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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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人 The 하남’, 5월23~2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막
시민참여형 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이 오는 5월23~24일까지 이틀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3회를 맞는 ‘뮤직 人 The 하남’은 하남시민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시민중심형 축제이자 ‘문화도시 하남’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로,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IBK기업은행이 후원한다. 지난해 단 하루의 공연에 아쉬움을 표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는 전야제와 본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700여명의 지역 음악인이 무대에 올라 이틀간 음악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전야제(23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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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2회 추경에서 FC안양 출연금 10억원 ‘싹둑’ 지면기사
안양시의회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출연 예산 30억원 중 10억원을 삭감했다. FC안양은 올해 K리그1에 진입해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시의회는 명확한 산출내역조차 제시하지 못한 축구단의 부실한 행정을 질타하며 삭감이란 ‘회초리’를 들었다. 시의회는 30일 오전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에 제출된 추경예산안 중 14억7천304만원을 감액 조정한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앞서 시는 시의회에 625억원의 제2회 추경안을 포함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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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가족센터, 5월 애(愛) 리마인드웨딩 부부교육 진행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7회 5월 애(愛) 리마인드웨딩 대상자를 위한 부부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부교육은 오는 5월10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제7회 5월 애(愛) 리마인드웨딩을 치르는 대상자를 위한 사전 부부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리마인드웨딩의 대상자 3팀과 부부교육 신청자 2팀을 포함해 5팀이 부부교육에 참가했고, 총 3회로 나눠 진행됐다. 1회는 한국부모교육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순 소장의 ‘우리부부의 행복지수는?’의 교육을 시작으로 2회는 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의 ‘사랑의 서약서 작성’, 3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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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외면한 ‘군포철쭉축제’… 상춘객 54만명 넘게 찾았다 지면기사
“이래도 대표축제가 아니다?” 경기도는 군포철쭉축제를 외면했지만 시민들의 생각은 달랐다. 도가 선정하는 대표관광축제 공모에 탈락하며 도비 지원이 끊긴 어려움 속에서도 일주일 간 54만 명이 넘는 역대급 방문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으며 10년 넘게 이어져 온 축제의 저력이 입증됐다. 30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9~27일 군포시 철쭉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군포철쭉축제에 총 54만5천802명의 방문자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수(36만370명) 대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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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포시지부, 벼 못자리 설치 농촌일손돕기 활동 지면기사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는 올 상반기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열고, 지역 농업인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벼 못자리 설치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농업·농촌 지원 강화를 위한 협동조직 간 소통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의회에는 박유식 농협 김포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내 농축인삼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촌읍 일대에서 진행된 일손돕기 활동 이후에는 계통간 소통과 상생을 통한 지역 농협발전과 사업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박유식 NH농협 김포시지부장은 “이번 협의회는 농업 현장에서 함께 땀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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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사동초, 흡연예방 캠페인 주간 운영
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박기검)가 지난 28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흡연예방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학생 참여형 흡연예방교육으로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학교는 금연선포식을 시작으로, ‘흡연예방 볼링’, ‘폐활량 겨루기’와 같은 게임형 체험 활동과 ‘금연다짐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을 체험했다. 또, 가정과 연계한 ‘노(No) 담!’ 2행시 대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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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2940만불 수출 계약 지면기사
안산시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 5개 사를 파견해 총 2천940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재외동포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경제 행사다. 올해는 기업 350개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16곳의 참여로 400여 개 부스를 운영하고, 50개국 각지에서 동포 경제인 3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관내 기업은 ▲㈜청진바이오텍 ▲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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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내달 3일 개막
포천시가 주최하는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오는 3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6월15일까지 이어지며, 생태경관단지에는 장미정원, 작가정원, 돌탑정원, 신들의 정원, 열대식물 정원 등 갖가지 테마 정원이 조성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난해 개장한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 오르면 총천연색 정원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는 조형적으로도 아름다워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가 수여하는 구조물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축제 기간에는 주말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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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친해지기’… 양주 조양중 ‘과학의 날’ 이색행사 눈길
“우리 몸의 뼈가 이런 구조로 이뤄져 있다니 신기해요.” 최근 양주 조양중학교(교장·최성규)에서는 ‘과학의 날’을 맞아 이색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느 학교의 과학 행사와는 달랐다. 대개 학교에서 하는 과학 행사는 몇몇 인기 분야에 치중하거나 요식행위에 그치기 일쑤고, 더구나 이런 행사는 우리나라 과학계가 강조하는 기초과학 육성과는 다소 동떨어진 감을 준다. 이 학교에서 열린 ‘과학교과 페스티벌’ 행사는 과학의 날인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됐고, 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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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개별주택가격 상승세 ‘눈길’… 주택개발사업 및 철도노선 착공 영향
의왕시의 개별주택가격이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이다. 지역 내 개발 및 재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철도노선 착공이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의왕시 내 개별주택 총 2천333가구에 대한 주택가격은 총 1조1천498억원으로 결정, 공시됐다.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3.1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의 경우에도 2023년 대비 0.91%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격으로,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