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승우의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 3승째를 수확했다.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은 제주에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수원은 승점 12(3승 3무 2패)가 되며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선제골은 제주가 넣었다. 전반 11분 여홍규가 박스 안 왼쪽에서 온 공을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전반전은 제주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수원은 후반전에 기적을 만들었다. 후반 17분 이용이 박스 오른쪽에서 때린 공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제주는 후반 44분 이탈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경기 해결사는 이승우였다. 이승우가 박스 안 왼쪽을 돌파하면서 때린 공이 제주 최영준의 손에 맞았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49분 이승우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수원시청 배구팀이 2024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수원시청은 포항시체육회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이 대회 개인상도 휩쓸었다. 윤영인이 여자부 최우수상을 받았고 하효림이 여자부 세터상을 수상했다. 여자부 리베로상은 한수아에게 돌아갔다. 손석범 수원시청 배구팀 코치는 여자부 지도자상을 받았다. 강민식 수원시청 배구팀 감독은 “조금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잘 단합해 줬다"며 “이번에 한번 해보자는 의지가 강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수원FC위민이 2024시즌 인천 현대제철과의 WK리그(여자 실업축구) 첫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EVELON WK리그 2024' 6라운드 경기에서 수원FC위민은 현대제철과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FC위민은 승점 9(2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승점 12(3승 3무)로 경주 한수원과 공동 1위가 됐다. 전반 44분 수원FC위민 김경희 골키퍼가 수원 선수를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가는 공을 막아내며 선방했다. 양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끝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득점이 터졌다. 현대제철은 후반 5분 이네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현대제철 김민정 골키퍼가 이네스를 보고 길게 내줬다. 패스를 받은 이네스가 돌파해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김민정 골키퍼의 패스가 골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수원FC위민도 반격했다. 후반 10분 김윤지가 문미라에게 살짝 내줬고 이를 문미라가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슈팅해 득점했다. 양 팀은 남은 시간에 추가 득점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19일(금)△프로야구=KT-롯데(부산사직야구장) LG-SSG(인천SSG랜더스필드) NC-KIA(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삼성-한화(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키움-두산(잠실야구장·이상 18시 30분) △프로농구=4강 플레이오프 3차전 KCC-DB(19시·부산사직실내체육관) △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한맥컨트리클럽),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야CC), 제2회 고창고인돌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고창컨트리클럽) △테니스=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광주진월국제테니스장), 제54회 회장배 전국여자대회(양구테니스파크) △피겨=제66회 전국남녀 종별선수권대회(12시·청주실내빙상장) △씨름=제2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대회(10시·전남 보성 벌교스포츠센터) △핸드볼=대학통합리그(12시·고원체육관) ■20일(토)△프로야구=KT-롯데(부산사직야구장) LG-SSG(인천SSG랜더스필드) NC-KIA(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삼성-한화(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키움-두산(잠실야구장·이상 17시) △프로축구=K리그1 수원FC-제주(수원종합운동장) K리그2 부천-부산(부천종합운동장·이상 14시) 성남-충북청주(16시 30분·탄천종합운동장) △프로농구=4강 플레이오프 3차전 KT-LG(14시·수원KT아레나) △핸드볼=여자부 서울시청-인천시청(20시·SK핸드볼경기장) ■21일(일)△프로야구=KT-롯데(부산사직야구장) LG-SSG(인천SSG랜더스필드) NC-KIA(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삼성-한화(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키움-두산(잠실야구장·이상 14시) △프로축구=K리그1 강원-인천(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K리그2 안양-수원 삼성(안양종합운동장) 안산-김포(안산와스타디움·이상 14시) △핸드볼=남자부 SK-하남시청(18시) 충남도청-인천도시공사(20시·이상 SK핸드볼경기장)
컵대회 승리… 주전들 대거 휴식 보장21일 수비력 앞세워 강원 공격력 제어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코리아컵의 승리를 리그에서도 이어간다.인천은 지난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전 FA컵) 3라운드에서 후반 15분에 터진 천성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김해시청(K3)을 1-0으로 제압했다.조성환 인천 감독은 주말 리그 경기를 대비해 대거 로테이션을 감행했다. 직전 리그 7라운드 스타팅 라인업과 비교했을 때 민성준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10명이 모두 다른 얼굴이었다. 부상으로 이탈한 수비수 델브리지가 215일 만에 출전했고, 김준엽과 송시우도 올 시즌 처음으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언학도 공격 라인에 포함됐다. 인천은 전반전에 좀처럼 활로를 못 찾았다. 하지만, 후반전에 제르소와 박승호를 투입하면서 전술적 변화와 함께 빠른 경기 템포로 결승골을 넣었다.인천은 이 기세를 오는 21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릴 강원FC와 리그 8라운드로 잇겠다는 각오다.홈에서 진행된 리그 6·7라운드에서 1무1패에 그치며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인천은 18일 현재 승점 9(2승3무2패)로 7위에 자리해 있다.강원(승점 9)은 인천과 승점에서 같지만, 다득점이 앞서며 5위를 마크 중이다.강원도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화성FC(K3)에 3-1로 승리했다.인천은 무고사와 제르소, 박승호 등으로 구성될 공격수들이 강원의 다소 허약한 수비를 뚫어내야 한다.강원은 지난 시즌과 달리 7라운드까지 11골을 넣으며 공격의 팀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13골을 허용하며 실점도 많이 했다.8골만을 내주며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올라 있는 인천 수비수들은 올 시즌 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며 4차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이상헌을 잘 막아야 한다. 또한 멀티플레이어 황문기도 요주의 인물이다.인천과 강원은 통산 37차례 맞대결에서 15승7무15패로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상대전적에서 한발 앞서나가게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리그 집중… 내일 8R 홈경기서 반등 노려제주 상대 작년 '2무2패' 역대 전적 밀려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4시즌 리그 3번째 승리에 도전한다.수원은 20일 홈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수원은 승점 9(2승 3무 2패)로 12개 팀 중 8위에 자리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수적이다.수원은 지난 14일 열린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가 좋다. 수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에서 성남FC에 0-1로 패해 컵대회에서 탈락했지만, 리그에서 살아남는 것이 팀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큰 타격은 없다.수원과 맞붙는 제주는 승점 10(3승 1무 3패)을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자리해 시즌 출발이 좋다. 다만 지난 13일 열린 김천 상무와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는 0-2로 패했다.제주의 외국인 선수인 유리 조나탄은 리그 7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하며 올해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유리 조나탄은 지난해 K리그1에서도 33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제주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수원에게 제주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수원은 제주와 리그에서 17번 맞붙어 4승 6무 7패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에 수원은 리그에서 제주에 2무 2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지난 7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수원에 고무적이다. 대전과의 경기에서 수원은 중앙 수비수로 김태한과 권경원을 선발 출전시키며 상대의 공격을 막았다. 이번 제주와의 경기에서도 김태한, 권경원 조합이 가동될지 주목된다.공격에서는 리그 7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중인 수원 안데르손의 활약 여부가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안데르손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며 수원의 공격 전개에서 윤활유 역할을 한다.올해 리그 7경기에 나서며 꾸준히 경기에 출전 중인 지동원도 수원의 공격에 큰 힘을 주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골만을 기록했지만, 188㎝의 큰 키로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하는 지동원은 상대 수비수에겐 부담이다. 계속 경기에 투입되는 만큼, 제주와의 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지난해 리그에서 제주에게 1승도 거두지 못한 수원이 올해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는 승리를 챙기기 위해 도전장을 던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K리그2 8R 1위-2위 정면충돌 '빅매치'2022년 승격 좌절-잔류 성공 희비 갈려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2 1위를 달리고 있는 FC안양과 그 밑에서 추격 중인 2위 수원 삼성이 리그 8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양 팀은 오는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초반 리그 선두 싸움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두 팀 모두 상승세에 있어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안양은 승점 16(5승 1무)으로 리그에서 패하지 않으며 선두를 질주 중이다. 다만 안양은 지난 17일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김포FC와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에 김경준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안양은 이 경기 패배로 올해 공식 경기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그럼에도 안양의 현재 분위기가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안양은 리그 6경기에서 13골을 넣고 5골밖에 내주지 않으며 안정된 전력을 구축했다. 외국인 선수인 단레이와 마테우스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중고 신인 김운도 골 맛을 보며 팀 승리를 돕고 있다.안양에 맞서는 수원 삼성은 승점 15(5승 2패)로 리그 2위다.수원 삼성은 지난 17일 열린 안산 그리너스FC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수원 삼성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공격력이 절정에 달했다. 장신 공격수인 김현과 올해부터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뛰는 손석용이 득점에 가세하며 팀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양 팀은 지난 2022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2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0-0 무승부였다. 2차전에서는 오현규가 연장 후반에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 2-1로 수원 삼성이 승리했다. 수원 삼성은 가까스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고 안양의 K리그1 승격 도전은 아쉽게 실패로 끝났다.선명한 기억을 가진 두 팀이 올해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맞붙게 된 것이다.이 밖에 부천FC1995는 20일 홈인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맞대결한다. 성남FC도 20일 홈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 리그 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안산은 21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김포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성남시청 복싱팀이 2024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울산시체육회와 함께 공동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선전했다.지난 16일부터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울산시체육회(금1, 동1)와 함께 여자 일반부 공동 종합 1위에 올랐다.이 대회 여자 일반부 70kg급 결승에서 선수진(성남시청)은 강수경(부산시체육회)을 5-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 여자 일반부 60kg급에 출전한 정해든(성남시청)은 준결승에서 오연지(울산시체육회)에 0-5로 패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소속 우완 투수 이현민(사진)이 프로야구 수원 kt wiz와 계약하며 프로 무대를 밟는다.연천 미라클은 우완 정통파 투수인 이현민이 프로야구 수원 kt wiz와 육성 선수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구리 인창고를 졸업하고 해병대에서 군 복무까지 마친 이현민은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연천 미라클의 주축 투수로 활약 중이었다. 시속 145~150㎞에 달하는 묵직한 직구가 주무기이며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구사한다.입단을 확정한 이현민은 연천군청을 찾아 연천군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이현민 선수의 프로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군민들과 함께 프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제는 KBO리그 1군 무대에서 보자"고 격려했다.이에 이현민은 "좋은 훈련 여건과 회비 부담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연천군에 감사하다. 꼭 1군 무대에 올라가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장기 이탈' 최악 상황 피해… 휴식 우선 투수의 공에 갈비뼈 부위를 맞은 인천 SSG 랜더스의 거포 최정(사진)이 '실금'이 아닌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SSG는 최정의 정확한 검진을 위해 18일 오전과 오후 두 곳의 병원에서 추가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두 곳의 병원 모두 '왼쪽 갈비뼈 부위 단순 타박'이라는 동일한 진단을 내렸다. 따라서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보이며, 최정의 '장기 이탈' 또한 피했다.이날 SSG 관계자는 "통증 완화까지 출전은 어렵다"면서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최정은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KIA의 선발 투수 윌리엄 크로우가 던진 공에 맞았다. 한참 동안 통증을 호소한 최정은 1루로 걸어나갔지만 곧바로 벤치에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냈고, 대주자 박지환과 교체됐다.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해당 병원에서는 '왼쪽 갈비뼈 미세골절이 의심된다'고 진단했다.미세골절 부상이면 최소 한 달 이상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18일의 정밀검진에서 '단순 타박' 진단이 나오며 한숨 돌렸다.최정은 우선적으로 휴식을 취하며 부상 부위를 치료할 예정이다.최정은 16일 KIA전에서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을 기록하며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홈런 1개만 추가하면 리그 통산 최다 홈런 1위로 올라서는 최정의 이탈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공에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최정. 2024.4.17 /SSG 랜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