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예술적 상상력 펼칠 17개 무대… 시민들 연극愛 빠진다
    수원

    예술적 상상력 펼칠 17개 무대… 시민들 연극愛 빠진다 지면기사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싱그러운 숲 속의 파티가 열린다. 오는 17~18일 열리는 파티의 제목은 ‘2025 수원연극축제’다. 새로운 예술을 경험하고, 일상 공간과 삶을 돌아볼 기회를 갖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축제다. 수원시가 관객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할 17개 작품을 준비했다. 초록빛 숲을 배경으로 한 탁트인 무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공간마다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져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일 년에 한 번 펼쳐지는 숲 속의 파티를 최대한 즐기려면 예습은 필수다. ■피날레 ‘불의 정원’

  • 양주

    “경기북부에 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양주시의회, 접경지 국가보상 건의 지면기사

    ‘안보 희생’에 대한 국가 보상 차원에서 양주·포천·동두천을 ‘방위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지정하자는 건의안이 양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최근 이들 지역에서는 군사시설과 관련한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가 보상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은 13일 제377회 임시회에서 “양주와 포천에는 27개 이상의 대규모 사격장 및 훈련장으로 인해 정신적·심리적 피해는 일상이며, 동두천 역시 70년간 시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에 제공하면서 연평균 3천243억원의 경제적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며 정부와 경

  • 구리

    구리시, 강변북로 지하화·돔구장·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대선과제 제시

    6·3대선이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구리시는 강변북로 지하화, 토평2지구에 돔구장 건설,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를 차기 대통령의 과제로 제시하기로 했다. 13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대선에 구리시 발전과 경기 동부권 및 국가 전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시할 과제를 이같이 꼽았다. 강변북로 지하화는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조의 일환으로 제시했는데, 시는 시작점을 왕숙천변으로 요구하고 있다. 구리시와 경계를 접한 남양주시에 다산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구리시를 거쳐 강변북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구리시와 다산신

  •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한 복합스포츠문화공간 개관
    용인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한 복합스포츠문화공간 개관

    용인시가 13일 오후 골프 스타 박세리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함께 조성한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을 정식 개관했다. ‘SERI PAK with 용인’은 처인구 마평동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한 지상 3층, 연면적 1천737㎡ 규모의 복합스포츠문화공간으로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기념관, 세미나실 등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세리키즈 골프캠프 ▲지역 학교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저명인사 초청 토크콘서트 ▲교양강좌 ▲지역

  • 구리시,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대폭 확대
    구리

    구리시,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대폭 확대

    구리시가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업종을 대폭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제조업·정보통신업·지식기반업종으로 제한돼 있었으나, 이날부터는 ▲OEM제조·건설 ▲콘텐츠 및 미디어 ▲전문 서비스업 ▲산업용 기계·장비 임대업 ▲스마트팜 등 미래산업 분야의 입주가 가능해졌다.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배급업, 방송 및 영상오디오물 제공 서비스업, 법무·회계·세무관련 서비스업 등 IT 기반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이 추가 되면서 지식산업센터가 혁신 생태계의 허브 역할로 확장될 전망이다. 이같은 업종 확장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

  • 신세계 스타필드 2㎞ 거리 하남드림휴게소에 ‘롯데쇼핑몰’? 유통대전 예고
    하남

    신세계 스타필드 2㎞ 거리 하남드림휴게소에 ‘롯데쇼핑몰’? 유통대전 예고 지면기사

    ‘유통업계 공룡’ 롯데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복합개발을 통해 ‘유통 라이벌’ 신세계의 스타필드 하남점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사실상 하남에서도 유통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와 롯데GRS는 지난 4월16~30일 하남드림휴게소(천현동 259번지)의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에 이어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GB관리계획(안)은 전체 휴게소 부지(9만798㎡) 내에 현재 1층짜리 휴게소 건축물(연면적 1천490㎡) 대신 중부고속도로를 가로지르

  •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홍수·녹조 대비 합동 점검 회의 개최
    피플일반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홍수·녹조 대비 합동 점검 회의 개최 지면기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이선익)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둔 1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강유역 홍수 및 녹조 발생에 대비한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한강유역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유역 내 12개 수자원시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여름 기상전망과 홍수기 댐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댐 운영에 어려움을 주는 사항들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수계 내 녹조 및 오염원 관리 강화방안, 시설물별 안전점검 결과와 중점 관리사항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 화성 범대위 ‘경기국제공항 건설’ 대선공약서 제외 촉구
    화성

    화성 범대위 ‘경기국제공항 건설’ 대선공약서 제외 촉구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시민사회단체들이 13일 오후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대선공약 제외’를 촉구했다.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대표·최오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회견에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임원진을 포함해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은 민간공항이라는 포장 아래 수원군공항을 화성시로 이전하기 위한 사전 포석일 뿐”이라며 “2017년 국방부의 일방적인 예비이전후보지

  • 시흥

    시흥시 모든 학교, 체육시설 개방

    시흥시 모든 학교가 체육관과 운동장 등 공공 체육시설을 개방한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달부터 최근까지 시흥시 내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미체결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 개방 대면 컨설팅을 진행해 전체 94개 학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시흥교육지원청과 학교, 시흥시청, 시체육회가 학교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협약을 총괄 관리하고 개방 현장에 컨설팅과 모니터링, 이용자 민원 통합관리 등을 펼친다. 시흥시는 시설 개방학교 운영비를 지원하고, 시체육회는 학교와 동호회를 매칭

  •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청신호’… 시흥시, 500억대 지원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시흥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청신호’… 시흥시, 500억대 지원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지면기사

    (가칭)시흥배곧 서울대학교병원 건립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500억원대 시흥시 지원(2월24일자 9면 보도) 동의안이 시흥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병원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13일 열린 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동의안’은 제적의원 5명에 찬성 3명, 반대 2명으로 가결됐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은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 원자재 가격상승과 경제상황 등으로 인해 사업비가 늘어났고 서울대병원 측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