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비하인드

  • [사건사고 비하인드] 울퉁불퉁 인도에 불법 주정차… 차도 내려간 폐지손수레 참변

    [사건사고 비하인드] 울퉁불퉁 인도에 불법 주정차… 차도 내려간 폐지손수레 참변 지면기사

    수원서 70대 여성 차에 치여 숨져 인근 자원순환시설 찾는 이 많아 “안전히 다닐 수 있는 환경 필요” 70대 폐지수집 노인이 손수레를 끌고 차도 위를 지나가다 차량에 치여 숨진 가운데(1월17일 인터넷 보도), 이 같은 사고의 배경으로 부실한 인도 상태, 인도 위 불법주정차 차량 등으로 평소 폐지수집 노인들이 차도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2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중학교 앞 도로에서 폐지가 담긴 손수레를 끌고 가던 70대 여성 A씨가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

  • [사건사고 비하인드] 막나가는 주취자, 민원에 떠는 경찰

    [사건사고 비하인드] 막나가는 주취자, 민원에 떠는 경찰 지면기사

    수원서 귀가요구하자 얼굴 폭행 광주선 음주 도주차에 치여 경상 채증 않으면 공집방 적용 어려워 “범죄예방 역할, 신속제압 가능” 최근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주취자들에게 공격을 받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일선 경찰관들은 여론과 민원을 의식해 현장에서 적극 대응이 어렵다고 토로한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현장 출동이 곧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인 만큼,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다. 지난 5일 오전 7시께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골목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50대 남성 A씨에게 얼굴

  • [사건사고 비하인드] ‘안전모 안 쓴’ 그날… 나무 말고 사람이 쓰러졌다

    [사건사고 비하인드] ‘안전모 안 쓴’ 그날… 나무 말고 사람이 쓰러졌다 지면기사

    포천·광주서 벌목중 잇단 사망사고 위험성 불구 안전모 미착용 공통점 임업 산재율 0.73%… 평균 웃돌아 “안전담당자, 작업환경 구축 의무” 지난 2일 포천시 신북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사람이 나무에 맞았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A씨를 발견했을 때, 그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도 광주시 남한산성 영춘정 인근에서 동료들과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B씨가 나무에 머리를 맞고 숨진 사고가 발생했는데, B씨 역시 안전모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 [사건사고 비하인드] 운행 막지 않고 ‘차로폐쇄 전광판’… 순서 바뀐 매뉴얼

    [사건사고 비하인드] 운행 막지 않고 ‘차로폐쇄 전광판’… 순서 바뀐 매뉴얼 지면기사

    안양과천TG서 추돌로 60대 사망 차로 미조치, 인지시점 지연 분석 “바닥에 파란 선 눈에 먼저 들어와” 차로가 임시 폐쇄된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하던 앞뒤 차량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뒤따라오던 차량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2024년 12월19일 인터넷 보도)한 가운데, 고속도로 요금소 차로 통제 안내 시스템에 문제가 제기됐다. 실제 차로는 폐쇄하지 않은 채 전광판에 ‘차로폐쇄’ 알림을 먼저 띄우는 매뉴얼 탓에 혼선이 발생, 앞 차량의 급정거가 사고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 [사건사고 비하인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1인 가구 화재 구조 역부족

    [사건사고 비하인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1인 가구 화재 구조 역부족 지면기사

    양평서 3분 자동출동 불구 사망 방연마스크 지급 등 보완 필요성 기초수급 미등록 등 사각도 여전 화재로 독거노인이나 1인 가구 등 화재 취약 계층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지만, 이들을 위한 화재 안전보장시설과 정책이 부족해 여전히 안전사각지대에 내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부천시 원미구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거실에 있던 8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화재 당시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6일 0시1분께 양평군 용문면의 한 빌라에서도 불이 나 60대 여성 B씨가

  • [사건사고 비하인드] 경찰 ‘테이저건 가출 해프닝’… “분실 개선책 마련하자”

    [사건사고 비하인드] 경찰 ‘테이저건 가출 해프닝’… “분실 개선책 마련하자” 지면기사

    18시간만에 오산대교 인근서 회수 경찰조끼 총집 고정장치 보완 목청 관련 훈련·매뉴얼 보강도 바람직 최근 수원시에서 경찰이 테이저건을 분실해 18시간여 만에 되찾았던 일이 있었던 가운데(12월13일 인터넷 보도) 총집의 고정 장치를 개선하는 등 분실을 막기 위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수원남부경찰서 곡선지구대 소속 경찰관 A씨가 현장 출동 후 복귀하는 과정에서 소지하고 있던 테이저건을 분실했다. 경찰은 분실 18시간여 만에 오산시 오산대교 인근에서 테이저건을 회수했다. A씨는

  • [사건사고 비하인드] 운전자 안전 위협하는 ‘경사로 주차차단기’

    [사건사고 비하인드] 운전자 안전 위협하는 ‘경사로 주차차단기’ 지면기사

    주차장법상 규정외 세부지침無 ‘주의메시지’로 사고 예방 가능 지난 9일 파주시의 한 아웃렛 지하주차장 1층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차량을 멈추게 하려다 숨진 70대 A씨(12월9일 인터넷 보도)는 아웃렛에서 일하는 재활용수거업체 직원이었다. 당시 A씨는 경사진 주차장 진입로에 내린 뒤 셔터와 차단기를 올려달라고 요청하다가, 불현듯 차가 움직이자 이를 막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내리막길에 설치된 주차장 차단기 앞에서 정차돼 있던 차량이 움직이다 사망사고로 이어진 사례는 앞서 또 있었다. 지난 10월 동두천에서 50대 여성 B씨가 자

  • [사건사고 비하인드] 로스팅카페, 커피 볶다 활활… “주1회 연통 청소를”

    [사건사고 비하인드] 로스팅카페, 커피 볶다 활활… “주1회 연통 청소를” 지면기사

    부천 업체 화재… 관리 부주의 우려 “기기보다 외부연결로 분진 등 원인” 자격과정 누락, 점검 매뉴얼 불명확 “한 달에 한 번 정도 열어서 청소하고 있는데…더 자주 해야겠네요.” 27일 용인의 한 카페 직원 A(20대)씨는 원두 로스팅(커피 생두에 열을 가해 볶는 과정) 기계를 우려 섞인 눈으로 바라봤다. 전날 부천의 한 로스팅 업체에서 원두를 볶던 도중 기계에 화재가 발생(11월26일 인터넷 보도)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로 경각심이 생겼다는 것이다. 200℃가 넘는 고열에서 원두를 갓 볶아 커피를 만들어내는 로스팅 카페는 마니아층

  • [사건사고 비하인드] ‘출산 사각지대’ 외국인 미혼모, 보편적 복지 뒷받침을

    [사건사고 비하인드] ‘출산 사각지대’ 외국인 미혼모, 보편적 복지 뒷받침을 지면기사

    8년만에 또 어학연수생 영아 유기 보호출산제·출생통보제 대상 빠져 출산·양육 지원 없어 발생 지적도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의정부역 지하상가에서 경비 업무를 맡고 있는 윤용섭(63)씨는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가방을 열어보곤 깜짝 놀랐다. 가방 안에 들어있던 것은 다름 아닌 탯줄이 달린 채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는 갓난아기였다. 윤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CCTV를 추적해 의정부 소재 대학에서 어학연수 중인 베트남 국적의 여성 A(19)양을 검거했으나,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출산과 유기 등

  • [사건사고 비하인드] 환경미화원 괴롭히는 ‘주취폭력’ 누가 청소하나

    [사건사고 비하인드] 환경미화원 괴롭히는 ‘주취폭력’ 누가 청소하나 지면기사

    “시비 걸리면 도망갈 수 밖에…” 수원서 40대 미화원, 코뼈 부러져 8월 서울서 노숙인 흉기에 사망도 잇단 사고에도 ‘안전장비’ 태부족 “시비가 걸리면 일단 도망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밖에 없어요.” 지난 15일 오전 용인에서 만난 40대 환경미화원 A씨는 씁쓸한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 번화가 구역을 담당하는 그에게 가장 고역인 건 이른 새벽 근무도, 냄새나는 쓰레기 처리도 아니다. 밤이면 술에 잔뜩 취해 시비를 걸어오는 주취자들이 가장 힘든 문제다. 보통 주취자들이 다가오면 최대한 접촉을 피하고 있지만, 본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