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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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NH농협, 제휴카드 기금 1억 7,900만 원 장학사업에 지원
남양주시는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지부장 김재헌)와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NH농협은행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적립된 제휴카드 기금 1억 7,932만 4,532원을 남양주시 장학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금은 지난해 남양주시, 공무원, 법인, 시민 등이 사용한 농협 제휴카드 5종(남양주사랑카드, 남양주희망 장학카드 등)에 대한 이용액 일부(0.1~1%)로 조성됐다. 시는 2009년 NH농협은행과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적립된 제휴카드 기금을 장학사업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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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관내 6개 대학과 RISE 사업 성공 추진 위한 업무협약
화성시가 18일 관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정명근 시장과 임경숙 수원대 총장, 우창훈 수원과학대 총장,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이종진 장안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 오길영 화성의과학대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 혁신과 지역산업 육성,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6개 대학은 앞으로 RISE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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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트램 본격 추진… 화성시 입찰 공고, 하반기 착공 속도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화성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조달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18일 나라장터를 통해 사업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입찰은 기술형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과 입찰조건을 안내하는 현장설명회가 오는 5월 중 열리게 된다. 이후 약 4개월간의 기술제안서 평가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되며 시는 적격자 선정과 동시에 우선시공 구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조달청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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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하남! 버스킹’, 3번째 도전 끝 예산 증액··· ‘뮤직 인 더 하남’은 무산
3번째 도전에 나섰던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인(人) 더(The) 하남’과 버스킹 공연 ‘스테이지(Stage) 하남! 버스킹’ 예산안(4월11일자 6면 보도) 중 ‘스테이지 하남! 버스킹’만 하남시의회 상임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반면 ‘뮤직 인 더 하남’은 다시 한 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18일에 열린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8천만원이 증액된 ‘스테이지 하남’의 예산 1억6천만원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반면, 지난해 말 본예산안 심사와 지난 2월 1차 추경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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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드라마 패러디로 심폐소생술 알려 ‘장려상’
구리소방서(서장·최장만)가 18일 구리시 청소년재단팀과 구리시청 청원경찰팀이 2025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해 모두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패러디로 심폐소생술의 홍보효과를 높인 덕분이다. 이번 대회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총 18개팀 101명이 출전했다. 학생·청소년부 경연에는 구리시 청소년재단 ‘방카방카’팀이 출전해 드라마 ‘오징어게임2’를 패러디 해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알렸다. 대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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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지 약속 지킨 구리시’… 편집위원회 매달 15일로 변경
구리시의회 소식이 삭제돼 파문이 일었던 ‘시정소식지’와 관련, 개선을 약속(4월10일 인터넷 보도)했던 구리시가 약속을 이행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소식지 편집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미 지난 2일 5월호 발행을 위한 편집위를 개최했지만, 이후 시 스스로 편집위 강화를 약속한만큼 5월호 발행을 위한 편집위를 한 번 더 개최한 것이다. 시는 앞서 10일 매달 초 열던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를 중순으로 옮겨 개최하고, 편집인도 편집위원 중에서 선정하겠다는 개선책을 밝힌 바 있다. 편집위는 조례에 따라 소식지의 기획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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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물놀이장·파크골프장 이용객에 지역화폐 지급…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여주시가 물놀이장과 파크골프장 이용객에게 여주관광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용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18일 시에 따르면 ‘여주시 물놀이장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 및 시행규칙안과 ‘여주시 체육시설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7일 공고하고, 오는 26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물놀이장과 파크골프장 등 여주시 운영 여가·체육시설 이용객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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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난기류 휩싸인 분당재건축 선도지구 표류하나 <3·끝> 내부 갈등·완화 요구
기본적인 공공기여에다가 공공기여 추가 제공·이주대책 지원 및 장수명 주택이 겹친 선도지구 아파트 단지들은 사업성 문제가 불거지며 ‘비상’이 걸렸다.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 4천392세대)의 경우 금호아파트를 중심으로 기존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이하 재건축준비위)와 대척점에 있는 양지마을재건축정상화위원회(대표·김수자, 이하 양지정상화위원회)가 선도지구 선정 발표 이후 결성됐다. 양지정상화위원회는 공공기여 추가 제공·이주대책·장수명 주택 ‘풀 베팅’, 제자리 재건축, 주민동의서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지난달 19일에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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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국 최초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실시
남양주시가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문화증진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을 전국 최초로 실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심을 끌고 있는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인 양주혜 주무관이 장애 당사자로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지난 12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첫선을 보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독서법을 새롭게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였다”, “도서관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등 뜨거운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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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9일 전투기 오폭사고 ‘포천시민 대토론회’
포천시가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연다. 18일 시에 따르면 토론회는 오는 29일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사고 재발 방지와 피해보상 등 긴급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백영현 시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김용태 국회의원의 국회 특별법 제정동향 발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시민과 열린 토론 등으로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폭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규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