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 최대 현안이 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개통 지연 문제와 관련해 박찬대 인천시장이 이틀 연속 청라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민·관·정 협의체를 가동해 공사 기간 단축과 전동차 확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찬대 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서해구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사업 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청라 연장선 개통 지연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를 체득했다. 많은 주민이 인천시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교흥(민·인천 서구갑), 이용우(민·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을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산단)이 두 번째 도전 만에 문화선도산단으로 지정됐다. 산업통상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일 ‘2026년 문화선도산단’ 공모 심사 결과 남동산단과 부산 서부산스마트밸리, 원주 우산·태장산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산업부와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3년간 총 10개의 산단을 문화선도산단으로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수도권 문화선도산단은 남동산단이 첫 사례다. 인천시는 ‘청년과 문화로 비상하는 남동문화선도산단’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5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 32개 세부사업을 통해 남동산단 노동자와
인천시가 인천e음(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2019년 4월부터 시민에게 주어진 인천e음 캐시백 혜택은 그 비율의 변동은 있었으나, 지급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1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e음 올해 예산이 다음 주면 완전히 바닥을 드러낸다”며 “다음 주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부터 인천e음 캐시백 지급을 부득이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인천시가 올해 편성한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은 지난 4월 1차 추가경정예산 증액분을 포함해 2천581억원으로, 지난해
제10대 인천시의회 박종혁(민·부평구6) 전반기 의장이 ‘경청과 소통을 통한 민생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박 의장은 9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립보다 대화가, 갈등보다 협력이, 정치보다 민생이 앞서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시민의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다”고 했다. 박 의장은 부평구의원으로 4선을 한 뒤 2018년 8대 인천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3선을 하는 등 지방의원 경력만 7선이다. 그는 10대 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
인천 미래산업 전략을 앞세우는 민선 9기 인천시가 ‘지역 기반산업’ 활성화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민선 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역 기반산업을 포함한 ‘ABC+EF’ 전략을 권고한 만큼 출범 초기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해야 할 때다. 박찬대 인천시장이 이번 지방선거 기간 제시한 1호 공약이자 민선 9기 인천시 핵심 과제는 ‘ABC+E’ 전략이다.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콘텐츠(Culture·Contents), 해상풍력 에너지(Energy) 등 미래산업을 강력한 성장 엔진으로 삼아 ‘고연봉 일자리
민선 9기 인천시의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두고, 일각에선 ‘복지’ 분야 기능 집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보건복지국’과 ‘통합돌봄국’ 간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인천시가 지난 7일까지 입법예고한 ‘인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보면, 지난해 신설된 ‘외로움돌봄국’ 명칭을 ‘통합돌봄국’으로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 또 ‘여성가족국’의 노인복지 및 장묘 정책 사무(노인정책과)를 통합돌봄국으로 이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올해 3월 시행된 ‘의료·요양등지역돌봄의통합지원에관한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검증된 경험과 추진력으로 약속한 일은 반드시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4년 만에 다시 구정을 책임지게 됐다. 2010년 민선 5기부터 민선 7기까지 12년간 계양구정을 이끈 그는 3선 초과 연임 제한으로 4년 전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못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다시 구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인천 최초 ‘징검다리 4선 구청장’이라는 새 기록을 썼다. 박 구청장은 이번 당선을 자신의 지난 12년 구정 운영에 대한 평가이자, 앞으로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로 받아들였다. 그는 “구민들께서 지난 12년 임기 중 보
인천에서 주민조례청구제도의 활성화 가능성이 나타난 가운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청구 요건을 완화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조례 제정의 목적이 지역사회 공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인 만큼 전문적인 입법 지원 방안 등을 동반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국내에서 주민조례청구제도는 1999년 처음 시행됐다. 당시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경우 만 19세 이상 주민 인구의 100분의 1 이상 70분의 1 이하의 서명을 받아 청구요건을 갖춘 주민 조례안을 광역단체장에게 제출할 수 있는 근거가
시민이 직접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발의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를 활용하는 사례가 올 들어 인천에서 급격히 늘었다. 시민을 대상으로 입법참여 교육이 활성화하면서 ‘직접민주주의 실현’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인천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의회에 제출된 주민조례 청구안은 총 7건이다. 이 가운데 10대 의회 개원을 앞둔 지난달 29일 ‘인천시 일회용품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시 갯벌·해루질 안전관리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 ‘인천시 고령 농어업인 지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바쁜 현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민선 9기 연수구청장으로 취임한 첫날인 1일 이재호 구청장은 ‘송도 국제도시 분구 추진’, ‘인천항만공사 이전 계획 철회’ 등 8가지 연수구 현안과 관련한 제안서를 인천시에 보냈다. 2일엔 송도국제도시에 최근 운영을 시작한 화물차 주차장을 찾아 불법 주·정차 화물차 단속을 점검했다. 그는 현장에서 구민 안전을 위해 인천시 등이 주거지 인근지역에 대해 화물차 통행을 제한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이달 말까지 연수구 현안과 관련한 현장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