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77개 지자체·23개 기관·기업 등 참여 지면기사
지역축제 262개 매력 발산… K-컬처, 4만명 구름인파 떴다 B2B 바이어 상담회 하루만에 40건 이뤄져 과학페스티벌·어린이 캐릭터 공연 ‘호응’ 고양시 ‘꽃박람회’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인천관광공사, 개항장 등 볼거리 ‘인천 9경’ 관광지도 제작한 평택시 각각 우수상 차지 의왕 영문 가이드북·이천 도자기 등 홍보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박람회에는 사흘간 4만2천여명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는 전국 77개 지자체와 23개
-
‘1기 신도시 상가 쪼개기 금지’… 김은혜 법안 발의 “투명성 높여” 지면기사
정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대 걸림돌로 지목된 ‘상가 지분 쪼개기’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금지법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은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에서 재건축·재개발 추진 시 상가 지분 쪼개기를 금지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상가 쪼개기는 재건축 단지 내 상가의 지분을 분할해 분양권 등을 파는 방식이다. 그동안 토지 등 소유자 증가로 이어져 신속한 사업 추진을 저해하고 사업성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
[경인정가] 평택 안중~사당 노선버스 신설… 이병진 ‘물밑 역할’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평택을·사진) 의원이 평택 안중읍에서 서울 사당을 잇는 버스 노선 신설에 각별히 애썼던 사연이 알려져 눈길. 이 노선은 5503번 광역버스로 4월1일부터 운행을 시작. 이 의원은 안중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불편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어서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무턱대고 국토교통위원장실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평소 형님처럼 존경하던 맹성규 위원장을 만나 평택 서부권의 교통 현실을 설명하며 도움 요청. 이에 맹 위원장이 본인 지역구처럼 관심 갖고 나서줬다고. 평택 서부권은 현화지구·청북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평택
-
“상호신뢰 확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번엔 미국 주지사들에 편지 지면기사
민감국가 지정에 ‘서한 외교’ 눈길 “새로운 제한, 파트너십 영향 없어” 주요국 대사 등 관계자 면담 방침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서한 외교’로 눈길을 끌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차 미국 주지사들에 편지를 보냈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면서 대내외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야권내 플랜B인 김 지사가 대권행보 속에 현직이라는 장·단점을 활용·보완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미국 유타, 버지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워싱턴, 뉴욕,
-
‘해사법원 인천 설치’ 국회 올랐다… 윤상현, 3개안 법안 대표발의 지면기사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 미추홀을) 의원은 해사법원 인천 신설을 위한 법원조직법,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3개 법안을 나란히 대표발의했다. 23일 윤 의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회에 제출한 개정안은 해상 분쟁을 전문적으로 해결할 독립적인 법원이 없어 발생하는 한계를 개선하고, 국내 해사 사건 처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국내에는 해사 사건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법원이 없어 연간 2천억~5천억원 규모의 해사 분쟁 관련비용이 영국, 싱가포르 등
-
[경인정가] 후원자 단톡방에 ‘탄핵 찬성 비판글’… 난처한 안철수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 소추안 의결에 찬성하고, 헌법재판소 인용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국민의힘 안철수(성남분당갑·사진) 의원에 대한 비판 글이 핵심 후원자 모임 단체 카톡에서도 버젓이 올라와 안 의원이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는 후문. 23일 여권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안 의원 측 핵심 후원자들이 모인 소수의 단체 카톡에 안 의원의 최근 행보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다고. 한 관계자가 지난 20일 안철수 의원의 방송 인터뷰 내용을 단톡에 공유하면서 “요즘 안철수 의원님의 활약이 너무 대단하신 것 같다”고 언급하자, 다른 관계자가 “탄
-
산불 고통 가린 ‘탄핵 열풍’… 탄핵심판·이재명 2심 눈앞 격앙 지면기사
“기각·각하시 불복 빌드업 차원” 국힘 ‘민주 천막당사 운영’ 비판 민주 “광장서 국민과 함께 투쟁” 尹, SNS에 산불 이재민 위로글 주말 경남 산청 등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으로 진화 작업이 지연되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재판을 둘러싼 격한 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격앙된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국가비상사태 수습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정쟁 중단을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집중하겠다면서도 광화문에 천막
-
음주운전 징계 기간도 의정비 지급… 사실상 ‘한 달짜리 휴가’ 지면기사
인천시의원 ‘출석정지 30일’ 외 제재 없어 실효성 논란 지난해 기준 한달 558만9천원 달해 광역의회, 품위 손상·비위 징계 땐 전액 미지급 등 금전 불이익 ‘대조’ 전문가 “경각심 위해서 제한 필요” 두 달 사이 두 차례 음주운전을 저질러 재판에 넘겨진 인천시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 징계가 확정됐다. 30일간 의정활동을 멈추는 것 이외에 제재가 없어 ‘사실상 휴가’라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충식(무소속·서구4)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내리는 안건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
-
정치·지역정가
인천경실련 ‘지방분권 개헌’ 캠페인 동참 선언 지면기사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이 ‘지방분권 개헌’ 캠페인 동참을 선언했다. 인천경실련은 최근 ‘2025년도 회원 정기총회’를 열어 ‘지방 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한 연대 선언’에 나섰다. 이 선언에는 (사)인천언론인클럽,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시새마을회, 인천주니어클럽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들 단체는 선언을 통해 “작금의 지방분권 과제는 당리당략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인천시민에게 지방 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알리고, 개헌 국민투표가 적기에 실시될 수 있도록 대대적 시민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경실련
-
‘산분장 합법화’ 지원에도 망설이는 수도권 지면기사
70% 국비지원 내달 18일까지 신청… 구체적 지침 미비에 ‘신중론’ 정부가 ‘산분장’(散粉葬) 합법화 후속 조치로 ‘공공 산분장지’ 조성 지원을 추진하면서도 정작 시설·운영 세부 기준을 마련하지 못해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은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다. 23일 경기도와 인천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전국 17개 시도에 ‘2025년 산분장지 조성사업 국고보조금 신청 안내’ 공문을 보냈다. 지자체가 산분장지를 조성할 때 드는 비용의 70%를 국비로 지원할 테니, 조성계획이 있는 지자체는 내달 1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라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