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나는 고래” 상상 파도 탄 트윈세대들… ‘자유롭게 “ ”하다’展
    문화일반

    “나는 고래” 상상 파도 탄 트윈세대들… ‘자유롭게 “ ”하다’展 지면기사

    ‘친구들과 편하게 놀고 즐길 수 있어 좋은 곳’, ‘평소 못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곳’,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곳’. 수원 슬기샘어린이도서관 2층 전시공간인 어울림터 한편에는 ‘나에게 있어 트윈웨이브란?’ 물음에 대해 이용자들이 답한 메모가 빼곡했다. 트윈웨이브는 12~16세를 위한 슬기샘어린이도서관 내 전용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만들기나 그림 그리기, 글쓰기 등 다양한 콘셉트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트윈웨이브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낀 세대라는 트윈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이들의 독립성과 창의성을 지원하는 공간이 필요하다

  • 유년의 울분, 끝내 강화에 묻다-홍릉 [강화 속 고려를 찾아서·(25)]
    K심층·탐사

    유년의 울분, 끝내 강화에 묻다-홍릉 [강화 속 고려를 찾아서·(25)] 지면기사

    국가유산 사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강화 홍릉(江華 洪陵)’은 고려에서 가장 오랜 기간 왕위를 지킨 고종(1192~1259, 재위 1213~1259)의 무덤이다. 고려가 강화도로 수도를 옮기던 그때 그는 왕이었다. 그는 강화에 왕으로 와서, 강화에서 왕으로 죽었다. 그러므로 홍릉이 차지하는 위치는 강화에서는 아주 특별하다. 눈이 내리다 그친 지난 19일 낮 홍릉. 햇살 받은 왕의 묘역은 하얀 눈이 그대로인 곳과 눈이 녹아 겨울 잔디가 드러난 곳이 뚜렷이 구분되었다. 아래에서 본 봉분 쪽은 눈이 다 녹아 있었으나 석인상과 혼유석이 있는

  • 인천대 문화대학원·총동문회 ‘신년 문화교류의 밤’ 개최
    피플일반

    인천대 문화대학원·총동문회 ‘신년 문화교류의 밤’ 개최 지면기사

    인천대학교(총장·이인재) 문화대학원과 대학원 총동문회(회장·조화현)는 지난 20일 오후 인천 중구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2026년 신년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대 문화대학원 교수진, 총동문회 임원진과 졸업생, 재학생, 신입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의회 유승분, 장성숙, 신영희 의원, 임병구 교육대개혁국민운동본부 인천위원장 등 내빈도 행사를 찾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총동문회 현판식, 정기총회, 문화대학원 현황과 동문 분포 지도 소개, 교류의 밤 등이 이어졌다. 기타리스트 ‘2㎞’ 박경호가 특별

  • 미국 사로잡은 인천시립합창단, 18년만에 하모니 울린다
    공연·전시

    미국 사로잡은 인천시립합창단, 18년만에 하모니 울린다 지면기사

    2009년 3월7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시빅센터 음악당. 세계 최대 규모의 합창 행사인 ‘2009 ACDA(미국합창지휘자연합회) 내셔널 컨벤션’ 초청 무대에 오른 인천시립합창단이 강원민요의 선율로 만든 첫 곡 ‘메나리’를 마치자 2천500여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당시 설립 50주년을 맞았던 ACDA 연주회 사상 첫 ‘첫 곡 연주 후 기립박수’를 시립합창단이 이끌어낸 것이다. 합창계의 거장 윤학원 전 예술감독이 이끈 시립합창단 초청 무대는 미국 현대합창과 창작곡을 선보이며 세계 합창계 인사들이 모두

  • [인터뷰…공감] ‘고요 속 격돌’ 더 큰 우승 향해 질주하는 인천도시공사 골볼팀
    스포츠일반

    [인터뷰…공감] ‘고요 속 격돌’ 더 큰 우승 향해 질주하는 인천도시공사 골볼팀 지면기사

    올해 창단 4년을 맞은 인천도시공사 골볼팀은 “더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 [인터뷰] 김숙례 신임 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장 “역동적 서예 전시 선보일 것”
    문화일반

    [인터뷰] 김숙례 신임 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장 “역동적 서예 전시 선보일 것” 지면기사

    “서예는 정적이고 평면적이라는 인식이 있잖아요. 시대상을 반영한 역동성 있는 전시를 기획하려 합니다.” 이달 초 취임해 3년 임기를 시작하는 김숙례(65) 신임 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이하 인천서예협회) 회장은 “앞으로 할 일이 태산”이라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최근 인천 서구 신현동 효림서당에서 만난 김숙례 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게 AI와 함께하는 서예 전시를 한다거나 전시 작품에 QR코드를 도입해 관람객이 편리하게 해설을 접할 수 있는 방안 등 여러 새로운 시도를 구상하고 있다”며 “선대 지회장들이 잘 해왔듯,

  • 조성진, 임윤찬, 어쩌면 해피엔딩… 2026년 인천 관객 찾는 굵직한 공연들
    공연·전시

    조성진, 임윤찬, 어쩌면 해피엔딩… 2026년 인천 관객 찾는 굵직한 공연들 지면기사

    2026년에도 굵직한 공연들이 인천을 찾는다. 조성진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임윤찬 단독 공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말러 프로젝트 등이 클래식에선 화제이고, 지난해 토니상 6관왕을 휩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도 인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19일 기준 아트센터인천 시즌 라인업을 살펴보면, 5월8일 콘서트홀에서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인 이스라엘 출신 라하브 샤니가 이끄는 뮌헨필 내한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선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올해 아트

  • [인터뷰] ‘인천대 K-컬처센터’ 한상정 센터장·임일진 교수
    문화일반

    [인터뷰] ‘인천대 K-컬처센터’ 한상정 센터장·임일진 교수 지면기사

    K-콘텐츠 산업은 영화·드라마를 넘어 공연·축제까지 급속하게 확장하고 있다. 미국 토니상을 휩쓴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대표적 사례다. 음악·공연 관광시장은 2024년 약 6조원에서 2033년 약 31조4천억원 규모로 연평균 20%씩 성장할 전망이다. 정부는 ‘K-컬처 300조원 시대’를 국정과제로 설정했다. 장밋빛 전망과 달리, 공연예술 현장은 여전히 열악하고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현장의 목소리가 그렇다. 문제는 ‘인력난’이다. 특히 연기자, 연주자 등 공연 출연진 뒤에서 무대를 완성하는 ‘무대예

  • “강화도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반대” 목소리 담은 ‘강화시선’ 제17호 [인천에서 산 책]
    문화일반

    “강화도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반대” 목소리 담은 ‘강화시선’ 제17호 [인천에서 산 책]

    인천민예총 강화지회와 전교조 강화지회가 해마다 발행하는 잡지 ‘강화시선’ 제17호(2025~2026)에서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글들이 눈에 띕니다. 강화도 남단 경제자유구역은 화도면, 길상면 일원 6.32㎢에 총 3조1천억원을 투입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대규모 산업시설과 상업·업무시설, 주택단지, 공원 등을 조성하는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계획 인구 2만9천여명(1만2천여가구) 규모입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의 핵심 현안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사업 추진 과정과 사업성 등

  • 고려 800년 별빛을 간직한 곳, 강화천문과학관 [강화 속 고려를 찾아서·(24)]
    K심층·탐사

    고려 800년 별빛을 간직한 곳, 강화천문과학관 [강화 속 고려를 찾아서·(24)] 지면기사

    많은 이들이 밤하늘의 별을 더욱 또렷하게 관측하기 위해 도심을 벗어나 산으로 올라가고는 한다. 밤에, 자연의 빛을 가까이하기 위해서는 인공의 빛을 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 천문대가 산 정상에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강화도 하점벌판은 산에 오르지 않고서도 육안으로 밤하늘의 별을 손에 잡을 듯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성지’로 꼽힌다. 북쪽으로는 별립산과 봉천산이 장막을 치고, 남으로는 고려산 줄기가 막아서 인공의 불빛이 끼어들 여지가 적은 곳이다. 그 하점벌판 위쪽에 강화천문과학관이 자리잡고 있다. 폐교한 강후초등학교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