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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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부터 ‘인천 서구 한글사랑 조례’ 시행 [주목! 이 조례·(15)] 지면기사
인천 서구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도로명들이 있다.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들이 도로명 주소에 쓰이고 있다. 에메랄드로, 크리스탈로, 루비로 등이 그 주인공이다. 서구뿐만 아니라 송도와 영종 등 인천 신도시 중심으로 센트럴로, 아카데미로, 컨벤시아대로, 미단뉴타운로, 왕산마리나길 등이 사용되고 있다. 도로명주소가 전면 도입된 지난 2014년 전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는 향토사학자 등 민간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확정했다. 대부분 그 지역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도로명을 정했지만, 신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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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이재명과 붙어 이길 사람은 나”… 인천 찾아 지지 호소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차 경선 투표 첫날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했다. 한 후보는 2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인천 전현직 광역·기초의원과 당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한 후보는 지역 의견을 듣는 한편, “이재명과 붙어 이길 사람은 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만남은 국민의힘 2차 경선에 오른 한 후보가 인천 민심을 잡기 위해 마련한 행보다. 이날 시당 대회의실에는 인천 전현직 의원을 비롯해 한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과 인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는 후보들이 결국 함께 가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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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찾아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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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찾아온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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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구월동 중앙공원에 지하주차장 294면 조성… 주변 상권 활로 지면기사
인천시가 중앙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가 남동구 구월동 1408의2에서 진행하는 ‘중앙공원 지하주차장 확충 사업’은 지하 2층~지상 1층, 294면(연면적 1만318㎡) 규모로 추진된다. 다음 달 입찰 공고를 내 시공사 선정 작업을 시작한다. 준공 예정일은 2027년 11월30일이다. 인천시는 당초 지난해 11월 실시계획 고시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사업비 증가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대상 사업에 포함되면서 고시가 예정보다 5개월가량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중앙공원 일대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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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인천 천원주택’ 찾았다 지면기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인천시의 대표적 저출생 대응 정책 가운데 하나인 ‘천원주택’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한 권한대행은 ‘중앙’이 계획하고 ‘지방’이 실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방이 처한 현실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인천시 정책 취지에 큰 공감을 표하며 주거비 부담 경감에 모든 정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4시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마련된 천원주택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브리핑을 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직접 현장에 나가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한 대행은 “천원주택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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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위기 임산부 지원 확대… 저출생 후속 대책 지면기사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는 전담 기관이 인천에 문을 열었다. 인천형 출산정책과 연계해 취약계층 산모와 아동을 지원하는 안전망도 하나둘 구축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 중구 미혼모 쉼터인 ‘인천자모원’을 ‘위기 임신 인천지역 상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앞으로 인천자모원은 24시간 긴급 상담전화(1308)를 운영해 위기 임산부를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임산부가 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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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기념식’ 환영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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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제 견인·현안 공약반영… 돌아온 유정복 인천시장, 숙제 남았다 지면기사
대선 경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천으로 돌아온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남은 과제는 두 가지다. 그가 제시해 온 국가 어젠다(의제)를 계속해서 이끌어 가는 한편, 해묵은 인천 현안이 새 정부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론화하는 일이다. 유 시장은 지난 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22일 2차 경선 진출에 실패하기까지 14일의 짧은 기간에도 정치권에 다양한 어젠다를 던졌다. 정치권 최초로 전문부터 부칙까지 완성된 개헌안을 내놓으며 ‘분권형 개헌’을 주장하는가 하면, 주요 부처를 해체 수준으로 재편하는 ‘정부 개혁’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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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검단의료용지 분할 공고 반대’ 청원에… 유정복 인천시장 “주민·낙찰자 의견 검토할 것” 지면기사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용지(재공고)의 분할 공고를 반대합니다’는 제목의 온라인 열린시장실 청원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 주민과 낙찰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천도시공사가 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토록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청원은 지난 2월17일부터 3월19일까지 3천명이 넘는 공감을 얻었고, 유 시장 답변은 지난 18일 게시됐다. 인천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를 분할 매각하지 말고, 이 부지에 ‘상급 의료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이었다. 검단 의료복합시설용지는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