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도의회
“효율·개인 삶의 질 향상”… 주4.5일제 강력 드라이브 지면기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동절을 하루 앞두고 주4.5일제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 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경기도의 노동정책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김 지사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주4.5일제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전국으로 확산할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노동절을 하루 앞두고 이를 재차 언급하며 주4.5일제가 민선8기 경기도의
-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왔던 道 정무직들, 이재명 캠프로 지면기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선 도전을 돕기 위해 이탈했던 도 정무직 인사들(4월30일자 3면 보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다. 김 지사와의 동반 복귀가 관측됐지만 이 경우 6·3 대선까지는 도청으로의 유턴이 불가능해, 이들이 경기도와 결별할지 또는 대선이 지난 후 인연을 이어나갈지가 관심이다. 30일 민주당 대선 선대위 인선 발표에는 김 지사 측 인사들도 이름을 올렸다.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이자 김 지사의 대선 경선 캠프를 총괄했던 고영인 전 부지사가 ‘모두의 나라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게 대표적이다.
-
경기도·도의회
고양 K컬처밸리 T2 개발 재개… 민간기업 공모 지면기사
경기도가 지난해 CJ라이브시티와의 계약 해제 이후 중단된 고양 K컬처밸리 T2(테마파크2) 부지에 대한 개발사업을 재개한다. 오는 9월까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인데, 공모기간과 협상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1~2개월 연장하면서 예상 준공 시점도 약 1년 6개월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0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고양 K컬처밸리 T2 민간사업자 공모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T2 부지는 15만8천㎡ 규모로 K-팝 전문 공연장인 아레나를 포함
-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의회 찾아 추경 협조요청… 민생 강조 지면기사
경기도정 복귀 후 추경 의지를 내비친 김동연 경기도지사(4월30일자 3면 보도)가 경기도의회를 찾아 추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상반기 내내 민생추경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해온 가운데, 도의회 핵심 인사들과의 연이은 회담이 추경 현실화의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지사는 30일 오후 도의회 의장실에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만나 “어제 도정점검회의에서 첫 번째로 말 한 것이 추경이다. 추경안이 취약계층과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최대한 닿을 수 있어야 한다”며 “사전에 도의회와 협의를 하고 추경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바로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개별공시지가, 작년比 2.93% 상승 지면기사
경기도의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평균 2.93% 상승한 가운데, 용인처인(4.62%)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488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반도체 산업단지 등이 개발되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오산시(4.31%)가 세교 1·2지구에 이은 3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뒤를 이었다. 광명시는 광명뉴타운과 3기 신도시 조성의 영향으로 4.07%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0.69%), 연천군(0.90%), 양평군(1.34%) 등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
경기도, 선감학원 공동묘역 유해 발굴… 67기 발견 지면기사
경기도가 선감학원 공동묘역에서 유해발굴조사를 실시해 67기에서 유해를 발견하고 치아·대퇴골 등 유해 537점을 수습했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 단원구 선감동 산37-1)에서 현장 공개설명회를 열고 조사 대상 분묘 155기 중 133기를 분묘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봉분형태의 나머지 21기는 단순 흙무덤(생토) 또는 이장 등으로 분묘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1기는 매장유산으로 발견신고해 관련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조사가 중지됐다. 앞서 도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발굴 사전절차인 분묘 일제 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
경기도·도의회
농업진흥구역내 휴게음식점 가능… 경기도 제안에 농식품부 허용키로 지면기사
농어촌체험이나 휴양마을사업과 연계하면 농업진흥구역에서도 휴게음식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지법에 휴게·일반음식점 설치 목적의 농지전용이 제한된다고 규정돼 있다 하더라도, 도농교류법에 따른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에 해당하는 음식을 제공하는 시설은 설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서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규제해소는 지난 2월 김포 한강노을빛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민원에서 시작됐다. 미나리 수확, 미나리전 만들기 등을 하며 미나리 삼겹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김포시에 문의했지만, 별도의
-
파주
행안부 중앙조정위, 자유로휴게소 ‘파주시 이관’ 최종 의결 지면기사
파주시는 문발동 소재 자유로휴게소(현 출판도시휴게소)가 파주시 관리로 이관된다고 30일 밝혔다. 자유로휴게소 관리권은 파주시와 경기도, 유관 기관 간 입장 차이로 10년 넘게 분쟁이 이어져 왔으나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파주시 이관으로 의결, 결정했다. 중앙분쟁조정위 결정으로 파주시는 자유로휴게소에 대한 도로관리청 지위를 회복해 도로의 관리·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시와 도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주심위원 주재로 5차례에 걸친 실무조정회의를 갖고 각 기관의 주장 및 의견 청취와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
김동연 노동절 하루 앞두고 “주4.5일제, 삶의 질 향상시킬 것” 강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주4.5일제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경기도 표 노동정책의 전국 확산을 주장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동절을 하루 앞두고 주4.5일제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 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경기도의 노동정책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거라 확신한다”며 “이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전국적인 정책 확산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김 지사는 경
-
경기도, 개별주택가격 전년 대비 평균 2.58% 상승…전국 2위
경기도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2.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7개 광역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6만 3천여 호의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각 시군이 지난해 11월부터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 가격을 조사·산정하고, 주택 소유자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2.00% 상승했다. 국토교통부가 공시정책 변화를 최소화하기로 하면서 시세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