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올해 3월 오피스텔 임대차 광고를 온라인에 게시하면서 권리관계를 누락시켰다. 압류 내역과 임차권 설정 사실을 알면서도 광고에 표시하지 않은 것이다. 공인중개사 법령은 중개 대상물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실을 은폐·축소하는 것을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로 보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인천시가 10일 ‘행정처분 사례로 알아보는 공인중개사법’ 책자를 제작해 관련 부서와 공인중개사협회 등에 배부하고 PDF 파일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자료는 공인중개사 실무 능력 배양에 도움을 주지만, 중개 의뢰인이 자
정부가 고속철도인 KTX와 SRT의 단계적 통합을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 이에 하반기부터는 KTX와 SRT를 구분하지 않고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며 통합 편성·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계획대로 통합이 이뤄질 경우 코레일과 SR은 2013년 12월 분리된 이후 약 13년 만에, 고속철도는 SRT가 2016년 12월 운행을 시작한 이래 10년 만에 합쳐지는 셈이다. 8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르면 이원화된 고속철도의 ‘완전 통합’을 이루는 것을 골자로, 고속철도 예·발매 시스템의 단계적 통합도 추진한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인천 지역 부동산 투자 수요가 경매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규제 지역 중심으로 경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8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5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보면, 인천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73.0%) 대비 7.1%p 상승한 80.1%를 기록했다. 인천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80%대를 나타낸 건 지난 5월 이후 6개월만이다. 낙찰가율이 높아졌다는 건 해당 물건·지역에 대한 수요와 경쟁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인천 아파트 경매
올해 실업급여(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실업자가 많았던 지난 2021년 지급액을 이미 넘어섰다.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등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까지 구직급여 누적액은 11조4천715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지급액(10조8천596억원)보다 6천119억원이 더 많다. 역대 최대 금액이 지급됐던 지난 2021년(1~11월 누적액 11조2천461억원) 기록도 뛰어넘었다. 올 2월부터 10월까지 구직급여 지급액이 매달 1조원을 넘겼던 점
제50대 한국기자협회 회장에 현 49대 박종현(사진) 회장이 연임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전체회원 대상 모바일투표 방식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박종현 후보가 유효투표 수 6천565표 중 3천782표(57.6.%)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58.2%를 기록했다. 제50대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박 회장은 지난 2000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외교안보부장, 산업부장, 사회2부장을 지내고 한국기자협회 세계일보지회장을 역임했다. 한국기자협회 해외네트워크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한국인을 노린 취업 사기, 납치, 감금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 지역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10~11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동남아시아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은 318만4천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49만3천649명과 비교해 8.9%나 줄어든 수치다. 지난 10월은 최대 10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가 있어 인천공항 전체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동남아시아의 경우 오히려 감소세를
경인지역 1인 가구 수가 매년 증가하며 겨울철 도내 소비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미니히터와 소형 전기요처럼 혼자 쓰기 좋은 ‘작은 겨울템’이 대세로 떠오르며 겨울 시장이 1인 가구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최근 경기도가 발표한 ‘2025 경기도 1인가구 통계’에 따르면 올해 도내 1인 가구는 177만 가구로 전체의 31.7%를 차지한다. 5년째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도는 지난 2020년 140만 가구에서 37만 가구가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가구 증가분이 50만 가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지만 복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일상적인 구강 관리가 건강한 치아를 만든다. 이 때문에 좋은 칫솔과 치약, 각종 구강용품 등은 남녀노소 불문 늘 관심을 받는다. 씨.앤.씨는 구강관리제품 생산 전문 기업이다. 2000년 설립 이후 25년간 누구나 ‘아, 그 제품’이라고 알 만한 유명 제품들을 OEM·ODM 형태로 제조해왔다. 납품 영역은 일찌감치 국경을 넘나들었다.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씨앤씨가 생산한 칫솔, 치약,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들을 만날 수 있다. 1~2개 제품만 한정적으로 생산하는 다른 업체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개인통관고유부호(통관번호)를 변경하는 사례가 늘면서 해외 직구 물품 통관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7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해외 직구 물품이 많이 배송되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화물 통관 시간이 기존 1일에서 2~3일로 늘어났다. 통상 해외 직구 물품이 국내에 반입되면 이름과 개인통관고유부호, 연락처 등이 적힌 송장만으로 통관 절차가 이뤄진다. 하지만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해외 배송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변경하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동화리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원의 ‘종전부동산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화성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이들 지역 138만1천여㎡에(화성시 92만489㎡, 수원시 46만517㎡) 1만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고시에 따르면 효행지구는 아파트 중심의 주거용지가 41.4%, 일반상업 주상복합 업무시설 등의 상업시설이 4.8%, 초중고 유치원 포함 교육시설과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이 50.8%로 구성됐다. 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