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쓰레기매립지 대체매립지 조성 안건을 논의하는 4자 협의체 실무회의가 시작됐다.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가 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지만, 후보지도 공유되지 않고 추후 일정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 서울시, 경기도가 참여하는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는 지난 11일 서울시청에서 과장급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4자 협의체가 마지막으로 한자리에 모인 건 지난 5월 실무회의로, 민선 9기 지방정부가 들어선 후론 처음이다. 이날 핵심 안건
유정복 전 인천시장 재임 시기 임명된 인천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대표자들의 거취에 대한 압박이 전방위적으로 거세질 전망이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시 감사관 공모 절차를 마치고 최종 후보자 2명을 박찬대 인천시장에게 추천했다. 조만간 임명될 신임 감사관에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박찬대 시장의 후보 캠프와 민선 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변호사 A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정된다면, 첫 정치인 출신 인천시 감사관이 된다. 정치인 출신 신임 감사관의 임기 초반 핵심 임무는 시 산하 공공기관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최근 각각 새로운 대변인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를 계기로 인천 여야 정치권은 6·3 지방선거 이후 소강 상태였던 논평·성명 등을 통한 ‘장외전’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단은 우선 ‘민선 9기 인천시 시정’으로 초점을 모았다.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여당 입장에서는 홍보를, 야당 입장에서는 견제·비판을 주요 내용으로 삼아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변인단은 시정을 잘 이해하고, 바닥 정서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으로 구성됐다는 점도 눈에
박찬대 인천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송도구 분구’ 현안에 대한 입장을 공식 석상에서 언급했다. 연수구 주민을 비롯한 인천시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분구를 검토하되, 앞서 신설된 영종구·검단구의 재정 부담과 같은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박 시장은 10일 인천시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2일 차 시정질문에서 “연수구가 먼저 분구 필요성에 대한 사전 검토를 추진하고, 이와 연계해 인천시 차원에서 재정 여건, 관련 법·제도, 정부 기준 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저도 송도구 분구를 공약으로 내놨기 때문에
인천시가 장기 표류 중인 송도유원지 일대 개발사업 계획을 재검토한다. 완전히 새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기존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할 방안을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박찬대 인천시장은 최근 도시계획국에 ‘송도유원지 일대 실행 가능한 개발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변화한 개발 여건과 사업성을 재점검해 장기간 지연된 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라는 취지다. 특히 토양오염 정화, 구역별 사업성,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등 쟁점을 살펴 단계별 추진 방안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라고 했다. 과거 인천 대표 관
제10대 인천 기초의회가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하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안들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 연수구의회 김정아(국·비례) 의원은 지난달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송도 주요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주민과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되며 송도국제도시 개발, 교통, 교육, 의료 등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 수렴과 정책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정기회의는 1년에 총
최근 정치권에서 개헌이 화두로 떠오른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장해 온 ‘지방분권 개헌론’에 다시금 힘을 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래대응기금 신설 등 최근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로 인한 지방정부의 ‘자치권’ 축소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전국 1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지난 8일 성명에서 정부가 내년 신설할 계획인 미래대응기금(9월10일자 1면 보도)에 대해 “중앙정부가 통제하는 100조원 이상의 기금 조성
인천시 직원 1천여명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보관하고 있던 외부 업체가 적발돼 인천시가 수사 의뢰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 국정원으로부터 과거 인천시 물품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A사가 인천시 직원 1천74명의 주민등록번호를 무단으로 보관하고 있다가 해킹을 당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는 A사가 2013년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A사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화이트 해커’로부터 A사의 개인정보 무단 보관 사실을 제보받은 것으로
1992년 4월 29일 발생한 미국 ‘LA폭동’은 백인과 흑인 사이의 갈등으로 촉발됐으나, 정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한인 사회였다. 당시 사망자만 53명, 피해액은 10억 달러에 달했으며 2천280개 업소가 문을 닫고 지역 전체 한인의 40%가 피해를 입었다. 한인들이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일군 터전은 순식간에 폐허가 됐다. 장태한 UC 리버사이드 소수인종학과 교수는 9일 인천 연수구 쉐라톤인천에서 열린 제471회 새얼아침대화에서 “한국 역시 미국 못지않은 다민족·다인종 사회로 이미 진입했다”면서 “대한민국이 제대로 준비
인천시의회가 민선 9기 인천시를 상대로 처음 ‘시정 전반에 관한 질문’(시정질문)에 나섰다. 1일 차에만 8명 의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40개 질문을 신청하는 등 새로 출범한 인천시정부 현안을 점검하려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일 차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주요 실·국장과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의원 8명이 나섰고, 일문일답과 일괄 질문답변 등 정회 시간을 포함해 6시간 넘게 진행됐다. 의원들이 가장 관심을 둔 현안은 주로 민선 9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