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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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500호 홈런 터졌다 ‘KBO리그 새 역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홈런 공장장’ 최정이 50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KBO리그 새 역사를 썼다. 최정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NC 다이노스의 주중 3연전 중 1차전 6회말 2사 주자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라일리의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최정의 홈런으로 SSG는 2-2를 만들었다. 지난해 4월 이승엽 두산 감독이 갖고 있던 KBO리그 최다 홈런 기록(467개)을 넘어선 최정은 지난 시즌 종료 때까지 495홈런을 적립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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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직 리그 3위… 수원삼성, 힘들 때 웃는 게 ‘일류첸코’ 지면기사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시즌 승격을 노렸던 수원은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해 자존심을 구겼지만, 올 시즌은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목표로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 귀추가 주목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 경기에서 천안시티FC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3월 충남아산FC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부터 8경기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아 6승 3무 2패(승점 21)로 리그 3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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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첫날부터 싹쓸이’… 인천도 ‘힘찬 출발’ 지면기사
경기도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첫날부터 금메달을 싹쓸이 했다. 도는 13일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린 대회 첫날 금 12개, 은 7개, 동 5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따냈다. 도는 역도에서 안서준(에바다학교)이 도 선수단의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안서준은 남초부 70㎏급 데드리프트 지적 OPEN과 스쿼트 지적 OPEN에서 85㎏, 72㎏을 각각 들어 올리며 1위를 차지한 뒤 파워리프트종합 지적 OPEN에서도 157㎏으로 우승,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선 김재훈(용인시장애인수영연맹)이 2관왕에 오르는 등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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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축구, 골프, 야구, 사격, 씨름, 역도, 테니스 지면기사
△프로야구=kt-삼성(포항) 롯데-KIA(광주) NC-SSG(인천) 두산-한화(대전) 키움-LG(잠실·이상 18시30분) △축구=코리아컵 16강 울산-인천(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수원FC-광주(수원종합운동장) 대전-전북(대전월드컵경기장) 등 8경기(이상 19시) △골프=KLPGA 투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라데나 골프 컨트리클럽) △야구=황금사자기 고교대회(10시·목동구장) △사격=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대회(9시·대구국제사격장) △씨름=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대회(10시·한밭대체육관) △역도=양구국토정중앙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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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체고 나현세, 공기소총 대회신기록 지면기사
인천체고 나현세가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나현세는 13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차 남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250.4점을 기록,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대구체고 장병준(248.9점), 3위는 경북체고 이준섭(227.6점)이다. 나현세는 본선에서 625.5점으로 이준섭과 장병준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올랐으나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선 인천체고가 1천875.2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한 경북체고(1천877.9점)에 뒤이어 2위에 올라 나현세는 2관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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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음주운전’ 박정태 SSG 퓨처스 前 감독, 24일만에 사퇴후 고문으로 컴백 ‘눈살’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선임 24일 만에 물러난 박정태(56) 전 퓨처스(2군) 감독을 퓨처스팀 고문으로 위촉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2군 감독 선임 당시에도 논란이 많아 자진 사퇴하고 구단 차원에서 공식 사과문까지 냈던 바 있다. SSG에 따르면, 지난 3월 박정태 고문과 ‘외부 위촉 계약’을 했다. 임직원이 아니며 주요 보직을 맡지 않았지만, 팬들의 반응은 SSG가 지난해 12월 31일 퓨처스 감독에 선임할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당시 팬들의 원성에 올해 1월 24일 박 고문은 “선임 이후 팬분들과 야구 관계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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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첫날 인천 금메달 4, 은메달 3개 획득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 날 인천선수단은 금메달 4,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인천선수단은 13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대회 첫날 육상과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날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원반던지기 F34에 출전한 주수연(은광학교)은 5m3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유나(인천장애인육상연맹)도 같은 종목 F37에서 5m67로 역시 정상에 섰다.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종목에서도 2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백근토(청인학교)는 남고부 자유형 100m S14에서 1분02초8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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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제르소, K리그2 11라운드 MVP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의 오른쪽 윙어 제르소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제르소는 10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인천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제르소는 전반 6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15분에는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인천이 기록한 3골 중 2골을 책임졌다.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팀 또한 인천이 차지했다. 인천은 제르소와 바로우의 득점포에 힘입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이날 승리로 팀 역대 최다인 리그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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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오는 20일 개막 지면기사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격상된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가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시아 최초 실외 국제 오픈 양궁대회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인천9경 중 하나인 계양아라온 수향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회 슬로건은 ‘Aim Together, Fly Further 계양 2025’, ‘함께 쏘고, 더 멀리 날다. 계양에서 세계 양궁의 미래가 시작됩니다’이다. 20일 오후 4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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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중학생 800명 6월부터 ‘스내그골프’ 체육수업 진행… 시·교육청·스내그골프協 MOU 효과 지면기사
의왕시 일대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작은 공간만 있더라도 쉽게 골프를 체험할 수 있게 한 ‘스내그골프’를 공유학교 프로그램 등에서 즐길 수 있게 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13일 의왕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과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달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장은 어린이를 위한 골프입문 프로그램인 스내그골프의 학교 체육프로그램 도입과 학교·공유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내그골프는 테니스공 크기의 볼을 아연·드라이버 대신 런처를 사용하거나 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