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이 이어지는 주말까진 정신없이 바쁠 것 같아요. 장사가 잘되니까 몸은 고되도 신바람이 나네요.” 인기 아이돌 그룹 BTS의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 콘서트가 열리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상권은 간만에 찾아온 특수에 들썩이는 모습이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아미(BTS 팬을 지칭하는 애칭)’들은 일찌감치 공연장 주변에 모여 시간을 보냈고, 그 덕에 주변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은 오전부터 밀려드는 손님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팬들은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화장품 쇼핑에 나서거나, 길거리 음식을
고양시의 광역의원은 총 12선거구 12명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5명과 국민의힘 7명으로 구성돼 있지만 민주당에서는 오는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각 선거구에 유력인사를 배치, 광역의원 원내 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도 중량감 있는 후보를 내세우고 있다. 우선 민주당은 중앙당의 지지도를 바탕으로 각 후보들의 자체 검증과 경쟁력을 부각해 전 지역구 후보를 당선시킨다는 목표다. 일산서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49세 이하의 젊고 참신한 후보를 내세웠다. 특히 고양갑과 고양을 지역의 광역의원 출마예정자들은 대부분 30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이현숙)은 23일 2026년부터 실시되는 학교종합감사에서 감사장에 필요한 주요 비품을 교육지원청이 일괄 대여하고 설치까지 전담하는 ‘현장 중심 감사 지원 체계’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종합감사를 준비하며 복합기, 파쇄기, 노트북 등 비품을 직접 이동·설치하거나 단기 임대 계약을 개별적으로 진행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장비 세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특히 자체 장비를 사용할 경우 최대 1주일간 사용이 제한돼 수업 자료 출력 등 교육 활동에 지장을 주는 등 현장의 어려움
킨텍스가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손잡고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MICE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킨텍스(대표이사·이민우)는 고양국제박람회재단(대표이사·이창현)과 고양시 ‘MICE 산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MICE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MICE 행사 공동 유치 및 개최 지원 ▲MICE 목적지로서의 고양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데이터 기반 MICE 성과 분석 및
‘내 집에서 돌봄 받는다’. 오는 27일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고양시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고양형 통합돌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지역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오는 2026년 3월27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본격 운영된다. 시는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복약 관리와 주거환경 개선
고양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며 ‘수도권 30분 생활권’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에 더해 도시 전역을 촘촘하게 잇는 철도망 구축에도 힘을 쏟으며 ‘시간 혁명’을 현실화하고 있다.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덕은지구~홍대~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이 착공에 들어간 데 이어, 올해는 ‘고양은평선’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7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양은평선은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
고양교육지원청이 구리남양주·부천·파주 등 4개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성 강화 연수를 10일 성남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연수는 이틀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사립학교 감사, 계약, 급여, AI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감사업무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기술과 지식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립학교 감사는 최근 교육계 주요 이슈로 떠오른 분야로 계약·급여 관련 내용과 함께 종합감사 수행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심으
민선 9기 6·3 고양특례시장 선거는 ‘관리의 4년’과 ‘전환의 요구’가 맞붙는 구도다. 국민의힘 소속 현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인구 107만명의 대도시를 이끄는 고양시장 선거는 매 선거 때마다 정권 심판론과 대안 경쟁 구도가 교차하는 정치적 바로미터로 작동해 왔다. 전·현직 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고양시·경기도의원, 행정·정책 전문가, 진보정당 후보까지 다양한 출마 준비군이 형성되며 선거 구도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에는 행정 관료 출신과 광역·기초
“백석고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지역 교육 생태계의 중심학교로 우뚝서게 될 것입니다.”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 고양 백석고등학교 김영인(사진) 교장의 학생교육철학이 교육대전환을 추구하는 공립교육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전국 25개 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가운데 백석고는 최우수에 가까운 독보적 계획안을 제출해 심사위원회가 이례적으로 공개하기도했다. 김 교장은 2020년부터 백석고 교장으로 재임중이다. 교사시절에는 3학년 담임과 부장교사로 근무하며 학교경쟁력을 배양해 특목고에 못지 않는 교육 과정과 프로그램을
고양시가 세계인이 몰려오는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에 더불어 이제는 도시브랜드가 된 ‘고양콘(Goyang-Con)’, 민간사업자 선정으로 급물살을 타게 된 K-컬처밸리, 관광·숙박·쇼핑 시설이 밀집한 ‘GCC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 조성까지 시의 마이스 산업은 점진적으로 확장 중이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연계가 더해지며 시는 ‘산업-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형 마이스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마이스는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