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이재명 대통령 양방 주치의에 박상민 교수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 양방 주치의에 박상민 교수 지면기사

    대통령실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사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박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증진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

  • 이재명 정부, 30조5천억 ‘슈퍼’ 추경… 1인당 15만~50만원 소비쿠폰 지급
    대통령실

    이재명 정부, 30조5천억 ‘슈퍼’ 추경… 1인당 15만~50만원 소비쿠폰 지급 지면기사

    정부가 20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단행한다. 세수결손분을 메우기 위한 10조3천억원까지 더하면 무려 30조5천억원 규모의 ‘슈퍼’ 추경이다. 국민 1인당 15만~50만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도 확대한다. 소상공인들에 대해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5천만원 이하의 채무를 탕감하는 등 ‘이재명표’ 정책들이 대거 첫 추경에 담겼다. 정부는 1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지난 4일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보름 만이다. 이미 지난달 1

  • 이재명 대통령도 힘 보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속도 낸다
    정치·지역정가

    이재명 대통령도 힘 보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속도 낸다 지면기사

    과거 고려 왕조의 흔적이 그대로 남은 인천 강화군에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지역사회 목소리가 높다. 이는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대통령이 강화군에 내놓은 공약이기도 하다. 강화군은 고려의 정치·군사·문화 중심지로서,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고려가 몽골의 침략을 피해 수도로 삼았던 ‘고도’(古都)다. 대몽항쟁 역사를 담은 고려궁지를 비롯해 남한에서 고려 역사와 문화적 흔적이 모두 남아 있는 대표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분관은 과거 고도 등 역사성·특이성을 반영한 13곳에 설치돼 있다. 특히

  • 30조5천억 ‘슈퍼 추경’… 이재명 정부 출범 보름만에 의결
    대통령실

    30조5천억 ‘슈퍼 추경’… 이재명 정부 출범 보름만에 의결 지면기사

    조만간 국민 1인당 15만~50만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인천e음카드와 같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15%까지 상향된다. 소상공인들에 대해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5천만원 이하의 채무를 탕감하는 등 ‘이재명표’ 정책들이 대거 첫 추경에 담겼다. 정부는 1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30조5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지난 4일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보름 만이다. 세출 20조2천억원, 세입은 10조3천억원 규모의 ‘슈퍼’ 추경이다. 추경 재원은 추가 국채 발

  • 이재명 대통령 슈퍼추경 “건전 재정 중요하지만 지금은 정부 역할 필요”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 슈퍼추경 “건전 재정 중요하지만 지금은 정부 역할 필요” 지면기사

    정부가 출범 보름 만인 19일 ‘슈퍼’ 추경을 결정한 것은 정부 재정을 동원해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정부의 총 지출이 처음으로 700조원을 돌파하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이 50%에 육박하는 수준에 이르는 등 공공 재정에는 부담이 더해졌다. 이번 추경은 세출 증가분이 20조2천억원, 세수 결손분을 메우기 위한 세입 증가분이 10조3천억원이다. 이에 따라 올해 정부 지출은 702조원으로 예상된다. 정부 총 지출이 700조원을 넘는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세수 전망 등이 좋지만은 않다.

  • 이 대통령, 일요일에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
    대통령실

    이 대통령, 일요일에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일요일인 오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을 겸해 회동한다고 밝혔다. 오찬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와 관련한 여러 내용을 소상히 설명하고, 기타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우 수석은 전했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17일 여야 지도부에 이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여야 지도부가 수락하면서 오찬 회동이 성사

  • 李대통령, ‘양방 주치의’ 박상민 서울대병원 교수 위촉
    대통령실

    李대통령, ‘양방 주치의’ 박상민 서울대병원 교수 위촉

    대통령실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박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증진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으며 대

  • 李대통령, G7 일정 마치고 귀국… “외교의 새 도약 알리는 신호탄”
    대통령실

    李대통령, G7 일정 마치고 귀국… “외교의 새 도약 알리는 신호탄”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 환영 인사들이 나와 취임 후 첫 해외 정상외교를 마치고 온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날 공군 1호기 문이 열리자 이 대통령과 이 대통령의 팔짱을 낀 김혜경 여사가 모습을 나타냈다. 대기하던 인사들은 환영의 의미로 박수를 쳤고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허리를 숙여 인사로 답했다. 이후 이 대통령 부부는 준비된 차

  • G7 정상회의 마친 이재명, 국익 중심 실용외교 첫 걸음
    대통령실

    G7 정상회의 마친 이재명, 국익 중심 실용외교 첫 걸음 지면기사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안보환경의 대전환 속 G7 플러스 국가로서의 노력을 제시하며 첫 외교 무대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10여일 만에 이뤄진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정상외교 복원을 알리고, 이 대통령이 천명한 ‘국익 중심 실용 외교’가 첫 발걸음을 내디딘 자리로서 의미가 컸지만, 관세 협상의 물꼬를 틀 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

  • 李 대통령, EU 지도부와 첫 정상회담 “협력 심화하자”
    대통령실

    李 대통령, EU 지도부와 첫 정상회담 “협력 심화하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지도부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안토니우 코스타(Antonio Costa)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올해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심화해 가자”고 했다. 이에 EU 지도부는 “EU로서도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파트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