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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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종별복싱 남녀부 ‘동반 우승’… 김택민 85㎏급 4연패·주태욱 ‘지도자상’ 지면기사
성남시청이 2025 전국종별선수권복싱대회 남녀일반부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청은 28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일반부 결과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성남시청은 여일반부에서도 금 2개, 동 1개를 따내며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성남시청은 이날 김택민이 남일반부 85㎏급에서 4연패를 달성했고 손석준이 75㎏급에서 금빛 펀치를 날렸다. 또 정의찬은 90㎏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이예찬은 60㎏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85㎏급 준결승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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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허경민 더비’ 무산… 최정 ‘500 홈런 워밍업’ 지면기사
한국 프로야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휴식기 없는 9연전을 펼친다.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29일부터 5월7일까지 10개 구단이 9차례 경기를 갖는다. 이번 연휴는 시즌 초 판도의 변화를 예고할 만큼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KBO리그는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 경기가 없다. 그러나 이번 5월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각 구장에서 진행되고 사흘 후인 8일 목요일에 하루 휴식한다. 9연전을 앞둔 수원 kt wiz와 인천 SSG 랜더스도 이 연휴 기간에 승수를 쌓아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k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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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이대로만’… 수원FC ‘이대로는’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경기도 구단인 수원FC와 FC안양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수원FC는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최하위에서 계속 머물고 있는 반면 FC안양은 초반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등 반전을 보이고 있어서다. 28일 현재 하나은행 K리그1 2025 중간 순위(10~12라운드)를 보면 안양은 승점 15(5승6패)로 6위를 마크하고 있고, 수원FC는 승점 7(1승4무5패)로 최하위인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1부 무대를 밟은 안양은 10경기를 치러 상위스플릿의 턱걸인 6위로 현재까지는 준수한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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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위민 이수인, WK리그 7라운드 MVP 지면기사
여자축구 수원FC위민 이수인이 2025시즌 WK리그 7라운드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수인은 지난 24일 리그 1위 팀인 인천현대제철과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자가 많은 수원FC위민의 수비라인 주축으로 무실점 무승부를 이끌었다.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과 깔끔한 클리어링으로 수비라인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에 이수인에게는 7라운드 MVP 트로피와 부상으로 쿠첸의 인기 밥솥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MVP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수원FC위민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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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최중량급 이승엽, 2025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꺾고 우승
유도 최중량급의 이승엽과 김민종(이상 양평군청)이 2025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동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승엽은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잇따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랭킹 36위 이승엽은 지난 27일 오후 태국 방콕 MCC 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테무르 라크모프(세계랭킹 5위·타지키스탄)를 연장전(골든 스코어) 끝에 제압했다. 앞서 이승엽은 준결승전에서도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이 체급 한국 대표팀 간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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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6위로 치고 나간 FC안양… 2연패 당한 수원FC 지면기사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무대를 밟은 FC안양이 제주SK FC를 꺾고 순위를 끌어 올렸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지난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모따의 선제골과 후반 최규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제주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안양은 승점 3을 챙기며 승점 15(5승6패)를 기록, 순위를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특히 안양은 올해 승격팀이면서도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는 등 유일하게 ‘무승부가 없는 팀’ 타이들을 유지하게 됐다. 반면 제주는 승점 11(3승2무5패)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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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여자축구, 역도, 테니스 지면기사
△프로농구=4강 플레이오프 3차전 현대모비스-LG(19시·울산동천체육관) △여자축구=문경상무-현대제철(16시·문경시민운동장) 창녕WFC-화천KSPO(창녕스포츠파크) 경주한수원-서울시청(경주황성3구장) 세종스포츠토토-수원FC위민(조치원시민운동장·이상 19시) △역도=문곡서상천배대회(10시·양구 용하체육관) △테니스=ITF NH농협은행 고양 국제여자대회(농협대학코트) ITF 하나증권 양구 국제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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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2년 연속 통합 챔프 ‘불꽃슛’ 지면기사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여자부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섰다. SK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4-22로 제압했다. 24일 1차전에서 25-21로 승리한 SK는 2연승으로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와 함께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승리하며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SK는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척시청을 꺾고 통합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경기 초반 삼척시청이 앞서 나갔다. 하지만 SK는 강경민, 강은혜, 유소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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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성남 첫패 안긴 수원 삼성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성남FC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고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수원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 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과 함께 6연속 무패(4승2무) 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승점 17을 만들며 4위에 자리했다. 반면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승점 16에 머문 성남의 순위는 5위로 하락했다.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수원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김지현의 중거리 슈팅으로 성남의 골문을 열었다. 성남은 후반 8분과 10분 후이즈의 연속골로 단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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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생활체육대축전 우승 인터뷰] 이원성 경기도 선수단장 지면기사
“경기도민의 저력을 또한 번 보여줬습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도의 2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과 경기력상 1위를 이끈 이원성(경기도체육회장) 선수단장은 “도민의 성원 속에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며 “도가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다시 한 번 올려놓았다”고 자평했다. 도는 이번 대축전에서 전체 41개 종목에서 절반이 넘는 24개 종목이 정상에 올랐다. 또 9개 종목이 준우승을, 5개 종목이 3위에 오르는 등 38개 종목이 입상에 성공했다. 이 단장은 “이번 대축전에 2천93명의 선수단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