘이천쌀강정’, ‘버섯엔’(표고버섯), ‘하영농원’(고구마·조청), ‘라우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