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상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이 대통령 앞에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대미 투자, 장관 후보자 인사 등 굵직한 국내외 현안이 놓여 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위산업과 원자력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 분야에서도 협력의 폭을 넓혔다.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향후 5년간 5억유로(약 8천억원)를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북미 대화 재개를 돕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며 “이는 북한의 핵능력 증강을 중단시키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6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앞두고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대해 “불신의 벽을 몇 가지 조치만으로 하루아침에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평화 공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미동맹과 관련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동맹의 지속가능성을 훼손하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 국빈 방문길에 올랐다.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우주·원자력·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K콘텐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해 오는 9일까지 프랑스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방한한 마크롱 대통령이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으로 이 대통령을 초청하고 국빈 방문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지난 1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1일 사퇴했다.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실장급 인사 교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실장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의 사퇴 배경으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둘러싼 금융시장 혼란과 이에 따른 여론 악화 등이 거론된다. 특히 최근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
홍지선(56) 국토교통부 제2차관의 장관 후보자 지명 소식은 경기도 공직사회의 이목을 대번에 집중시켰다.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해 도에서 각종 업무로 잔뼈가 굵은 그가 2급 이사관에서 곧바로 차관으로 임용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번엔 장관 후보자로 발탁되자, 도 안팎에선 반색하는 분위기다. 도지사 재임 시절부터 능력을 중시하며 ‘파격’ 인사를 단행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이 대표적으로 나타난 사례라는 평가 속, 공직사회에 새 역사를 쓸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미 홍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국토부 2차관으로 기용
이재명 대통령이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새로 지명하면서 정치권의 시선이 인사청문회로 옮겨가고 있다. 여당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배치했다고 평가했지만, 야당은 일부 후보자의 정치적 이력과 성향을 문제 삼으며 검증 공세를 예고했다. 31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개각에는 경기지역과 인연이 깊은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민주당 김승원(수원갑)·이소영(의왕과천) 의원을 비롯해 홍지선 전 국토교통부 2차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이 장관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국정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책 추진력을 높일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단행한 개각에서 경기지역 출신 및 지역 연고 인사들이 주요 부처 장관 후보자로 대거 발탁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재선 김승원(수원갑) 의원을 지명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는 경기도에서 주요 공직생활을 지낸 홍지선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낙점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민주당 재선 이소영(의왕과천) 의원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부천 출신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발탁됐다. 법무·국토교통·중소벤처기업·성평등가족부 등 주요 부처에 경기지역 출신 인사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단행한 개각에서 경기지역 출신 및 지역 연고 인사들이 주요 부처 장관 후보자로 대거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재선 김승원(수원갑) 의원을 지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같은 당 재선 이소영(의왕과천) 의원을 발탁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는 홍지선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낙점됐다. 홍 후보자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과 철도항만물류국장 등을 지내는 등 경기도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재선 김승원(수원갑) 의원이 30일 발탁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6곳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형일 현 재정경제부 1차관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지명됐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는 홍지선 현 국토교통부 1차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각각 낙점됐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 지방소비세율을 기존 25.3%에서 40%까지 올려줄 것을 건의했다. 법인세 개편을 통해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세수 증가 혜택이 경기도에도 고르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더했다. 추 지사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도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음을 토로하며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지방세제 개편을 촉구했다. 그는 전임 경기도지사이기도 한 이 대통령에 “도정을 맡은 이후 가장 먼저 마주한 현실이 매우 엄중한 도의 재정 위기였다. 겉으로는 재정이 넉넉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