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경기도의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각종 자료 요구가 빗발치는 와중에, 추미애 도지사가 비공개 일정에 대한 자료 요구에 불편함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해, 오는 13일 국감 때 논란으로 번질지 주목된다. 추 지사는 지난 9일 밤 SNS를 통해 “국회에서 국감을 앞두고 도지사 비공개 일정에 대한 자료 요구를 한다”면서 “비공개 일정은 비밀 일정이 아니다. 알려진 얼굴인지라 어딜 가더라도 알아보는 눈이 있게 마련이다. 비공개 일정 대부분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보고와 회의 일정”이라고 했다. 이
더불어민주당 김남희(광명을) 의원이 안산주점 사건 가해자가 뒤늦게 기소된 것과 관련, 사건 처리 당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동두양주연천갑) 의원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원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 가해의 기소 사실을 알린 뒤 “이제라도 기소된 것이 너무나 다행”이라며 정 의원을 언급했다. 전날 수원지방공소청 안산지청 형사2부(곽계령 부장검사)는 준강간 혐의로 40대 주점 업주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8일 자신이 운영하는 안산시 단원구 소재 주점 내부에서 술에 취해 항거불능 상태에 있던 아르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미국행 비자 발급이 해외 국정감사를 사흘 앞둔 8일까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미국 내 재외공관 등을 관할하는 외통위 국감 미주반에서 유럽을 담당하는 구주반으로 이동하게 됐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외통위 미주반이었던 정 의원에 대한 비자를 아직 발급하지 않았다. 미주반은 오는 11∼22일 9박12일 일정으로 미국과 브라질, 콜롬비아, 캐나다 등을 순회하며 재외공관 감사를 할 예정이다. 외통위 관계자는 “당초 구주반 소속이던 민주당 한정
여야가 8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책임을 놓고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레버리지 ETF 상품 도입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의 증인채택과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ETF 상품의 문제점을 짚으면서도, 도입 불가피성을 주장하며 정부를 옹호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지방선거 일주일 전에 졸속 출시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국민 피해가 54조원에 달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개미 약탈 게이트’”라고 규정했다.
국민의힘 용인갑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윤재복(57)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8일 선출됐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정희용)는 이날 제29차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과를 발표하고, 사고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2차 공모를 결정했다. 윤 신임 조직위원장은 지난 6일 본경선에서 1위 후보 득표율이 50%에 미달함에 따라 양향자 후보와 결선투표를 다시 치러 승리했다. 결선투표는 용인갑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선 상대였던 양 후보는 반도체 분야 전문성과 총선 본선경쟁력을 부각했지만 끝내 고배
민선 9기 경기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생중계되는 추미애 도지사 주재 월간회의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의정부 소재 경기도청 북부청사 2층 상황실에서 도지사 주재 월간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추미애 도지사를 비롯해 각 실·국장이 참석한다. 지난달 부임한 하종목 행정1부지사도 부임 후 처음으로 월간회의에 자리한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과 도 누리집 내 열린도지사실 페이지를 통해 전체 생중계된다. 도 간부 공무원 회의 온라인 공개는 추 지사의 공약이다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둘러싼 도와 도의회의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자, 결국 도의회가 오는 12일 독자적인 추경안 처리에 나선다. 수차례 예산조정안을 마련하며 협상을 이어왔지만, 도가 끝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자 자체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한 것이다. 안광률(시흥1) 대표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을 위한 민생예산을 지키기 위해 (도의회가 마련한)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남종섭 의장도 (추미애 도지사를 직접 만나는 등) 중재에 나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동탄지선을 제외한 것을 두고 “국가철도망계획의 신뢰를 흔드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전용기(화성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대건설에 JTX 사업에서 동탄지선이 제외된 데 대해 경위를 따져 물었다. JTX 사업의 토대가 된 수도권내륙선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반영됐다. 하지만 이후 사업은 민간제안 방식으로 확대됐고, 이 과정에서 민간사업자로
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이해 도시 구조 변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다음 세대를 위한 성장 기반 마련 등 지역 성장을 위한 대전환을 천명했다. 한 시장은 8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개발·재건축의 속도전과 GTX-C 금정역 일대 대변혁,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이전, 철도 지하화 등이 군포시정 발전을 위한 4대 과제는 따로 떨어진 사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우선 속도감 있는 행정을 통해 노후한 원도심과 산본신도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미래형 주거·경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등 속도와 공정
이재명 대통령이 8일 국빈 방한한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양국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고 경제·방산·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지난해 양국이 CEPA 추진에 합의한 데 이어 오늘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며 “협정이 조속히 타결돼 양국 교역과 투자는 물론 광범위한 분야로 경제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