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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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신분당선 호매실 공사 침수에… 수원시 vs 시공사, 상수도 파손 공방 예고 지면기사
도로 잠기고 일부 단수… 보상 요구 “제공된 도면과 현장 달랐다” 주장 굴착 작업 많아, 유사사고 가능성 최근 수원시의 신분당선 연장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인근 도로가 침수되고 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로 인한 피해의 보상 책임을 두고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추정되는 사고 원인은 상수도 배관 도면과 현장이 상이하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공사 진행에 따라 다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원인 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15분께 수원 금곡동의 ‘신분당선 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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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아태지역 지방정부 대상 ‘2025 Green ODA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인 사회적협동조합 ‘시골길’이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태지역 지방정부 ODA 역량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22일 중국 정저우 지아진호텔에서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HDP(Humanitarian, Development, Peace) Nexus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네팔,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각 국가의 지방정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전략적 접근’, ‘거버넌스 시스템의 중요성’, ‘지방정부간 공동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한 후속 사업으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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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반월공단서 일하다 투신한 특성화고 실습생, 2심서 산재 인정… 사고 8년 만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에 있는 중소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투신해 크게 다친 특성화고 학생이 사고 발생 8년 만에 뒤늦게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행정10-3부(하태한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박모(26)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산재 요양급여 불승인처분 취소 사건의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박씨의 손을 들어줬다. 박씨가 특성화고 3학년이던 지난 2017년에 사고를 당한 지 8년 만이자, 공단에서 요양급여 불승인처분을 받은 지 4년 만에 산재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씨는 만 18세였던 2017년 11월16일 안산 반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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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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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 대통령 체포’ 계기 삼아 연대 이끄는 인천시민사회 지면기사
인천운동본부, 22일 종교·문화예술계 등 합류 독립단체 출범 계획 응원봉 집담회 등 기획… “사회 지향점 될 탄핵, 미리 머리 맞대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는 인천 시민사회가 윤 대통령 체포를 계기로 각계각층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 등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대개혁·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인천운동본부)는 오는 22일 종교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이 합류하는 독립된 단체로 출범할 계획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부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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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지역경찰 근무모 착용 지시에… “범인 제압 과정 약점” 내부선 부글 지면기사
경찰청, 지구대·파출소 지침 하달 시야 방해 등 탁상공론 행정 비판 경찰청이 일선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지역경찰관들에게 대민 현장에서 근무모를 착용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내부에선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1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각 지역 지구대·파출소에 ‘지역경찰 근무모 착용 실태 및 개선 계획’에 관한 지침이 하달됐다. 서현역 칼부림 사건, 부천 호텔 화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언론보도 당시 근무모를 착용하지 않은 경찰관의 모습이 수시로 노출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 때문에 경찰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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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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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영상+] 윤석열 대통령 체포, 환호와 분노로 극명히 갈라진 민심 지면기사
탄핵찬성파, 실패 불안 씻고 안도 탄핵반대파, 과천서 철야집회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두고 시민 여론은 더 극명히 갈렸다. 체포 소식이 전해진 이후 환호와 분노가 교차한 가운데, 용산 한남동 일대 장기간 이어져 온 집회는 15일 윤 대통령이 조사를 받는 정부과천청사 앞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10시38분께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은 축제 분위기였다. 윤 대통령의 체포·탄핵을 촉구하는 이들은 ‘우리가 이겼다’, ‘드디어 내란 수괴를 잡았다’ 등을 외치며 환호했고 서로 부둥켜 안으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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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오전 3시 시작’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물리적 충돌없이 끝났다 지면기사
아침까지 숨가빴던 7시간 공수처, 5시 경호처에 협조 요청 7시30분께 체포조 관저 진입 성공 7시57분께 3차 저지선 협상 돌입 10시33분께 집행끝내고 과천 호송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은 15일 새벽 3시께부터 시작돼 7시간여만에 마무리됐다. 이 과정에서 우려됐던 체포조와 대통령경호처 간, 경찰과 집회 참가 시민들 간 물리적 충돌 없이 작전이 진행됐다. 영장 집행은 이날 오전 3시20분께부터 시작됐다. 경찰은 기동대 54개 부대, 3천200여명을 투입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대한 현장관리를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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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보호대상아동에게 외식 기회 제공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가 ㈜서현이네와 함께 경기도내 보호대상아동들의 외식비를 지원한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아동양육시설 ‘동광원(수원)’과 ‘애향아동복지센터(평택)’에 입소한 아동 77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따뜻한 한 끼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 아동들의 한 끼 외식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겨울방학으로 시설에서만 세끼를 모두 해결해야 하는 아동들에게 시설 밖에서 직접 고른 음식을 먹을 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한다. 후원금을 지원한 한온유 ㈜서현이네 대표는 “건강한 유아식을 만들다 보니 소외받는 아이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