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희롱 가해 도의원을 비호하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조혜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의 사퇴 이후 성희롱 발언 혐의를 받는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을 향한 사퇴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12월9일자 3면 보도), 김진경 도의회 의장의 책임론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이들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양 위원장이 경기도청 공무원에게 성적 굴욕감을 주는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난 지 수개
여성 최다선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하남갑)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사퇴키로 했다. 앞서 김병주(남양주을)·한준호(고양을) 의원 등 민주당 지도부 3인이 지방선거를 위해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아울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일찌감치 재선 도전에 방점을 찍고, 민선 8기 성과를 점검 중에 있다. 당내 현역의원들이 잇따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신분을 정리하면서, 경기도지사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는 모습이다. 추 의원실은 8일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처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을 때부터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 여파로 조혜진 도지사 비서실장이 사퇴한 가운데(12월8일자 3면 보도) 양우식(국·비례) 운영위원장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징계가 연내에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는 18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윤리특위는 징계 요구안 회부일로부터 3개월 안에 심사를 마친 후 결론을 내리도록 돼 있지만, 회부된 요구안 중 11건은 이미 시한을 넘겼다. 이 중엔 도의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 혐의를 받는 양 위원장에 대한 징계안도 포함돼 있다. 다만 오는 18일 윤리특위 회의가 열리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주식회사 등 4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육성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김현곤 경과원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등은 8일 경기신보 본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추진 중인 지원계획과 핵심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구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서 규정
경기도의회 예산 심의 파행은 조혜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의 사퇴를 계기로 8일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또다른 논란의 당사자인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의 거취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7일 도의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사퇴를 요구한 조혜진 비서실장이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양 위원장의 거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 비서실장은 지난 5일 사퇴 입장문에서 “양 위원장과 관련된 문제는 도 공직자들의 자존감과 직결된 것”이라며 “도의회에서 책임있게 해결해 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도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내년 경기도 예산안 심의에 돌입하기로 극적 합의했지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이하 여가교위)는 사전 심의를 매듭짓지 못한 채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도의회 여가교위는 지난 5일 제6차 회의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재적위원이 절반에 미치지 못해 회의를 열 수 있는 요건을 채우지 못했고 결국 산회했다. 국민의힘 소속 여가교위 위원들이 정회 후 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임위 회의 참석을 거부한 것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정부가 환급형 교통정책인 K-패스에 정액권을 도입하기 위해 올해보다 증액 편성한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K-패스와 연계한 경기도의 ‘더(The) 경기패스’ 경기도민 혜택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패스를 사용하는 경기도민 다수가 서울 등 타 지역으로 통근·통학하기 위해 광역버스나 GTX 등 복수의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급 횟수에 대한 제한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7일 정부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기본 정액패스(지하철·버스)는 6만2천원, 통합 정액패스(기본+광역버스·GTX)는 10만원으로 교통수단을 무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불출석’ 여파로 조혜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사퇴(12월 5일 인터넷 보도)한 데 이어, 김동연 도지사가 5일 도 집행부의 행감 불출석과 관련해 경기도의회에 공식 사과했다. 도·도의회 갈등이 장기화되며 ‘준예산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양측이 갈등을 봉합하며 내년 예산안 심의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 지사와 김진경(민·시흥3) 도의회 의장,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용호(비례)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전 11시께 의장실에서 약 20분 간 비공개 회동했다. 이
조혜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5일 사의를 표했다. 도지사 비서실 등의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불참 여파가 장기화되며 도의회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거부하자, 도의회의 요구대로 사퇴한 것이다. 조 실장은 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직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민의 민생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임명권자인 (김동연) 지사님에 부담을 더는 드릴 수가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사장에 입장하지 않은 원인으로 설명했던)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