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국민의힘 46.5% 민주 39% 오차범위 밖 역전… 정권 연장 48.6% 정권 교체 46.2%
    경기도·도의회

    국민의힘 46.5% 민주 39% 오차범위 밖 역전… 정권 연장 48.6% 정권 교체 46.2%

    6개월만에 국힘·민주 지지도 역전 경기·인천 국힘 5.7%↑, 민주 3.2%↓ 정권연장·정권교체 응답 2.4%p 차이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를 약 6개월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6.5%, 더불어민주당은 39.0%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7%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3.2%p 하락

  • 윤석열 대통령, 영장심사서 ‘내란 아니다’ 발언… 직접 방어권 행사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영장심사서 ‘내란 아니다’ 발언… 직접 방어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서부지법에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직접 발언한다.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가 적용된 자신의 구속 여부를 가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공수처가 발부한 영장의 핵심 쟁점인 ‘내란’ 부분에 대해 직접 방어권 행사에 나선 것이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의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서울 구치소에서 윤 대통령과 접견하고 ‘대통령이 직

  • 尹측, “법원 판단 존중… 구속영장 청구 대비에 최선”
    법조

    尹측, “법원 판단 존중… 구속영장 청구 대비에 최선”

    윤석열 대통령 측은 17일 법원이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기각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구속영장 청구에 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인 석 변호사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직 대통령을 헌법과 법률을 어기면서까지 내란 혐의로 체포한 것의 ‘불법성’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의 ‘부당성’과 ‘부적절함’에 대해 법원의 공감을 받아내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석 변호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다음 절차로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 예상되는데 변호인단이 그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 민주당에 오차범위내 역전… 이재명 28% 김문수 13%
    국회·정당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 민주당에 오차범위내 역전… 이재명 28% 김문수 13%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이번 주 3%p 오르며 4개월 만에 앞서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이재명 우세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5%로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33%)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월 셋째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p) 상승한 것이며 민주당의 경우 3%p 하락했

  • 민주당 경기도당 “민주주의 파괴범 尹, 체포 순간까지 궤변”
    대통령실

    민주당 경기도당 “민주주의 파괴범 尹, 체포 순간까지 궤변”

    “尹 체포, 법치주의 회복의 시작” 대통령 담화에 “궤변이자 왜곡”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것에 대해 “이번 체포는 내란의 끝이 아닌 법치주의 회복을 위한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주의 파괴범이자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인 윤석열이 체포됐다. 12.3 내란 발생 후 44일 만에 만시지탄이지만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떼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내란특검과 구속·파면을 통해 철저한 수사를 받아야 하며 공수처는 구속수사로 내란

  • 경기도의회 민주당 “윤석열 체포 환영, 내란수괴 단죄해야”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민주당 “윤석열 체포 환영, 내란수괴 단죄해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헌정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내란수괴를 단죄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큰 혼란과 충돌없이 윤석열에 대한 체포가 마무리된 것을 환영한다. 윤석열을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것은 좌우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법과 정의를 세우고,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힘들게 쌓아 올린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내란의 전모를 신속하게 밝혀내고, 헌법재판소도 하루속히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여 지금의

  •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전 대국민 담화 전문
    국회·정당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전 대국민 담화 전문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

  • [속보] 尹대통령 2차 영장 집행 임박… 공수처 등 체포조  한남동 관저 앞 도착
    법조

    [속보] 尹대통령 2차 영장 집행 임박… 공수처 등 체포조 한남동 관저 앞 도착

    경찰, 지지자들 강제해산 ‘진입로 확보’ 與의원들 ‘체포 저지’ 위해 집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2차 집행 시도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팀과 경찰은 15일 새벽 4시 30분께 대통령 관저앞에 도착했다. 체포 집행이 임박해지는 모습이다. 앞서 경찰은 15일 새벽 0시 20분께 가장 먼저 기동대를 동원해 연좌농성을 벌이는 지지자들을 강제해산하고 새벽 3시 50분께 관저 진입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관저 앞은 순식간에 긴장감이 흘렀고, 주변에는 지지자들의 진입과 충돌

  • 정진석 “尹 자기방어권 보장해야… 제3의 장소·방문조사 검토 가능”
    대통령실

    정진석 “尹 자기방어권 보장해야… 제3의 장소·방문조사 검토 가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방어권 보장을 요구하며 제3의 장소 또는 방문조사 검토 가능성을 제안하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이날 이른 아침 호소문을 통해 “국가 기관이 졍면충돌하여 나라가 분열될 위기 상황”이라며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직접 호소드리게 되었다”고 운을 뗐다. 경찰과 공수처는 체포 영장 집행을 15일을 잡고 있다고 정 실장은 밝혔다. 그러면서 “공

  • 김성훈 경호차장 “대통령 경호로 한시도 자리 못 비워”… 경찰 소환 불응
    대통령실

    김성훈 경호차장 “대통령 경호로 한시도 자리 못 비워”… 경찰 소환 불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1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김성훈 차장은 엄중한 시기에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서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김 차장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국수본에 출석하라는 경찰의 세 번째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은 전날 사직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한편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은 이날 경찰에 2차 출석했다. 전날 13시간 넘게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