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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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사동초, ‘북 맘’ 활동 운영
동두천시 사동유치원 학부모회는 유아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12월까지 매월 1회씩 학부모 재능기부로 진행하는‘BOOK맘’활동을 운영한다. 지난 달 첫 활동을 시작한 학부모회는 지난 15일 만 3세부터 5세로 구성된 5학급이 참여 책 읽기와 창의력 사고 함양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북 맘 활동은 만 3세 반 ‘생태 놀이’, 만 4세 반은 ‘통합예술 놀이’, 만 5세 반은 ‘경제 놀이’를 주제로 학년별 자율과제에 맞는 도서를 직접 선정 맞춤형 독서 활동을 실천했다. 김성옥 원장은 “앞으로도 유치원과 가정이 협력해 다양한 활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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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종합장사시설 대안부지 신청 2곳, 요건 안 갖춰”
양주시가 지난 5월23일부터 7월11일까지 50일간 종합장사시설 대안부지를 공개모집한 결과 광적면 덕도2리와 회천1동 봉양2통 두 곳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23년 종합장사시설 부지로 선정된 방성1리의 대안부지 검토요구 여론에 따른 것으로 신청 요건은 2023년 당시와 같다. 시는 이에 따라 마을회의를 거쳐 전체 세대의 60% 이상 주민 동의를 얻어 신청서를 제출토록 했다. 덕도2리는 덕도리 산141번지 외 4필지(약 48만㎡), 봉양2통은 봉양동 산65번지 외 120필지(약 73만㎡)를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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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통학버스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9월부터 운영 지면기사
의정부시는 통학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 운행지점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알려주는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도입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통학버스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는 ‘카카오맵’을 통해 제공되며, 오는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16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버스 운행 정보 실시간 제공, 서비스 장애 발생 시 대응, 운행 정보 변경 시 서비스 반영 등 운영 전반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초 단위로 갱신되는 통학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버스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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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의정부의료원 이전·신축계획 이행 촉구 지면기사
양주시의회가 의정부 중진료권 공공의료원 이전·신축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의정부 중진료권 내 공공의료원 이전·신축은 정부의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021~2025)’에 포함된 계획으로 기존 의정부의료원을 대체할 공공의료원 신설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제3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수립에도 의정부의료원 이전·신축을 반영, 공공의료 확충계획의 연속성과 행정 일관성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또 공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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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하수도공사 구간 도로파임… 시내버스 바퀴 빠져
지난 16일 밤 구리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가 크게 파여 버스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구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 시간당 30㎜씩 내린 호우로 인해 인창동 하수도 공사구간에 큰 포트홀이 생겨 버스 뒷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놀란 승객들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수택동과 교문동에서 주택 침수 피해도 2건 있었다. 90㎜가 넘는 비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0시까지 집중적으로 내렸다. 시는 전날 오후 7시 이후 왕숙천과 소하천으로 향하는 보행자 통로를 대부분 차단했다. 인접한 남양주시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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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빼벌마을 기록화사업 ‘이야기 개발교실’ 23일부터 운영 지면기사
의정부시가 오는 23일부터 빼벌마을 기록화사업인 ‘이야기(스토리) 개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마을의 일상 및 주민 도시재생사업, 지역 기록화 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빼벌마을의 역사 및 지역 이해, 누리소통망(SNS) 매체 활용법, 주민 회견(인터뷰) 실습, 블로그 글쓰기, 기록물 제작 및 전시회 기획 등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29일까지 격주(수요일 오후 3~5시)로 총 10회에 걸쳐 빼벌마을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마을기록가로 활동하게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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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따라가기만… ‘공허한’ 포천 인구정책 지면기사
저출산과 인구유출, 고령화 등 인구소멸의 삼중고에 빠진 포천시의 인구정책이 지역현실을 외면한 채 정부정책만 답습하는 ‘알맹이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해부터 표면화되기 시작했다. 인구문제 해결을 강조한 민선8기 들어서도 인구가 제자리걸음을 하며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게 결정적 이유로 꼽힌다. 포천시의회에서는 인구정책 방향을 수정해야 한다는 주문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임종훈 의원은 “시가 추진 중인 인구정책 사업들이 상시 진행되던 사업이나 중앙정부의 시책을 단순히 보조하는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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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100% 분양
6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초고강도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남양주 평내호평역세권의 중심에서 분양된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가 최근 전 세대 완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남양주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민관합동방식(PFV)의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하는 것으로 공동주택(548세대)과 상업시설(68호실)을 공급한다. 분양 44일만에 100% 완판을 이끌어 냈다. 평내호평역 N49 개발사업은 평내동 일대 1만1천여㎡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주상복합건물 3개동과 주차타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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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국방부에 반환 공여지 개발 제도개선 건의
의정부시가 국방부 경기북부 미군공여지처리방안검토TF장(이하 공여지처리TF장)과 만나 실질적인 제도 개선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북부 미군공여지처리방안검토TF는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방부에 ‘미군 반환공여지의 전향적 검토’를 지시하면서 국방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구성했다. 의정부시는 시는 지난 15일 국방부에 ▲반환공여구역 토지의 공공목적 무상사용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협조 ▲반환공여구역 무상 양여 또는 국가주도 개발사업 추진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연내 반환 ▲캠프 스탠리 남측기지 조속 반환 ▲정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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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민선 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 ‘남은 1년 미래 사업 박차’
양주시는 16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남은 1년의 정책 목표와 방향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지역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강수현 시장과 참석자들은 회암사 대가람 복원 모형과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올해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선정된 회암사지의 향후 본등재 추진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라는 시정 철학 아래 도시 곳곳의 변화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