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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Utd ‘역전 2연승’… 성남 ‘개막후 7경기 무패’ 지면기사

    부천FC와 수원삼성은 1-1로 비겨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2연승을 내달리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7라운드 충북청주FC와 홈경기에서 이동률의 만회골과 무고사의 PK 역전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최근 2연승이자 4경기 무패, 올 시즌 홈에서 치른 5경기 무패(4승1무) 행진을 이어간 인천은 승점 16을 만들었다. 충북청주는 승점 4에 머물렀다. 경기 후 윤정환 인천 감독도 지적했듯이 어려운 경기였다. 경기 전 인천 선수단 전체가 세트플레이 실점을 경계했지만, 경기 시

  • 수원FC, 개막 8경기 만에 시즌 첫 승 ‘꼴찌 탈출’… 이현용 데뷔골이 극장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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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개막 8경기 만에 시즌 첫 승 ‘꼴찌 탈출’… 이현용 데뷔골이 극장골됐다

    후반 추가시간 헤더 극장골… 김천 3-2 격파 시즌 첫 승 이끈 이현용 ‘K리그1 데뷔골’ 8경기만에 마수걸이 승리 수원 ‘탈 꼴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개막 8경기만에 첫승을 신고하면서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싸박이 전방 톱스트라이커로 나섰고, 안데르손·루안·아반다가 뒤를 받쳤다. 이재원·윤빛가람이 중원을 책임졌고, 이택근·이현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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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넘을 산’ 부천FC vs 수원삼성 지면기사

    K리그2 선두권 놓고 내일 부천서 경기 한풀 꺾인 김포, 아산전 수비 회복 숙제 인천, 경기 전 DF 김준엽 은퇴식 진행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와 수원 삼성이 선두권 진입을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두 팀은 12일 오후 4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리그 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3위 부천(승점 12)과 6위 수원(승점 10)의 맞대결은 상위권 판도에 분수령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두권인 서울이랜드, 인천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13)와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올 시즌 부천은 막강 화력(경기당 평균 2골)을 뽐내고

  • 수원FC ‘군대스리가’와 자존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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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군대스리가’와 자존심 대결 지면기사

    12일 김천 상무와 안방 격돌 첫 승 노려 8위 FC안양, 7위 포항 원정 ‘2연승 도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FC안양은 2연승을 노린다. 수원FC는 12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수원FC는 7라운드까지 전체 12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순위도 4무3패, 승점 4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2위(승점 14, 4승2무1패) 김천은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탄탄한 전

  • 축구협회 전무이사에 김승희 감독 발탁… 대전코레일 원클럽맨으로 35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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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협회 전무이사에 김승희 감독 발탁… 대전코레일 원클럽맨으로 35년 활약 지면기사

    정몽규 체제의 대한축구협회가 35년간 대전 코레일에서 활약한 김승희(사진) 감독을 전무이사로 전격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제55대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부회장, 분과위원장, 이사진을 포함해 27명으로 구성됐다. 축구인 출신 전무이사 체제로 다시 전환했다”고 밝혔다. 협회 행정을 총괄하는 김승희 신임 전무이사는 1990년 실업축구 철도청(현 대전 코레일)에 입단한 뒤 35년 동안 한 팀에서만 선수, 코치, 감독을 두루 맡은 ‘원클럽맨’이다. 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국내 축구의 허리 역할을 하는 K3리그 지도자로, 현장을 파

  • [인터뷰] ‘물심양면 지원’ 박경훈 수원삼성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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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물심양면 지원’ 박경훈 수원삼성 단장 지면기사

    “올 시즌 반드시 승격… 옛 영광 넘어설 것” ‘열성팬’ 원정까지 매진, 상권 활성화도 잔디 장기적 구상·시설 안전 확보 중점 “올 시즌 수원삼성은 반드시 1부리그로 승격합니다.” 지난해 취임한 박경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단장은 K리그1 승격을 위해 뒤에서 팀을 뒷받침해 왔다. 박 단장은 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수원을 1부리그로 승격을 시키고 옛날의 영광을 넘어 더 좋은 팀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단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며 “지금은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와 팬들이 떠나지 않고, 더 강한 열정으로 우리 구단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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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 6R 이어 7R MVP 배출… 쐐기골 토마스 선정 ‘K리그1 유일’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FC안양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2명의 최우수선수(MVP)를 배출해냈다. 이번 시즌 한 팀에서 2명의 라운드 MVP가 나온 팀은 안양이 유일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트리며 안양의 2-0 승리에 기여한 토마스(29·네덜란드)를 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동하면서 이날 무실점 수비와 더불어 후반 추가시간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드리블한 뒤 득점까지 올리는

  • [인터뷰] 박경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 단장… “1부리그 승격은 내 마지막 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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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박경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 단장… “1부리그 승격은 내 마지막 소임”

    “올 시즌 수원삼성은 반드시 1부리그로 승격합니다.” 지난해 취임한 박경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단장은 K리그1 승격을 위해 뒤에서 팀을 뒷받침해 왔다. 박 단장은 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수원삼성은 승격을 통해서 다시 재도약해야 한다”며 “마케팅이나 사업 분야는 사무국에서 많이 신경 쓰고 있으며 지금은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와 팬들이 떠나지 않고, 더 강한 열정으로 우리 구단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지난 1984년 포항제철 돌핀스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코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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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천Utd 3부천FC 4성남FC 6수원삼성… ‘1위 향해’ K리그2 경인구단들 전력 질주 지면기사

    수원, 3번 시도만에 안방 첫승 ‘골잔치’ 화성FC 10위… 안산은 1무5패 최하위 부천 12골·수원 9골·인천 8골 터트려 프로축구 경인지역 구단들이 K리그2(2부)에서 본격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 K리그2는 전체 14개 구단 가운데 경인지역 구단이 절반인 7개팀으로, 지난 6일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를 치른 결과 5개 팀이 중·상위권에 포진했다. 우승 후보로 거론된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점 13(4승1무1패)으로 서울 이랜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인천 +8, 서울 이랜드 +13)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 수원FC, 개막 7경기 무승 ‘나락’… 고군분투 이지솔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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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개막 7경기 무승 ‘나락’… 고군분투 이지솔은 “죄송합니다” 지면기사

    SNS 반향 팬들 응원·곱지 않은 시선도 김은중 “한경기만 이기면 터닝 포인트” “죄송합니다. 기다려 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지난 5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끝난 뒤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경기 결과 게시글에 수원FC 이지솔은 이같이 댓글을 달았다. 현재 수원FC는 개막 후 7경기 무승에 빠지며 승점 4(4무3패)로 리그 최하위다. 수원FC는 지난 5일 포항과의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싸박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1로 비겼다. 현재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수원F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