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금 절반 챙긴 경기도 당구… 여유있게 15연패 달성
    스포츠일반

    금 절반 챙긴 경기도 당구… 여유있게 15연패 달성 지면기사

    경기도 당구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15연패를 달성했다. 도 당구는 3일 부산시 벡스코제2전시관에서 열린 대회 결과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종목점수 8천640점을 획득, 경북(4천322점·금 1, 은 2, 동 2개)과 전남(4천222.40점·금 3개)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목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도 당구는 이번 장애인체전 도 선수단 가운데 가장 많은 15연패를 달성하며 도 선수단의 ‘효자종목’임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과시했다. 특히 도 당구는 이번 장애인체전에 걸린 12개의 금메달 가운

  • 무릎 수술 합병증 이겨낸 조규성, 1년 8개월 만에 국가대표 복귀
    축구

    무릎 수술 합병증 이겨낸 조규성, 1년 8개월 만에 국가대표 복귀 지면기사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조규성(미트윌란)이 1년 8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달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A매치에 나설 홍명보호 태극전사 27명의 명단을 3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서 눈길을 끄는 이름은 조규성이다. 조규성은 지난해 3월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1년 8개월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현재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는 첫 발탁이다. 조규성은 지난해 무릎 수술로 시즌을 건너 뛰고 지난 8월 부상을 털고 소속팀에 복귀했다. 복귀 후에 시즌 4골을 작렬하면서 부활을 알렸다. 특히 이번 친선경기 상대로 가

  • “시범운영 4개월간 대관 300건” 의왕 야구장 ‘문전성시’
    의왕

    “시범운영 4개월간 대관 300건” 의왕 야구장 ‘문전성시’ 지면기사

    “개장 후 4개월간 의왕 야구인들의 예약만 300회, 그야말로 ‘문전성시’입니다.” 의왕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돼 온 의왕 야구장이 지난 7월 개장(7월28일자 17면 보도) 후 10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역 야구인들에게만 300차례에 걸쳐 개방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3일 의왕시와 의왕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시는 2023년 10월부터 왕곡동 523-4 일원에 151억원을 들여 1만5천440㎡ 규모의 야구장을 조성했다. 야구장 1개면과 덕아웃 2개소, 기록실 1개소, 화장실 1개소, LED 조명탑 6기, 전광판 1기를 비롯해 6

  • ‘유도 중량급 간판’ 김민종, 순천만국가정원컵 ‘한판승’
    스포츠일반

    ‘유도 중량급 간판’ 김민종, 순천만국가정원컵 ‘한판승’ 지면기사

    ‘유도 중량급 간판’ 김민종(양평군청·사진)이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겸 2026년 1차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100㎏ 이상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민종은 2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차 남자부 100㎏ 이상급 결승에서 팀 동료 이승엽에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종은 이승엽을 상대로 누르기 절반을 따낸 뒤 어깨 메치기로 다시 절반을 획득해 한판승을 거뒀다. 김민종은 16강전에서 남경수(한체대)를 한판(모두걸기 절반, 누으며메치기 절반)으로 물리친 뒤 8강에서도 문규선(국군체육부대)을 한판(밭다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역도서 쏟아진 ‘한국신’ 다관왕도 뒤따랐다
    스포츠일반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역도서 쏟아진 ‘한국신’ 다관왕도 뒤따랐다 지면기사

    경기도 역도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다관왕과 함께 한국신기록을 잇따라 세우며 도의 종합우승을 이끌고 있다. 도 역도는 2일 부산시 벡스코제2전시관에서 열린 장애인체전 대회 3일차 결과 총 4명의 선수가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정연실은 여자 67㎏급 벤치프레스종합 OPEN(선수부) 결승에서 파워리프팅 100㎏, 웨이트리프팅 122㎏의 한국신(종전 112㎏)을 세우며 각각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22㎏의 한국신(종전 221㎏)으로 우승, 3관왕에 올랐다. 정연실은 지난 42회 대회부터 4년 연속 3관왕을 지

  • K리그1 수원FC, 대구와 1-1 무승부… 강등권 탈출 실패
    축구

    K리그1 수원FC, 대구와 1-1 무승부… 강등권 탈출 실패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반드시 이겨야 할 대구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B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싸박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에드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대구와 1-1로 비겼다. 승점 3을 기대했던 수원FC는 승점 39에 머물며 10위로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렀다. 이날 승리했다면 울산HD(승점 41)와 동률을 이룬 뒤 다득점에서 앞서 9위로 올라설 수도 있었다. 특히 수원FC는 강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인천시 선수단 주말 경기 종합
    스포츠일반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인천시 선수단 주말 경기 종합

    인천시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금빛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 골볼, 파크골프, 볼링,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순위 레이스를 이어갔다. 전미석(지체)은 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육상 던지기 종목 다관왕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여자 포환던지기 F55(선수부)에서 4.88m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미석은 앞서 원반던지기 F55(선수부)에서 14.97m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우진(시각)은 이날 남자 100m T12(선수부)에서 12초7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 경기신보 김정빈, 장애인체전서 시각장애인 탠덤사이클 ‘금메달 2관왕’
    스포츠일반

    경기신보 김정빈, 장애인체전서 시각장애인 탠덤사이클 ‘금메달 2관왕’ 지면기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 소속인 김정빈 선수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탠덤사이클 부문에서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경기신보는 김정빈 선수가 탠덤사이클(남자) 개인도로 독주 19km B(선수부) 부문과 개인도로 83km B(선수부) 부문에서 각각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금메달을 따냈다고 2일 밝혔다. 탠덤사이클은 시각장애인 사이클 종목으로, 비장애인 선수(파일럿)가 앞에, 시각장애인 선수가 뒤에 앉아 함께 페달을 밟는 2인 1조 경기다. 김정빈 선수는 중학생 시절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고 스

  • [스포츠 시시콜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인간승리의 현장
    스포츠일반

    [스포츠 시시콜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인간승리의 현장

    ‘전국 장애인 엘리트 스포츠의 대축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3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장애인체전은 부산시에서 25년 만에 개최되는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9천805명(선수 6천106명, 임원 및 관계자 3천699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우승을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 ‘윤정환을 잡아라!’ 1부 승격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과 감독 사이 미묘한 온도차 [구도(球都), 인천]
    축구

    ‘윤정환을 잡아라!’ 1부 승격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과 감독 사이 미묘한 온도차 [구도(球都), 인천]

    ‘남을까? 떠날까?’ 2025시즌 K리그2 조기 우승과 1부리그 복귀를 확정지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그 성공을 이끈 윤정환 감독과 내년에도 동행할지 시민들과 축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들 그 이야기(재계약)를 들으려고 여기에 오신 것 같은데, 죄송스럽지만 대리인과 구단이 잘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 감독은 31일 오후 인천전용축구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열린 우승 기념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내년 시즌, 즉 1부리그 복귀를 앞두고 팀 운영 구상과 목표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