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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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니서 아시아 최대 ‘국제합창 축제’… 인천시립합창단, 22~25일 무대 지면기사
인천시립합창단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합창 축제 ‘제7회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에 초청돼 행사 기간 3차례 무대에 오른다.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은 10개국 30개 합창단 소속 단원 1천500여 명과 일반 관람객이 참여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꼽히는 합창 축제다. 이 행사는 합창 음악 발전과 국제적 교류 증진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합창 교육·지휘, 작곡, 공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행사 개막일인 22일 오후 5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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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시립교향악단, 오는 23일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개최
올해는 피아노 부문 한정해 신예들 선정 홍보민, 이승해, 임재욱이 인천시향 협연 멘델스존,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곡 연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 클래식 샛별들의 재능을 확인하고 응원하고자 해마다 개최하는 기획 연주회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인천시향은 인천에 연고를 둔 잠재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협연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 기획 연주회에선 전보다 더 역량 있는 인재들을 만난다는 취지로 만 22세까지 공모 연령을 확대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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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백령도 바다 보며 문화 향유 ‘백령 아트플랫폼’ 만든다 지면기사
옹진군, 이달중 설계 입찰 공고 예술작품 감상 공간 내년에 완공 용기포 구항 일대 43억 들여 건립 전시홀·오픈 스튜디오 등 구성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바다를 조망하며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인천 옹진군은 백령 아트플랫폼 건설을 위해 이달 중 건축설계 입찰공고를 낸다고 19일 밝혔다. 옹진군은 제안서 접수 업체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백령 아트플랫폼은 사곶해변과 인접한 용기포 구항(진촌리 413-52) 일대에 지어질 예정이다. 사곶해변은 6·25 전쟁 당시 천연비행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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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남동구민에 ‘생활체육 무료 교실’ 16개 프로그램 운영 지면기사
내일까지 구청 홈피에 수강 신청 인천 남동구는 올해 상반기 ‘생활체육 무료 교실’을 운영한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생활체육 무료 교실은 탁구, 배드민턴, 라인댄스 등 1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 필라테스 수업, 소상공인 건강 체조 수업, 초등학생 꾸러미 체육교실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준비됐다. 수강신청은 21일까지 남동구청 홈페이지(namdong.go.kr)에서 하면 된다. 운영 프로그램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외 수업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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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전시리뷰] 빈 캔버스 속 존재했어야 할 자료들… 역사 아카이브展 ‘부평; 땅, 사람 그리고 역사’
농장~일본군 조병창~미군기지 변천사 미국립문서청 소장 사진·지도·영상 등 초대형 항공사진과 지도 등 볼거리 多 일본·미국 군사적 시각 기록된 자료들 부평 평야의 사람들 모습 찾기 어려워 인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진행 중인 부평 역사 아카이브 사진·영상 전시 ‘부평; 땅, 사람 그리고 역사’는 자료화된 부평 평야의 기억을 발굴해 담았다. 부평 평야는 1900년대 농장 목양사에서 일제강점기 일본 육군의 연습장(훈련장)으로, 1937년 중·일전쟁 발발 이후 한반도 최대 군수공장 일본육군조병창으로, 해방 이후 주한미군 병참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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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옛길부터 바닷길까지… 인천시, 역사문화총서 제100·101호 발간 지면기사
인천시는 최근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와 제101호 ‘역주 인천항안Ⅲ(1899~1900)’을 발간했다. 인천시는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해마다 고문서 번역,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인천역사문화총서를 펴내고 있다.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는 인천의 길이 갖고 있는 이야기와 교통로의 역사적 흐름을 담았다. 상·하권으로 나눠 발간한 이 책의 상권은 ‘바닷길’ 편으로 고대 황해 교류 항로부터 현대 인천항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바닷길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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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 조기 달성 지면기사
지역사회의 온정이 모여 연말연시 인천 기부 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가 100℃를 조기 달성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목표액 108억8천만원을 넘긴 114억3천9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인천 사랑의 온도탑은 1억88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 목표액을 전년보다 101.5% 올려 잡았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동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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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영상사업 공모 ‘당신의 작품을 기다린다’ 지면기사
인천시 영상위원회 주요사업 공모일정 기획개발 등 4개 분야 8개 사업 ‘킬러 콘텐츠’ 1편당 1억원 내외 지역 창작자 제작·기획 지원도 인천시영상위원회가 ‘킬러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올해 주요 사업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 표 참조 인천영상위원회는 지역 촬영 활성화와 영상문화산업 진흥을 목표로 올해 ▲기획 개발 지원 ▲제작 지원 ▲유통 배급 지원 ▲인천 영상인 지원 등 4개 분야 8개 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사업 규모는 총 8억5천만원이다. 내달 3일부터 사업별 일정에 따라 공모할 계획이다. 기획 개발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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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이북 서도소리 현대적 해석 ‘옥뱅이뎐’ 17일 송도서 첫 무대 지면기사
돗가비콘텐츠, 다양한 장르 창작 뮤지컬 인천에서 전승되고 있는 이북 서도소리 배뱅이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옥뱅이뎐’이 오는 17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첫선을 보인다. ‘옥뱅이뎐’은 서도소리 배뱅이굿을 국악 장단뿐 아니라 탱고,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풀어낸다. 이 작품은 배뱅이굿을 완창하고 싶은 주인공인 소리꾼 이자현의 공연에 배뱅이가 끼어들면서 생기게 되는 여정을 줄거리로 삼은 성장담이다. 배우 6명이 출연하며 세션 6명이 20개 악기로 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돗가비콘텐츠는 팀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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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시향 “음악 안에서 새해 힘찬 출발 응원” 지면기사
18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서 신년음악회로 을사년 희망 전달 노보필 이재준, 객원 지휘 나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새해의 희망을 담은 신년음악회로 2025 시즌 프로그램의 문을 연다. 인천시향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2025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 상주 단체인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이재준 지휘자가 객원 지휘로 나선다.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인 왈츠, 그 중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만화 영화 ‘톰과 제리’에 삽입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