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조성에 열을 내는 ‘파크골프장’이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 주거 구역까지 침범해 추진되면서 지역 주민들과 갈등이 불거지는 상황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6일 시흥시에 따르면 은행동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과 관련, 인접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추진하고 있다는 불만 등의 청원을 지난달 접수했다. 수변공원 부지에 예정된 해당 파크골프장은 바로 맞은편 800세대 이상의 아파트단지가 맞닿아 있고, 부근에 초등학교도 붙어있다. 스스로 입주민이라 밝힌 청원인 A씨는 “파크골프장은 소음으로 인한 피해 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군수·구청장·교육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된다. 공직선거법 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5항·6항에 따라 선거일 180일을 앞둔 5일부터 행위 제한이 시작됐다. 이날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소속 공무원은 법령에 규정돼 있거나 집단민원이 발생했을 경우를 제외하면 지자체·교육청의 사업 계획, 추진 실적, 활동 상황을 알리는 홍보지·소식지·간행물·녹음물 등을 발행·배부·방송하면 안 된다. 지자체·교육청이 개최하는 행사를 안내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불출석’ 여파로 조혜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사퇴(12월 5일 인터넷 보도)한 데 이어, 김동연 도지사가 5일 도 집행부의 행감 불출석과 관련해 경기도의회에 공식 사과했다. 도·도의회 갈등이 장기화되며 ‘준예산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양측이 갈등을 봉합하며 내년 예산안 심의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 지사와 김진경(민·시흥3) 도의회 의장,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용호(비례)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전 11시께 의장실에서 약 20분 간 비공개 회동했다. 이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5일 오후 7시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K-민주주의 토크콘서트’에 기조 발제자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토크콘서트는 ‘광장의 빛으로 희망의 내일을 노래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광복의 빛으로부터 ‘12·3 비상계엄’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한 대한민국의 ‘빛의 혁명’을 재조명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약 500명 규모로 진행되며, 독립·민주·평화·통일 등 우리 사회가 걸어온
조혜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5일 사의를 표했다. 도지사 비서실 등의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불참 여파가 장기화되며 도의회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거부하자, 도의회의 요구대로 사퇴한 것이다. 조 실장은 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직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민의 민생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임명권자인 (김동연) 지사님에 부담을 더는 드릴 수가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사장에 입장하지 않은 원인으로 설명했던)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에 국비 20조8천923억원을 확보했다. 20조원을 넘어선 것은 역대 처음이다. 경기도가 요구한 세월호 추모시설건립 지원 예산은 물론, 각 지역에 필요한 사회기반시설(SOC)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의 경우 올해 국비 예산(19조1천412억원)보다 9.1%(1조7천511억원) 늘어난 규모인 20조8천923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각 지역별 현안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467억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4천663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2천350억원), 계양~강화 고속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불거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갈등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 국민의힘이 2차 투쟁을 결의하고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도지사 비서실과 도의회 국민의힘이 도지사실 앞에서 언성을 높이며 충돌하는 모습까지 연출됐다. 이날 단식 10일 차에 접어든 백현종(구리1)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건강이 위험 수위에 이르면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2차 투쟁계획을 결의했다. 국민의힘은 김 지사의 공식 사과와 정무·협치라인 파면 및 예산 대응 방안 마련 시까지 도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겨울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 봉사’ 활동으로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3일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직접 김장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장 김치 70박스는 수원지역내 19개 복지시설로 전달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직원들은 월급 끝전 공제 방식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배추와 양념을 구매해 배추 물빼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 경기신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인천 국회의원으로서 ‘인천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으로 꼭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도록 힘썼다. 앞으로도 필수예산 확보는 물론, 법체계 개선 등 지역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최근 국회 예결위 활동을 마친 배준영(국·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이 4일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밝힌 소감이다. 국회가 지난 2일 수정 의결한 ‘2026년도 정부 예산’ 중에서 인천 강화·옹진군 및 중구 지역 현안과 관련해 반영된 예산은 총 2천586억원 규모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예산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관련 타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4일 오후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 다빈치홀에서 저서 ‘정해권 그리고 나의 고향 인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정해권 의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연수구 제1선거구(옥련2동, 연수1동, 청학동)에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해 7월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시의회에서 초선으로 의장직에 오른 건 2012년 이성만 의장(전 국회의원)에 이어 두 번째였다. 정 의장은 이번에 출판한 책을 통해 자신의 삶과 정치 이력을 풀어내고 지방의회 수장으로서의 자세와 지방자치의 과제를 밝혔다. 두 차례 선거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