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비밀의 숲’ 문 활짝 열렸다… ‘서울대 안양수목원’ 상시개방 개시
    안양

    ‘비밀의 숲’ 문 활짝 열렸다… ‘서울대 안양수목원’ 상시개방 개시 지면기사

    임시개방 시즌을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의 발길이 허용되지 않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이름을 바꿔 달고 닫혔던 문을 활짝 열었다. 그동안 숨겨져 있던 수목원의 사계절 풍경을 누구나 마음껏 감상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인접한 안양예술공원(안양9경 중 제1경)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경우 수도권 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5일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 기념식을 열고 수목원의 새 명칭 사용과 상시 개방 개시를 축하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1967년 학술 목적으로 조성된 학교수목원으로 전체 규모

  • 군포시, 노쇼사기 주의 당부 공문 발송… 골목상권 지킨다
    군포

    군포시, 노쇼사기 주의 당부 공문 발송… 골목상권 지킨다 지면기사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노쇼(No-show) 사기’ 행태가 골목상권까지 확산해 주의가 요구(10월28일자 8면 보도)되는 가운데, 군포시가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각별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경인일보 보도 이후 시는 관내 음식점들이 속해 있는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시장상인회와 번영회, 협동조합 등 15개 단체에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최근 발생한 음식점 단체예약 노쇼 사기 시도 관련 세부 사례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관내

  • “시범운영 4개월간 대관 300건” 의왕 야구장 ‘문전성시’
    의왕

    “시범운영 4개월간 대관 300건” 의왕 야구장 ‘문전성시’ 지면기사

    “개장 후 4개월간 의왕 야구인들의 예약만 300회, 그야말로 ‘문전성시’입니다.” 의왕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돼 온 의왕 야구장이 지난 7월 개장(7월28일자 17면 보도) 후 10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역 야구인들에게만 300차례에 걸쳐 개방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3일 의왕시와 의왕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시는 2023년 10월부터 왕곡동 523-4 일원에 151억원을 들여 1만5천440㎡ 규모의 야구장을 조성했다. 야구장 1개면과 덕아웃 2개소, 기록실 1개소, 화장실 1개소, LED 조명탑 6기, 전광판 1기를 비롯해 6

  • 의왕시-시의회 ‘보훈수당 인상안’ 또 줄다리기 예고
    의왕

    의왕시-시의회 ‘보훈수당 인상안’ 또 줄다리기 예고 지면기사

    의왕시와 의왕시의회가 1년만에 다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인상을 놓고 힘겨루기(2024년 11월26일자 5면 보도)를 벌일 전망이다.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참전명예수당·보훈명예수당·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등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월 5만원 인상안 대신 월 10만원을 인상하는 한채훈 의원의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개정 조례 수정안’을 상정, 가결했다.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측은 예산편성권 침

  • 의왕시-시의회, 1년만에 또 ‘보훈수당’ 힘겨루기하나
    의왕

    의왕시-시의회, 1년만에 또 ‘보훈수당’ 힘겨루기하나

    의왕시와 의왕시의회가 1년만에 다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인상을 놓고 힘겨루기(2024년11월26일 5면 보도)를 벌일 전망이다.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참전명예수당·보훈명예수당·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등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월 5만원 인상안 대신 월 10만원을 인상하는 한채훈 의원의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개정 조례 수정안’을 상정, 가결했다.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측은 예산편성권 침해

  • 의왕 공업지역 활성화, 밑그림 완성
    의왕

    의왕 공업지역 활성화, 밑그림 완성 지면기사

    의왕시가 지역 내 공업지역인 오전·고천동과 삼동 일대의 활성화 및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위해 기본방향을 수립했다. 30일 경인일보 취재에 따르면 시는 오전동과 고천동, 삼동 등의 산업단지를 제외한 시 공업지역 전역 0.97㎢를 대상으로 한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고천·오전동 등 의왕시청사 및 삼동 등 현대로템 부근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업지역에 적용될 이 계획은 과거와 미래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산업 기반을 육성한다는 미래상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전략 산업 유치를 통한 도시형 첨단산업 유치

  • ‘학문 간 경계 뛰어넘어야…’ 한세대, 융복합 인재 양성에 주력
    교육

    ‘학문 간 경계 뛰어넘어야…’ 한세대, 융복합 인재 양성에 주력

    한세대학교(총장·백인자)가 기존 정형화 된 전공 선택에서 탈피해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융복합 전공 제도를 강화,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세대는 최근 ‘융복합 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융복합 전공 제도는 2개 이상의 학문 영역을 통합한 뒤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출, 이를 교육과정으로 개설한 새로운 형태의 전공으로 복수전공처럼 주전공과 함께 융복합 전공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마이크로(Micro)’와 ‘디그리(Degree)’의 합성어인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은 전공을 세분화해

  • [클릭 핫이슈] 의왕시, 산업진흥원·문화재단 추진
    의왕

    [클릭 핫이슈] 의왕시, 산업진흥원·문화재단 추진 지면기사

    도시개발을 중심으로 시정 발전을 도모해 온 의왕시가 산업경제 및 문화예술 부문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의왕산업진흥원과 의왕문화재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왕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과 체계적 지원을 골자로 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최근 의왕시의회 조례심사 등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으며, 의왕형 문화브랜드 사업 등을 추진할 ‘의왕문화재단 설립 조례’는 올해 말 의회 심의를 거쳐 제정될 방침이다. ■ ‘창업부터 해외진출 지원까지’ 오는 2027년 1월 의왕산업진흥원(이하 진

  • 안양시,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시행자 지정
    안양

    안양시,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시행자 지정 지면기사

    안양시는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의 사업 시행자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군부대 탄약시설을 이전하고 대규모 도시개발을 시행할 수 있는 지위를 획득했고,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계획단계를 넘어 실행단계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안양시 역점사업이다. 시는 지난 20

  • 단체예약 빌미 비싼 술값 꿀꺽… 골목상권 ‘노쇼 사기’
    군포

    단체예약 빌미 비싼 술값 꿀꺽… 골목상권 ‘노쇼 사기’ 지면기사

    음식점 단체 예약을 빌미로 고가의 술을 사전에 준비하도록 유도한 뒤 실제론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 행태가 여전히 지역사회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사기 행각 시도가 동네 골목상권까지 무차별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뚜렷한 사전 예방책이 없어 음식점 점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포시 당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2일 한 통의 예약 전화를 받았다. 다음날 오후 7시에 8명이 방문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예약자는 일행 중 특정 술만 마시는 부서장이 동행한다며 해당 술을 준비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