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저력 다시 한번 입증… 자만하지 않고 정진할 것”

“경기도민의 저력을 또한 번 보여줬습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도의 2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과 경기력상 1위를 이끈 이원성(경기도체육회장) 선수단장은 “도민의 성원 속에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며 “도가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다시 한 번 올려놓았다”고 자평했다. 도는 이번 대축전에서 전체 41개 종목에서 절반이 넘는 24개 종목이 정상에 올랐다. 또 9개 종목이 준우승을, 5개 종목이 3위에 오르는 등 38개 종목이 입상에 성공했다.

이 단장은 “이번 대축전에 2천93명의 선수단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줬다”며 “올 시즌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앞으로 전국종합스포츠대회에서도 잇따른 승전보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같은 결과물은 경기도와 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도의 위상을 세우는 데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무탈하게 대회를 잘 끝낸 선수단 및 임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