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주축 3명 군입대…인천Utd 구단 '해법찾기'

문지환·정동윤·지언학 상무 합격대체자원 이강현 등 두각 '실마리'프로축구 K리그1 팀들이 5월 들어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축 선수의 군 입대라는 변수를 맞았다.각 팀은 이달 말 19라운드 경기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10월 초 44라운드로 마무리될 올 시즌이 이달로 절반에 가까운 경기를 소화하는 것이다. 빡빡한 일정 속에 좋은 결과를 내야 하는 감독 입장에선 두터운 선수층에 대한 기대와 고민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국군체육부대는 김천 상무에서 뛸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인천의 부주장이자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문지환, 측면 수비와 중앙 수비까지 가능한 정동윤, 올 시즌 주로 교체로 출전해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공격수 지언학까지 이름을 올렸다. 한 팀에서 3명이 합격한 건 인천이 유일하다. 이들은 다음 달 21일 입대한다.국군체육부대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기 전이었던 지난 2일 조성환 감독은 13라운드 강원전에 앞서 "예년과 달리 부상 선수 없이 올 시즌을 운용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한 바 있다. 향후 순위 싸움에서도 동력을 잃지 않고 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국군체육부대의 합격자 발표 후 조 감독과 구단은 당혹스러워했다. 지원한 세 명이 다 뽑힐지 몰랐다는 것이다. 다행인 건 세 선수를 대체할 자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25일 12라운드 울산전에서 0-0으로 비긴 후 조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이강현을 이례적으로 칭찬했다. 지난해까지 K3 부산교통공사에서 뛰다 올 시즌 테스트를 거쳐 조 감독의 선택을 받은 이강현이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된 울산 공격진을 잘 막아냈다는 거였다. 이강현의 활약은 문지환의 공백을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지언학의 공백은 이번에 제대해 복귀하는 문창진과 김보섭으로 보완할 것으로 보이며, 정동윤의 자리인 윙백에서 오재석과 강윤구가 현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정동윤이 주로 서고 있는 스리백은 김광석과 델브리지, 오반석을 비롯해 김연수 등 수비수들이 있다.현재 10위(승점 15)에 올라있는 인천은 15일 오후 7시 인천 홈에서 최하위(승점 13) 광주FC와 16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만약 패하면 최하위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 인천은 이번 경기를 위해 팬들의 응원을 촉구하며 구단의 오피셜 파트너인 한국GM에서 제공하는 쉐보레 스파크 차량도 경품으로 내건다. 올 시즌 첫 승용차 경품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1-05-13 김영준

[새로나온 책]오른손을 묶어라-시대를 앞서간 농구코치 전규삼

농구명문 '송도' 토대 닦은 영원한 스승저자, '국내 1호 스킬 트레이너'로 소개유희형, 이충희, 김동광, 강동희, 신기성, 김승현 등 한국 최고의 가드를 길러내며 농구 명문 '송도'의 토대를 닦은 고(故) 전규삼(1915~2003)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책 '오른손을 묶어라-시대를 앞서간 농구코치 전규삼'이 나왔다. 인천 송도중·고등학교 교사였던 전규삼은 인천에 농구의 씨앗을 뿌리고, 직접 수확해 낸 지역 체육계의 영원한 스승으로 불리는 인물이다.전규삼 선생은 늘 당장의 승부보다 기본기가 더 중요하다고 가르치며 '생각하는 농구'를 강조했다고 한다. 또 국내 학원 스포츠계에 구타가 만연한 시절에도 선수들에게 매를 들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했다.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군기를 잡는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고, 후배를 괴롭히는 선배는 아예 체육관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을 정도였다.그를 '할아버지'로 부르는 선수나 동문도 많다. 이름난 선수들이 선수 생활 중 슬럼프를 겪을 때면 전규삼 할아버지를 만나고 돌아가면 슬럼프에서 완벽하게 탈출했다는 이야기는 인천 사람들에게는 제법 알려진 이야기다.저자는 전규삼 선생을 '국내 1호 스킬 트레이너'라고 소개한다. 그는 제자들에게 양손을 자유롭게 써야 한다는 취지에서 오른팔을 묶고 생활하게 하며 왼손 드리블을 가르쳤다. 장신 선수들에게도 외곽 플레이를 강조했고, 3점슛 라인을 훨씬 벗어난 곳에서 슛 연습을 하게 하는 등 선수를 하나의 포지션에 묶어두지 않았다. 학업에 소홀하기 쉬운 농구부 선수에게도 학교 수업을 꼭 듣게 했고 숙제도 반드시 하도록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21-05-13 김성호

'통쾌한 연승 축구' 잘나가는 수원 형제

수원 삼성, 16일 울산과 원정경기전북의 무패 행진 끊고 쓴맛 안겨수원FC, 내일 강원과 16R 맞대결무승·하위권 극복… '3연승 자신'요즘처럼 프로축구 수원 형제들이 잘 나간 적이 있을까.K리그1 '맏형' 수원 삼성과 '막내' 수원FC가 나란히 연승 행진으로 코로나19로 막혔던 수원 팬들의 가슴을 통쾌하게 뚫어줬다. 수원은 리그 3위로 1위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를 5로 줄였고, 하위권에서 허덕였던 수원FC도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수원은 지난 12일 수원 홈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연속골을 터트리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2-2로 맞선 수원은 교체 투입된 수비수 헨리가 후반 40분 헤더로 골망을 갈라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수원은 이번 주말인 16일 울산 현대와 16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 울산과는 1라운드에서 3-0으로 완파하는 등 기분좋은 추억이 있다. 전북을 패배로 안긴 유일한 수원이기에 이번 울산 전에서도 연승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4경기(3승1무)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수원은 승점 25점(7승4무4패)을 쌓아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전북과의 승점 차도 '4'로 좁혔다.반면 선두 경쟁에 갈 길 바쁜 울산은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겨 승점 26(7승5무2패)에 머물러 수원에게 2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올해 1부리그에 오른 수원FC도 시즌 첫 연승 행진에 상승세를 탔다.수원FC는 초반 무승 행진에 허덕이며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지난 8일 제주를 상대로 3-1 완승을 하더니 11일 광주FC 전에선 2-1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순위가 11위에서 7위(승점 16·16골)로 올라선 수원FC는 두 경기를 덜 치른 성남FC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섰다.수원FC는 15일 '6경기째 무승'인 강원FC와 사실상 승점 6이 걸려있는 원정 16라운드를 치른다. 꼴찌 경쟁 상대인 강원은 승점 15(3승6무6패)로 9위에 처져있다. 게다가 수원FC는 강원과의 첫 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 있어 3연승 달성을 자신하고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분석을 통해 승점 3을 챙기면서 완전히 하위권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팀 운영을 이루겠다는 목표다.수원FC는 이번 강원 전에서 승리하면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프로축구 수원 형제 수원 삼성과 수원FC가 이번 주 연승 행진을 이어갈 태세다. 사진은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수원더비' 경기 모습. 2021.5.13 /연합뉴스

2021-05-13 신창윤

수원 삼성, 후반만 3골로 제주에 3-2 역전승…올시즌 선취점 내주고 첫 역전승

수원 삼성 헨리 헤더 교체 투입 김건희 터닝 발리슛제리치 PK 기회 2차례 속 득점 역전승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후반전에만 3골을 터트리며 제주 유나이티드를 잡아내며 2021시즌 처음으로 역전승을 거뒀다.수원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김건희·제리치·헨리의 연속 득점으로 인해 3-2 대역전극을 펼쳤다.선취골은 제주가 먼저 가져갔다. 전반 17분 오른쪽 중앙에서 찬 프리킥이 주민규의 헤더로 이어지면서 앞서 갔다. 여기에 전반 20분 제주의 공격수가 수원의 수비에 의해 밀리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는데, 다행히 실축을 해 추가골 득점을 이루지 못했다.위기를 넘겼다는 안도감도 잠시. 전반 추가시간 제주의 주민규가 바이시클킥으로 멀티골을 넣는데 성공했고, 이렇게 0-2로 수원은 후반을 맞게 됐다.후반전을 시작하면서 외인 수비수인 헨리와 공격수 김건희가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5분 뒤 김건희는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제리치가 전해주자 제주의 수비수를 등진 상황에서 공을 두 차례 차분히 띄운 뒤 그대로 몸을 튼 발리슛으로 소중한 한 골을 만회했다.아울러 후반 12분 이기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로부터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며, 외인 공격수 제리치가 우측으로 강하게 슈팅을 때려 동률을 기록하게 됐다.수원의 상승세가 이어지게 된 상황에서 제주는 악재를 맞게 됐다. 전반에 교체 투입된 김영욱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10명이 뛰게 된 것이다. 이에 후반 40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이기제가 띄웠고 모처럼 공격 자원으로 나선 헨리가 바운드 헤딩 역전 골을 성공시키며 3-2 스코어를 만들었다.15라운드를 승리로 가져간 수원은 2경기를 덜했다고는 하지만 우승 후보인 울산 현대와 승점 25로 동률로 만들면서, 동시에 다득점에서 2점 앞서면서 2위까지 뛰어 오르는 진가를 발휘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수원삼성이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15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2021.5.12 /프로축구연맹 제공

2021-05-12 송수은

시즌 첫 2연승 '상승기류 탄 수원FC'

리그 초 "될듯 한데" 경기 안풀려제주전 거치며 꼴찌 → 7위 '점프'광주는 2년 7개월만에 승리 갚아줘김 감독 "다음 경기도 정신력 승리" "될 듯한데 될 듯한데…이젠 된다."프로축구 K리그1에 승격한 뒤 부진을 이어가다가 상승 기류를 타며 지난 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에 이어 지난 11일 광주FC와의 홈경기까지 올 시즌 첫 2연승을 거둔 수원FC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2일 현재 수원FC는 2연승을 거두면서 종합전적 4승4무7패, 승점 16을 기록하며 꼴찌에서 리그 7위로 뛰어올랐다.김호곤 단장을 비롯 최동욱 사무국장, 김도균 감독 등이 올 시즌 가장 많이 했던 말은 "될 듯한데, 할만한데 (졌다)"였다.리그 소속 11개 팀을 전부 상대한 1라운드에서 수원FC는 단 2승을 거둔 게 전부였다.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를 둘러싼 오심과 퇴장, 자책골 등의 여파로 잘 풀리던 경기가 뒤집히며 2경기 전까지 가장 유력한 강등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이에 광주전은 '승점 6'짜리 의미를 갖고 있다.시즌 초반에는 무득점 경기마저 이뤄지며 위기감이 더해졌다. 최전방 주전 공격수인 양동현이 개막전부터 부상을 당해 대체 자원으로 라스가 전격 투입됐지만, 김 감독의 바람을 비웃는 듯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결국 22세 카드인 이영준(17세)에게 자리를 내주는 상황까지 몰렸다.그러던 중 공격수 출신 수비수인 조유민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달 4일 제주와의 7라운드에서 2-1로 첫 승을 거뒀고, 지난달 17일 강원FC와의 10라운드에서 한승규의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는 등 득점포가 살아났다.여기에 지난 주말 제주 원정인 14라운드에서 조유민의 멀티골로 3-1 대승을 거둔 데 이어 전날 광주FC와의 15라운드는 2-1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김 감독은 경기 후반 양동현의 체력이 떨어지자, 그 자리에 골 감각이 살아난 조유민을 넣고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사이 외국인 선수 라스와 무릴로가 3분 만에 2골을 터트리며 소중한 3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2018년 10월21일 수원FC는 광주에게 2-0으로 승리한 뒤 2019시즌에는 단 한 차례도 광주에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2년 7개월 만의 승리다.모처럼의 2연승이기 때문에 기쁠 법도 하지만 김 감독은 오는 15일 강원과의 16라운드마저 승리해야 편히 잠을 잘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그는 "제주 전 이후 이틀도 제대로 쉬지 못한 우리가 10일 가까이 쉰 광주를 이긴 것은 승리를 바탕으로 한 정신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강원전도 승점 6이 걸려있는 만큼 승리 의지로 피로를 극복하고 보다 안정적인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 중 작전을 지시하는 김도균(왼쪽) 수원FC 감독의 모습. /수원FC 제공

2021-05-12 송수은

고양시청, 문곡서상천배 경량급 우승

고양시청이 제80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남일반부 경량급 단체전에서 우승했다.고양시청은 12일 전남 강진제1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일반부 경량급 단체전 결과 신록·이영민·정용훈이 출전해 3명 합계에서 866㎏(인상 390㎏+용상 476㎏)을 기록하며 국군체육부대(합계 855㎏, 인상 380㎏+용상 475㎏)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이날 고양시청은 정용훈이 합계 300㎏(인상 130㎏+용상 170㎏)을 들어 올려 팀 승리를 견인했고 이영민은 합계 296㎏(인상 135㎏+용상 161㎏)을, 신록은 합계 270㎏(인상 125㎏+용상 145㎏)을 각각 기록하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남일반부 중량급 단체전에선 곽현진, 유재식, 함상준이 출전한 인천시청이 합계 848㎏(인상 383㎏+용상 465㎏)을 마크하며 충북도청(합계 975㎏, 인상 430㎏+용상 545㎏)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한편 문곡서상천배는 한국 역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문곡 서상천 선생을 기리고자 만든 대회다. 고(故) 서상천 전 대한역도연맹 회장은 일본의 중량거, 유럽·미국에서 웨이트 리프팅(Weight lifting)으로 불리는 종목을 '역도(力道)'라는 한국어로 부른 최초의 인물로 알려졌다. 한국 역도의 도입과 전파에 공헌한 그를 기려 대한역도연맹은 매년 '문곡서상천배 역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5-12 신창윤

[화제의 선수]화성 송산중 테니스 최온유…만 15세 중학생, 18세부 대회서 '금빛 스매시'

장기 백핸드 주로 사용 상대 압박공의 속도 탁월… 좋은 기량 펼쳐"에버랜드 놀러가고 싶다" 웃음꽃경인일보의 체육 유망주 'The 챌린저'에 소개된 최온유(화성 송산중)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18세부 여자 단식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최온유는 12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코트에서 열린 제56회 주니어선수권대회 단식 결승에서 '맞수' 김민서(오산G스포츠클럽)를 2-0(6-2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결승전은 만 15세에 불과한 최온유가 좋은 기량을 펼쳐 손쉽게 끝났다. 지난 3월 당시보다 1㎝ 이상 성장한 그는 하체부터 끌어올리는 자신의 장기 백핸드를 주공격으로 사용하면서 김민서를 압박했다. 백핸드에 의한 공의 속도가 워낙 탁월해 상대 선수를 능가했다.앞서 최다은(강릉 정보고)과 한형주(중앙여고)를 잇따라 누르고 8강에 진출한 최온유는 김유진(부천G스포츠클럽)을 2-0(6-4 7-5)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선 임희래(천안MTC)를 2-1(4-6 6-1 6-0)로 제압했다.최온유는 "2살 많은 민서 언니는 지난해 양구에서 열린 학생선수권대회에서 만나 패했는데, 이번에 설욕하게 돼 기뻤다"며 "하루 평균 4시간가량 운동하고 있는데 꾸준히 훈련해 다음 달 열릴 학생선수권대회 우승에도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감독님, 동료 선수들과 에버랜드에 놀러 가는 것"이라며 웃음을 지었다.김성록 화성시주니어테니스 선수단 감독은 "18세부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우승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주니어선수권대회는 당초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과 함께 진행되는 경기다. 코로나19 이슈로 지난해부터 2년간 평가전이 사라져 아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또 "성장기인 만큼 최온유의 순발력과 민첩성을 기르기 위한 기초 근력운동을 꾸준히 실시해왔다"며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게 되면 '정현' 선수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플레이어로 거듭날 수 있는 유망주다. 화성시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제56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18세부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최온유. 2021.5.12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2021-05-12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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