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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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문화예술회관·미래교육센터 등 건립예산 포함 935억 1회 추경안 편성
의왕시가 문화예술회관 등 주요시설물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93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산 190억원과 미래교육센터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100억원, 참전보훈수당·배우자 수당 등을 담은 국가유공자지원 사업 예산으로 17억6천500만원, 언론보도 스크랩 등 시정홍보 운영사업으로 약 1억5천만원 등 총 935억3천만원 상당의 제1회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왕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310회 임시회를 통해 해당 추경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한다. 우선 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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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종합병원 유치 숙원 풀릴까…‘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재공모 돌입 지면기사
지난 2월 첫 공모, 신청자 없어 ‘불발’ 재공모 공고…이달 30일 의향서 접수 1차 공모서 관심 표명 의료기관 ‘주목’ 과천시가 숙원사업인 ‘종합의료시설 유치’에 재도전한다. 지난 2월 ‘불발’로 끝난(2월6일자 8면 보도)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민간사업자 공모를 재검토해 재공모에 나선 것인데, 이번 재공모에서 사업참여의향서 접수와 최종 사업계획서 접수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천도시공사는 17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공모형 토지매각)’ 공고를 냈다. 막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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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 해소’ 과천 지정타 일대 숨통 트인다 지면기사
작년 47번 국도 우회도로 조기개통 신호체계 개편 등 몇개월새 성과 출퇴근 시간마다 몸살을 앓았던 과천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일대 차량 정체 문제(2024년 6월5일자 9면 보도)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 15일과 16일 둘러본 지정타 과천대로 일대는 차량 흐름이 한결 좋아진 모습이다. 몇개월 전보다 신호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통과 속도도 빨라졌다. 지정타 교통대책의 가장 핵심인 ‘47번 국도 우회도로’와 ‘전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은 오는 2026년말 개통을 목표로 아직 진행중이다. 하지만 지정타 입주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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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군포시의회 내부 갈등… 이번엔 의원연구단체 선정 공방 지면기사
국힘 의원, 심사 과정 문제 제기 “민주 의원의 연구용역만 승인 편향된 심사위원” 공정성 지적 군포시의회 내부 징계 회의를 공개하는 내용의 규칙 개정안이 부결되며 이를 두고 의견이 갈렸던 여야 의원 간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2월20일자 5면 보도), 의원연구단체 선정 과정을 둘러싸고 또 다시 내부 갈등이 불거지며 공방을 이어가는 등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연설대에 오른 국민의힘 박상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발단이 됐다. 박 의원은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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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 취임 지면기사
개발사업 현장 30년 경력 전문가 3년 임기, 안양도시공사 혁신 주도 김경수(사진)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이 지난 1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사장은 현대건설 상무이사, 극동건설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개발사업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아온 개발사업 및 경영 전문가다. 축적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양도시공사의 미래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도시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안양만의 특화된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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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풀려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교통 정체… 적극적 대응 ‘효과’
지정타 핵심 교통대책은 아직 ‘진행중’ 공동주택·기업 입주로 교통난 불거져 우회도로 선개통·비상대응신호체계 운영 과천대로 축소공사 빠른 마무리도 효과 출퇴근 시간마다 몸살을 앓았던 과천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일대 차량 정체 문제(2024년 6월 5일자 9면 보도)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 지정타 교통대책의 핵심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정체 해소를 위해 과천시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면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체를 유발했던 일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차량 흐름이 좋아진 것도 정체 해소에 한몫을 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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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에 상생 요청한 과천시… 위례과천선 노선도 바뀌나 지면기사
교통문제·푸드테크산업 협력 요구 하림 사업부지와 노선 인접해 주목 신계용 과천시장이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만나 교통문제와 푸드테크산업 등에 상호협력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이슈로 떠오른 위례과천선 노선을 비롯해 푸드테크 연구 허브 구축 등 과천시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에 하림그룹의 역할이 기대된다. 신 시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일 김 회장을 직접 면담하고 논의한 내용을 공개했다. 신 시장은 “과천과천지구와 주암지구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계획 구역과 인접하고 있어,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으로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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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공원 무료주차장 ‘주말 얌체차량’ 가득… “쇼핑몰위해 만들었나” 지면기사
인근 쇼핑몰 토·일 유료화에 직원차량 등 몰려 의왕시·L사 ‘유료화’ 공감 관련예산 확보 추진 의왕 무민공원의 무료주차장이 인근 대형쇼핑몰 직원차량 주차로 인해 주말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2024년4월8일자 8면 보도) 가운데 1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개선되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주말 오후 비와 강한 바람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의왕 백운호수 일대 무민공원에는 한 가족 정도만 발걸음 한 상태였다. 하지만 의왕시가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88개면 규모 주차장은 포화상태였고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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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활성탄 국가비축기지’ 준공…한강유역 12개 광역정수장에 공급 지면기사
한강유역 연간 사용량의 15% 비축 기후변화·원자재시장 변동에 대응 정수처리 필수 자재 안정적 확보 한강유역 주요 광역정수장에 활성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한강 활성탄 국가비축기지’가 15일 용인 수지정수장에 준공됐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윤석대, 이하 K-water)는 이날 수지정수장에서 한강 활성탄 국가비축기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환경부, 조달청, K-water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준공된 비축기지는 국내 첫 활성탄 전용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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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다자녀 출생가정 지원’ 업무협약 체결 지면기사
세쌍둥이 및 다섯째아 이상 출생가정 지원 지원금 또는 물품 지원…관내 기업 매칭 안양시와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15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다자녀 출생가정 지원사업 추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식을 통해 관내 세쌍둥이 및 다섯째아 이상 출생가정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들 다자녀 가정에는 총 1천80만원(3년간 매월 30만원) 또는 가정이 원하는 물품을 지원한다. 상공회의소측은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