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신생아중환자실 혈류감염률 감소… 반갑지 않은 손님 피했다
    보건·헬스

    신생아중환자실 혈류감염률 감소… 반갑지 않은 손님 피했다 지면기사

    신생아중환자실에는 미숙아와 저체중 출생아 등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신생아가 주로 입원한다. 특히 영양공급과 치료를 위해 중심정맥관 등 침습적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혈류감염 발생 위험이 높다. 여기서 혈류감염은 다른 부위 감염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혈액배양에서 병원체가 확인된 감염이다. 신생아에게 혈류감염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며 입원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신생아중환자실의 혈류감염률이 최근 5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2019년 7월부터 2024년 6월

  • ‘출생아 수 1위’ 경기도형 산모·소아의료체계 시급
    국회·정당

    ‘출생아 수 1위’ 경기도형 산모·소아의료체계 시급

    “경기도는 전국 최다 출산지역이자 소아인구만 200만에 육박합니다. 그런데 분만을 받아줄 병원이 없어 경기도 산모의 40%는 타지로 넘어가야 합니다.” 12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경기도 산모소아 생존체계 고도화 방안’ 토론회에서 오경준 경기도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경기도의 고위험 신생아 분만 인프라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오 센터장은 지역에서 벌어지는 ‘소아과 오픈런’ 현상을 거론하며 “경기도의 인프라가 그렇게 디자인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는

  • 여름이라 넘겼는데, 몸이 보낸 신호였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주의
    보건·헬스

    여름이라 넘겼는데, 몸이 보낸 신호였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주의 지면기사

    무더운 여름철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고, 식사를 충분히 하는데도 체중이 감소한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여름철에는 이러한 증상을 단순한 계절적 요인으로 치부하기 쉬워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체온, 심장 박동 등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으로,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면서 몸에서 많은 열이 발생해 더위를 심하게 느끼고 땀이 많이 분비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 손에 잡히지 않는 야속한 세월… ‘악력 저하’ 노쇠 중요 지표
    보건·헬스

    손에 잡히지 않는 야속한 세월… ‘악력 저하’ 노쇠 중요 지표 지면기사

    악력(손아귀 힘)의 저하가 근감소증과 노쇠를 알리는 중요한 건강지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쇠는 신체적, 생리적, 인지적 기능이 저하돼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건강 회복력이 감소한 상태를 의미한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노인의 근감소증 현황과 악력 저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8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26.9%)이 근감소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 연령 초기(65~69세)에는 여성의 근감소증 유병률(5.8%)이 남성(2.6%)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70대 이후부터는 남성의

  • [인터뷰…공감] 국내 중독 입원환자 80% 책임지는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
    사회

    [인터뷰…공감] 국내 중독 입원환자 80% 책임지는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 지면기사

    천영훈(55) 인천참사랑병원 병원장은 마약 중독 치료 분야의 권위자이자, 최일선에 있는 의료인이다.

  • 난임부부 심신 안정… 출생아수 증가 도왔다
    사회

    난임부부 심신 안정… 출생아수 증가 도왔다 지면기사

    인천 부평구에 사는 30대 A씨는 지난해 두 차례 유산 후 시험관 시술을 받는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인천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를 찾았다. 그는 상담사에게 “아기가 있어야 완성된 가족이라는 사회적 시선이 너무 힘들다”며 “잇따른 유산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센터는 A씨에게 상담 제공과 함께 비슷한 상황에 놓인 난임 부부들이 고민을 나누는 자조모임 참여를 권유했다. A씨는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난임 치료에 집중해 올해 출산에 성공했다. 지난해 인천 지역 출생아 수가 1만6천여

  • 축축함은 가라… 여름철 심해지는 피부질환 꿀팁
    보건·헬스

    축축함은 가라… 여름철 심해지는 피부질환 꿀팁 지면기사

    여름 장마철은 높은 기온과 습도, 땀 분비물로 인한 피부질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다. 이 같은 여름철에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피부 상태에 맞는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여름철 피부질환은 무좀이다. 무좀은 곰팡이균(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감염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증식한다. 흔히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에서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타구니, 겨드랑이, 가슴 밑 등 땀이 차기 쉬운 신체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무좀 예방의 핵심은 청결과 건조다.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은 뒤 수

  • 임신 사전검사도 오픈런? 지자체 지원예산 ‘조기 소진’
    보건·헬스

    임신 사전검사도 오픈런? 지자체 지원예산 ‘조기 소진’ 지면기사

    “산전검사부터 ‘오픈런’해서 지원받아야 하나요.” 정부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예비부부 등에게 산전검사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부 지자체에선 예산이 소진돼 조기 마감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부천·구리시 등에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예산이 소진돼 지급이 중단된 상태다. 하남시의 경우 이번달 말까지만 접수를 받고 지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20~49세 남녀에게 결혼이나 자녀 여부와 상관없이 임신 준비를 위한 산전검사비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여성은 최대 13만원

  • ‘비’ 공식 룸메이트 곰팡이… 습한 날씨에 비염·천식 주범
    보건·헬스

    ‘비’ 공식 룸메이트 곰팡이… 습한 날씨에 비염·천식 주범 지면기사

    비구름이 오르내리며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과 같은 날씨는 외부 습도가 높아지고 환기 시간이 줄어들면서 실내 습도도 쉽게 올라가게 된다.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곰팡이가 자라기 쉬우며,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아지므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곰팡이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다. 욕실과 베란다, 창틀, 벽지, 주방 싱크대 주변처럼 습기가 오래 머무는 곳에서 쉽게 자란다. 검은 반점처럼 눈에 보이기도 하지만, 눈에 띄지 않는 포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코와 기관지 점막을

  • 인천시,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긴급 방역 대응 강화
    사회

    인천시,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긴급 방역 대응 강화 지면기사

    인천시가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14일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주의보가 발령된 뒤 위험 지역에서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하고, 이들이 증상이 발생한 간격이 14일 이내이며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면 발령된다. 또 매개모기의 일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에도 발령된다. 강화군은 지난달 넷째 주부터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일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을 초과했다. 일평균 개체수는 하루 평균 1개의 채집기에서 채집된 모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