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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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전국 동서·남북 각 4개축 잇는 고속철도망 청사진 지면기사
바둑판처럼 연결 정부가 전국을 동서 4개축, 남북 4개축으로 잇는 ‘4×4 고속철도망’ 구축을 추진해 경부·호남 고속철도선 축에 위치한 주요 거점을 빠르게 잇는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는 전국을 바둑판처럼 잇는 철도망 구축 속도를 높이는 방안이 담겼다. → 그래픽 참조 ‘4×4 고속철도망’ 중 국토를 동∼서로 잇는 4개 축은 서울속초선, 경강선(인천 송도∼강릉), 대구광주선, 경전선(목포∼부산)이다. 남∼북으로 잇는 4개 축은 서해전라선(대곡∼여수엑스포), 중부내륙선(수서∼거제), 중앙선(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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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로또’ 무순위 청약, 무주택자만… 실수요자 지킨다 지면기사
정부 내달 개편… 유주택자 참여 불가·거주지역 제한 방안 유력 2023년 대폭 완화… 업계, 미분양 증가 부정적 영향 우려 목소리 지난해 7월 말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300만명이 몰리며 ‘청약홈’ 마비사태(2024년 10월18일자 9면 보도)까지 빚어진 가운데 정부가 내달 청약제도 개편 방안을 내놓을 전망이다. 유주택자는 이른바 ‘무순위 줍줍’을 할 수 없도록 하고, 거주지역도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계에선 제대로 된 제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히려 혼란만 부추길 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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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오산 세교2지구에 청년·신혼 임대주택 2500가구 공급 지면기사
市, LH와 업무협약 예정… 화성 등 외부 전출 늘어 청년인구 감소세 오산시가 청년·신혼부부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천500여 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임대주택 공급방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사용역 보고서를 보면 오산시 청년 인구는 지난 2010년 이후 인구 증가와 함께 꾸준히 늘었으나, 2021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했다. 특히 오산지역에서 외부로 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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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한국은행, 15년 만에 3회 연속 금리인하 할까 지면기사
16일 금통위 회의서 결정… 現 3% “건설투자 부진… 0.25%p ↓ 전망” 원화 가치 하락 환율 상승 걱정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새해 첫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가운데 금리 인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침체와 정국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위축된 소비·투자 등 내수를 살리려면 금리를 더 낮춰 이자 부담이라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 때문이다.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 따르면 금통위는 오는 16일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연 3% 수준인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통위는 지난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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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정부, 설 앞두고 배추·무 등 비축 농산물 1만1000t 방출키로 지면기사
설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들썩(1월7일자 12면 보도)이자 정부가 비축 물량을 시장에 공급키로 했다. 최근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 무 등 정부 가용물량을 하루 200t 이상씩 총 1만1천t을 방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산지유통인 및 김치업체 등의 저장수요 증가, 겨울배추, 무 작황 부진으로 도·소매가격이 전·평년 대비 높은 상황이 지속되자 ‘채소류 수급상황 및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산지유통인, 김치업체 등에서 저장물량을 늘리고 시장 공급물량을 줄이는 경향이 있어 이들에게 출하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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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경제지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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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보물섬 된 소이작도 ‘도(島) 와준 덕분입니다’ 지면기사
2018년부터 ‘섬 특성화 사업’ 추진 관광객 2배·주민소득 181% 증가 지역 특성 담은 콘텐츠 확보 호평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가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보물섬으로 거듭났다.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소이작도에 행정안전부 ‘섬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2배 증가, 주민소득 181% 증가 등 성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18년 소이작도 3단계 섬 특성화 사업에 착수하면서 섬 주민들로 구성된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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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경제계 타격 최소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 것” 지면기사
새해 인터뷰 정부에 노동·경제 사안 한목소리 ‘분산에너지 특별법’ 불이익 해소 회원사·상공업계 입장 대변 집중 인천상공회의소가 올해 대내외 경제지표가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지역 경제계 타격을 최소화하고 기업이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13일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는 기업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인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회를 찾아 각자 본분을 다하도록 회원사, 상공업계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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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기 인천 일자리센터 채용 정보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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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대내외 불안정에도 기업 63.2% ‘채용계획 有’ 지면기사
‘제조·생산’ 분야 28.9% 가장 많아 ‘영업·판매·무역’-서비스업-IT 順 수시 방식 60.4%… 공채 9.2% 뿐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작년 12월 11∼23일 기업 511곳을 대상으로 2025년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63.2%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올해 채용 계획이 없다’와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각각 23.1%, 13.7%였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