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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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은 낙승했지만 ‘뼈아픈 흥행 참패’ 지면기사
안방에서 6년 만에 치러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첫 경기만에 흥행 실패의 조짐이 관측되고 있다. 일본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한국은 2019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데 관중 수가 5천명도 넘지 못해 기대에 못미쳤다. 지난 7일 동아시안컵 한국과 중국과의 경기가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은 평상시 A매치 모습과는 다르게 좌석이 텅텅 비어 있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 수는 4천426명으로 집계됐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약 3만5천석을 수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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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FC서울 측면 수비수 이시영 영입…공수 보완 기대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FC서울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시영을 영입했다. 수원FC는 8일 이시영의 영입을 발표하며 “좌우 측면 수비 모두 소화가 가능한 이시영의 합류는 측면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보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지난 2018년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후 광주FC, 서울이랜드, FC서울, 수원삼성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28경기(1골 11도움)를 소화했다. 수원FC는 이시영의 합류를 통해 양 측면 수비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술적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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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동아시안컵 첫 경기 중국에 3-0 완승…홍명보 “앞으로 더 성장해야”(종합)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가뿐하게 승리를 챙겨 좋은 출발을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중국과의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일본에서 열린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한국은 2019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 도전에 승리로 초석을 다졌다. 홍 감독은 3-4-3 포메이션으로 스리백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주민규(대전)가 출전했고, 문선민(서울)과 이동경(김천)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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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동아시안컵 첫 경기 중국에 3-0 완승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가뿐하게 승리를 챙겨 좋은 출발을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중국과의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일본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한국은 2019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 도전에 승리로 초석을 다졌다. 홍명보 감독은 3-4-3 포메이션으로 스리백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주민규(대전)가 출전했고, 문선민(서울)과 이동경(김천)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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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젊어진 수비수… 평가에 적기”… 한일 축구 감독들 수교 60주년 대담도 지면기사
“이번 대회는 월드컵을 앞두고 수비수들을 평가할 좋은 기회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앞두고 던진 한마디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참가국들이 유럽파들을 제외한 국내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펼친다. 특히 홍명보호의 경우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수비라인의 변화가 심했던 만큼 이번 동아시안컵을 통해 수비수를 집중 점검하고 발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홍 감독은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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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서쪽사람들’ 회원 150명 돌파… 정기후원금 월 200만원 ‘훌쩍’ 기반 다져 지면기사
시민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는 구단의 팬 후원회 ‘서쪽사람들’이 설립 두 달 만에 회원 150명을 넘어섰으며, 월 정기 후원금도 200만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서쪽사람들’은 지난 5월 구단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후원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홈 경기 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후원회원 대상 굿즈 제작,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후원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금 후원뿐 아니라 현물 후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구단 산하 유스팀인 광성중학교에 생수 1천병을 전달하며 무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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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삐끗’하자 쾌재 부르는 수원삼성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충남아산FC를 꺾고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좁혔다. 수원은 지난 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남아산을 3-2로 물리쳤다. 이로써 리그 2위 수원은 승점 38(11승5무3패)을 만들며 이날 전남 드래곤즈에 1-2로 패한 인천(승점 45)과 승점차를 ‘7’로 좁혔다. 3위권인 전남(승점 34)과 승점차도 ‘4’를 유지했다. 수원은 전반 33분 수원 파울리뇨에서 시작된 역습 상황에서 김지호가 중앙으로 보냈고, 이후 세라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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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삼성, 충남아산에 3-2 역전승… 선두 인천 7점차 추격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충남아산FC를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해 선두 인천유나이티드를 추격했다. 수원은 5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11승5무3패로 승점 38로 이날 전남 드래곤즈에 패한 인천(승점 45)과 승점 차를 7점으로 좁혔다. 수원의 변성환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지호·세라핌·일류첸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민혁·이규성·파울리뇨가 2선을 책임졌다. 이기제·황석호·권완규·정동윤이 수비를 맡았고 양형모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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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안양, 현역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현역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을 영입했다. 권경원은 지난 2013년 전북현대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뒤 UAE 알 아흘리, 중국 톈진 톈하이, 김천상무, 성남FC, 감바오사카, 수원FC, UAE 코르 파칸 클럽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 수비수다. 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예선, 월드컵 본선, EAFF E-1 챔피언십 등에 출전하며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권경원은 최근 한국 대표팀이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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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충남아산 골문 향해 ‘돌진’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선두 추격을 위한 중요한 일전을 펼친다. 상대는 만만치 않은 충남아산이다. 두 팀은 5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2위 수원(승점 35)과 7위 충남아산(승점 25)은 올 시즌 두 번째 라운드로빈 4경기에서 나란히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원은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5)에 이어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일류첸코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건재한 가운데 최근 브루노 실바도 복귀했다. 여기에 세라핌과 파울리뇨까지 더해지며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