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이변 없는 ‘경기’… 독주 앞에 ‘장애’ 없다
    스포츠일반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이변 없는 ‘경기’… 독주 앞에 ‘장애’ 없다 지면기사

    경기도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5연패를 사실상 확정했다. 도는 대회 폐막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156개, 은메달 128개, 동메달 116개 등 총 400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점수 20만4천339.80점을 획득하며 5일째에도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라이벌’ 서울시는 금 138개, 은 140개, 동 137개 등 총 415개로 종합점수 17만4천227.50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도는 대회 최종일인 5일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이 준결승 및 결승에 잇따라 진출했고, 개인종목에서도 메달을 더 따

  • 육상 신우진 1위 질주… 카누도 ‘금빛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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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 신우진 1위 질주… 카누도 ‘금빛 물살’ 지면기사

    신우진(시각·사진)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육상에서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시 선수단은 이날 육상, 카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위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 5일차인 이날 육상 남자 200m T12(선수부)에 출전한 신우진은 25초92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신우진은 멀리뛰기 T12(선수부)와 100m T12(선수부)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남자 창던지기 F37(선수부)에 출전한 김종민(뇌병변)도 32.09m로 금메달을 따냈다. 김종민은 앞서 포환던지기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은

  • [장애인체전 영광의 얼굴] 경기도 ‘육상 1위’ 이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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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체전 영광의 얼굴] 경기도 ‘육상 1위’ 이상익 지면기사

    “어려움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서 감사합니다.” 지난해 경기도장애인체전 육상 종목에서 3관왕에 오른 이상익(파주시장애인체육회)은 전국무대에서도 최강자임을 드러냈다. 이상익은 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남자 200m T36(선수부) 결승에 출전해 30초90의 기록을 세우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지난 1일 남자 400m T36(선수부) 결승에서도 1분10초48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2일 남자 100m T36(선수부) 결승에서도 14초71의 기록으로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창단 3년만에 첫 우승, 인천도시공사 골볼 선수단
    스포츠일반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창단 3년만에 첫 우승, 인천도시공사 골볼 선수단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 골볼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창단 3년만에 첫 우승을 일궈냈다. 김남오, 방청식, 조용민, 이정현, 최승호, 한도미니크로 구성된 선수단은 지난 2일 부산시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골볼 통합등급(선수부) 결승전에서 전남을 8-7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장을 맡고 있는 김남오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면서 “한번 우승했다고 자만하는게 아니라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골볼은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눈을 가리고 작은 방울이 들어있는 공을

  • 다이렉트 승격은 놓쳤지만… 수원삼성의 눈은 1부리그로
    축구

    다이렉트 승격은 놓쳤지만… 수원삼성의 눈은 1부리그로 지면기사

    ‘창단 30주년 맞은 수원삼성은 K리그1 승격 축포를 쏠 수 있을까.’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은 지난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K리그2 2위를 확정지었다. 수원은 올 시즌 20승10무7패(승점 70)를 기록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20승이면 K리그2 우승을 다툴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이었지만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의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다이렉트 승격의 기회는 놓쳤다. 하지만 수원은 승강 플레이오프(PO)1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강등 2년 만에

  • 정상에 꽂힌 전미석의 노력… 女 포환·원반 이어 창던지기 ‘육상 금3’
    스포츠일반

    정상에 꽂힌 전미석의 노력… 女 포환·원반 이어 창던지기 ‘육상 금3’ 지면기사

    전미석(지체·사진)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 던지기에서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시 선수단은 대회 4일차인 이날 육상,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선전하고 있다. 전미석은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창던지기 F55(선수부)에서 11.83m를 던져 금메달을 따냈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미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전미석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전미석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부터 이번 장애인체전까지 3관왕을 놓치지 않고 있다. 또 송희길(척수)은 남자 원반던지기 F53(선수부

  • 금 절반 챙긴 경기도 당구… 여유있게 15연패 달성
    스포츠일반

    금 절반 챙긴 경기도 당구… 여유있게 15연패 달성 지면기사

    경기도 당구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15연패를 달성했다. 도 당구는 3일 부산시 벡스코제2전시관에서 열린 대회 결과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종목점수 8천640점을 획득, 경북(4천322점·금 1, 은 2, 동 2개)과 전남(4천222.40점·금 3개)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목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도 당구는 이번 장애인체전 도 선수단 가운데 가장 많은 15연패를 달성하며 도 선수단의 ‘효자종목’임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과시했다. 특히 도 당구는 이번 장애인체전에 걸린 12개의 금메달 가운

  • 무릎 수술 합병증 이겨낸 조규성, 1년 8개월 만에 국가대표 복귀
    축구

    무릎 수술 합병증 이겨낸 조규성, 1년 8개월 만에 국가대표 복귀 지면기사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조규성(미트윌란)이 1년 8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달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A매치에 나설 홍명보호 태극전사 27명의 명단을 3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서 눈길을 끄는 이름은 조규성이다. 조규성은 지난해 3월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1년 8개월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현재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는 첫 발탁이다. 조규성은 지난해 무릎 수술로 시즌을 건너 뛰고 지난 8월 부상을 털고 소속팀에 복귀했다. 복귀 후에 시즌 4골을 작렬하면서 부활을 알렸다. 특히 이번 친선경기 상대로 가

  • “시범운영 4개월간 대관 300건” 의왕 야구장 ‘문전성시’
    의왕

    “시범운영 4개월간 대관 300건” 의왕 야구장 ‘문전성시’ 지면기사

    “개장 후 4개월간 의왕 야구인들의 예약만 300회, 그야말로 ‘문전성시’입니다.” 의왕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돼 온 의왕 야구장이 지난 7월 개장(7월28일자 17면 보도) 후 10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역 야구인들에게만 300차례에 걸쳐 개방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3일 의왕시와 의왕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시는 2023년 10월부터 왕곡동 523-4 일원에 151억원을 들여 1만5천440㎡ 규모의 야구장을 조성했다. 야구장 1개면과 덕아웃 2개소, 기록실 1개소, 화장실 1개소, LED 조명탑 6기, 전광판 1기를 비롯해 6

  • ‘유도 중량급 간판’ 김민종, 순천만국가정원컵 ‘한판승’
    스포츠일반

    ‘유도 중량급 간판’ 김민종, 순천만국가정원컵 ‘한판승’ 지면기사

    ‘유도 중량급 간판’ 김민종(양평군청·사진)이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겸 2026년 1차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100㎏ 이상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민종은 2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차 남자부 100㎏ 이상급 결승에서 팀 동료 이승엽에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종은 이승엽을 상대로 누르기 절반을 따낸 뒤 어깨 메치기로 다시 절반을 획득해 한판승을 거뒀다. 김민종은 16강전에서 남경수(한체대)를 한판(모두걸기 절반, 누으며메치기 절반)으로 물리친 뒤 8강에서도 문규선(국군체육부대)을 한판(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