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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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상급종합병원들 임시공휴일(1월 27일) 외래 정상 진료 지면기사

    설 연휴 ‘의료공백 최소화’ 체계 길병원, 예약 수술· 검사도 진행 인하대병원, 중증응급 24시간 가동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중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들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임시공휴일에도 모든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하고, 예약된 수술·검사 등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설 명절 이후인 31일 외래 진료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다음달 1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응급의료센터, 소아전용응급실, 권역외상센터는 28~30일 발생하는 응급 환자 발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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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동구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임플란트 지원 확대 지면기사

    건보 중위소득 130% 이내로 조정 협약 치과서 진료때 최대 80만원 고령 인구가 많은 인천 동구가 올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동구는 올해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임플란트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건강보험료 하위 50%에서 중위소득 130% 이내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동구와 협약을 체결한 지역 치과 22곳에서 진료를 받을 때 틀니(완전·부분), 임플란트, 크라운, 브릿지 맞춤형 보철치료 등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1인당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동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 인하대병원,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료 의사 충원 방안 모색 연구용역 나서
    사회

    인하대병원,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료 의사 충원 방안 모색 연구용역 나서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 종합병원의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 확보와 장기근속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추진하는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사 인력 충원 방안 모색’ 연구용역이다.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김연주 교수가 책임자로 최선근 교수(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 임민경 교수(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와 함께 연구를 이끈다. 김 교수는 다음 달까지 국내외 정책 검토, 설문조사 등을 하고 3월 중 중간보고회를 연다. 이어 5월 중 연구 결과 종합, 정책 제언 등을 담은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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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홍병원 ‘뇌졸중시술’·성빈센트병원 ‘극희귀질환 등 산정특례’ 지정 지면기사

    각각 관련 ‘전문적 치료 요건’ 갖춰 화홍병원이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극희귀질환 등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각각 지정됐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화홍병원을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 인증은 2029년까지 5년간 유지된다. 뇌졸중시술 인증 제도는 급성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연간 40례 이상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내치료 시행 경험과 더불어 혈관조영실 및 혈관조영장비, 개두술 가능 여부, 전담인력 배치

  • 괴담처럼 퍼졌지만, 원래 있던 바이러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팬데믹 불안감
    보건·헬스

    괴담처럼 퍼졌지만, 원래 있던 바이러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팬데믹 불안감 지면기사

    수습 진화 나선 중국보건당국 한국 질병청도 “수년째 유행” 적극 설명 감기와 증상·전파법 유사하나 백신 없어 입원 48.5% ‘0~6세’… 감염 취약자 유의 손 씻기·마스크 착용 등으로 예방 가능 최근 중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와 관련해 마스크를 쓴 환자들이 병원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이에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중국 보건당국이 적극 설명에 나섰다. 지난 12일 후창창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H

  • 만성 비염이라면 비타민D 결핍 의심… 연령 높을수록 관리 필요
    보건·헬스

    만성 비염이라면 비타민D 결핍 의심… 연령 높을수록 관리 필요 지면기사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팀 환자군 평균 수치… 일반인들보다 낮아 ‘면역 조절’ 중요 역할, 염증 완화 분석 만성 비염일 경우 우리 몸의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만성 비염은 코 점막의 염증으로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팀(한림대병원 박상철 교수)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만 40세 이상 1만2천654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수치와 생활습관 및 신체 건강 상태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분석했다. 그

  • 진료·입원 힘든 인천섬… ‘독감 유행’ 근심
    사회

    진료·입원 힘든 인천섬… ‘독감 유행’ 근심 지면기사

    옹진군, 무료 예방접종 주력 급증 추세에 설 연휴 전 대응 태세 “어르신 많고 고립돼 예방 철저히” 진료소 없는 지도 등엔 병원선 투입 설 연휴를 앞두고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가 많고 의료체계가 열악한 인천 섬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옹진군은 병원선 등을 이용해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한 주민 무료 예방접종에 주력할 계획이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인구 1천명당 독감 증상 의심 환자는 이달 첫째 주 기준 99.8명이다. 전국의 독감 증상 의심 환자는 지난해 12월 셋째 주 31.3명

  • 연수구, 새해부터 구도심 3·송도 4곳에 ‘공공심야약국’
    사회

    연수구, 새해부터 구도심 3·송도 4곳에 ‘공공심야약국’ 지면기사

    ‘별온누리·365마리나’ 매일 운영 관련 정보 SNS·유튜브 등 홍보 인천 연수구는 새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7곳으로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연수구는 지난 2021년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을 첫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역 균형을 고려해 구도심 3곳과 송도 4곳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 표 참조 기존 ‘별온누리약국’과 이번에 신규 지정된 ‘365마리나약국’은 365일 상시 문을 연다. 다른 약국들은 요일제로 운영된다. 요일제인 ‘송도제일약국’은 주 1일에서 주5일(월요일~금요일)로 운영 요일을 늘

  • 집단면역력 감소 속 독감 유행 “병원 가면 대기만 3시간”
    보건·헬스

    집단면역력 감소 속 독감 유행 “병원 가면 대기만 3시간” 지면기사

    올 겨울 환자 급증, 1천명당 70명대 소아청소년과 의원 등 내원자 북적 “코로나때 백신 접종률 감소 원인 접종 최우선… 개인 위생 철저히” 올겨울 한파의 여파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 경기도 내 병원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질병청이 운영하는 전국 300개소 의원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5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며 올해 첫째주에 외래환자 1천명 당 99.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2주차(73.9명) 대비 1.4배 늘어난 수치로,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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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예약제 순환버스’ 운영 지면기사

    동구, 평일 오전 2회 무료 운행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인천 동구 주민들은 올해부터 무료로 순환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인천 동구는 올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위한 오전 시간 무료 예약제 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구 송림동 인천의료원 옆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동온하정(冬溫夏청) 순환버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효율적인 버스 운영을 위해 예약제를 새로 도입했다. 부모를 잘 섬기어 효도한다는 의미의 동온하정 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