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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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리토평2, 상반기 지구지정 물건너가나 지면기사
교통·생활·문화·첨단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구축한 자족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이하 토평2지구)의 지구지정이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제한구역(GB) 중에서도 ‘수질 1·2등급지’가 포함돼 있어 수질오염관리대책을 세우는 절차가 까다로운 탓에 올해 상반기 지구지정 목표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GB가 해제될 경우 수질오염원관리대책을 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첫 사례가 된다.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리시 등에 따르면 토평2지구 개발계획은 2025년 내 지구지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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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의회] 안성시의회 ‘자치법규 정비연구회’ 지면기사
“현 실정에 맞는 자치법규 재정비를 통해 보다 나은 안성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현행 자치법규들의 실효성 확보와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의원 연구단체인 ‘안성시 자치법규 정비연구회’를 올해 1월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이중섭 의원을 비롯해 안정열 의장과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박근배 의원 등 5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의정활동과정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자치법규들이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하지 못해 국가 법령과 상충되거나 지역발전을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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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44일간 다중이용시설 집중안전점검
구리시는 오는 6월1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등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와 도시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각종 재난과 사고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이다. 올해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숙박시설, 요양시설,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 교량, 공사 현장 등 총 60개소에 달한다. 점검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토목·소방·전기·가스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점검 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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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개별공시지가 3.48% 상승
구리시 관내 개별필지의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3.48% 상승했다. 경기도 평균 3.16%에 비해 상승률이 조금 더 높았다. 구리시는 2025년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대상인 2만3천300개 필지에 대해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등의 산정의 기초로 활용되는 지표다. 올해 상승률은 3.48%이며, 최고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404-5번지로 1㎡당 1천141만원(3.3㎡당 3천765만3천원)이다. 최저지가는 대성암 북측 근거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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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국도6호선 팔당리 통로암거 확장 확정
남양주시의 국도 6호선 와부읍 팔당리 앞술막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통로암거 확장과 도시계획도로 확장 사업이 30일 최종 확정됐다. 시는 30일 와부읍 팔당리 앞술막마을 통로암거 확장 사업과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집단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사업비를 최종 합의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국도 6호선 통로암거 현장에서는 홍지선 부시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김영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후 경기시청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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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 위한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김포시는 30일 경기도 서부권 장애인 체육복지 거점인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개관했다. 운양동에 마련된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225억7천만원(국비 63억원, 시비 162억7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6레인)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 주요 운동시설과 다목적실, 돌봄센터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인 무장애(BF)예비인증을 통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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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화물차 전소… 인명피해 없어
여주시 가남읍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 30일 오후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신속히 출동, 진화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차량은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7분경 여주시 가남읍 본두리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인천방향)에서 화물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즉시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약 32분 만인 오후 4시49분경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해당 화물차가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운전자를 포함한 인명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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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말레이시아서 K-푸드 ‘할랄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
양주시는 말레이시아 대기업 ‘타드만소리그룹’과 ‘세계 할랄(HALAL)식품 클러스터(WHFC)’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타드만소리는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 세계무역센터(WTCKL)에서 공동발표문을 통해 양측의 클러스터 조성 방안과 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키로 했다. WHFC는 단순한 수출모델을 넘어 한국 고유 식문화를 할랄 기준에 맞게 재해석해 ‘K-푸드’ 중심의 글로벌 식품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선도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할랄시장의 공급망관리(SCM)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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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민원 자동화’… 양평군,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양평군의 AI 기반 자동화 민원서비스가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군은 최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적분야의 발전과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와 시·군 지적 및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군은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자동화 민원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해 지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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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수질환경보전회’ 회의 및 환경정화 활동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최종태)는 30일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수준 향상으로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설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질환경보전회 회의를 개최하고 성호저수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수질환경보전회는 지역사회와 저수지 수질 문제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여주·이천지사 직원, 지자체, 환경단체,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15명이 참석해 주체별 수질관리 역할분담 조정에 관해 논의하고, 수질오염 현황과 저감대책 및 저수지 수질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