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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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글로벌 교류 ‘대마도 평화비전기행’ 발대식
신한대학교는 13일 본교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대마도 평화비전기행’ 발대식을 열었다. 대마도 평화비전기행은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글로벌 평화교육 프로그램으로 1학년 신입생 1천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7월4일까지 3회차로 나눠 일본 대마도를 방문,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역사탐방을 비롯해 각종 문화교류와 환경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문화교류행사로는 K-POP 공연과 태권도 시범, 패션쇼 등이 펼쳐지며, 환경봉사는 탄소중립과 환경의식을 제고하는 해변 정화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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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부천시지부, 영농철 농가 일손돕기 활동
NH농협 부천시지부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는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정구 포도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농촌사랑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 부천시지회,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함께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영농철 작업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부천시지부는 매년 영농철마다 농촌 일손돕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섭 NH농협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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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가족센터, 장병 대상 금융안전 및 중독예방 교육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금융안전 및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가족센터의 이날 교육은 최근 군 장병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도박, 마약류 접근, 금융사기 피해 등 사회문제의 예방 및 청년 병사의 건전한 금융생활과 사회적 복귀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은 폐쇄적인 군 복무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금융·심리적 취약성 문제를 예방하고, 병사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진행하는 현장 중심으로 군 내부에서 증가하는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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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제53회 경인보훈대상 영광의 얼굴들 지면기사
‘제53회 경인보훈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인일보는 올해 경인보훈대상 수상자로 유족 부문 임태근(66)씨를 비롯해 상이군경·미망인·장한아내·유자녀·특별보훈 등 6개 부문의 수상자 8명을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 상금 및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유족 부문=임태근(66·연천군) ▲상이군경 부문=고완종(61·오산시) ▲미망인 부문=전신자(80·안양시) ▲장한아내 부문=조현남(42·구리시) ▲유자녀 부문=정병화(74·평택시) ▲특별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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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인보훈대상 수상자 프로필] 특별보훈 부문 강영구씨 지면기사
강영구(92·사진)씨는 6·25참전유공자회 발전에 공헌하며 회원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정남지역 회원들의 현충탑 참배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몸바친 참전유공자의 자취를 되돌아보고 이를 계기로 회원 간 돈독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데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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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인보훈대상 수상자 프로필] 특별보훈 부문 이성길씨 지면기사
이성길(80·사진)씨는 월남전 참전 용사로 이후 동해안 경비사령부에 배치돼 부대지휘를 맡았고 보국훈장 삼일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으로 군 생활을 마쳤다. 이후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행사 지원 및 사설묘지에 안장된 국가유공자 발굴 등에 기여했고 국가안보를 위한 대국민통합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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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인보훈대상 수상자 프로필] 특별보훈 부문 고태균씨 지면기사
고태균(78·사진)씨는 월남전 참전 용사로 교엽제 전우회 하남지회에서 활동해왔다. 하남지회 및 보훈단체에서 주관하는 전적지 순례, 단합대회, 송년회 등 각종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며 관내 학교폭력 예방, 불법유해 광고물 근절 등 사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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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인보훈대상 수상자 프로필] 유족 부문 임태근씨 지면기사
임태근(66·사진)씨는 순직부모 유족으로 아들이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국방의 의무 중 순직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굳건히 이겨내고 모범적인 삶을 이어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기도지부 발전과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고 어려운 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활동을 펼치는 등 타의 모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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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인보훈대상 수상자 프로필] 상이군경 부문 고완종씨 지면기사
고완종(61·사진)씨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지도부장 및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맡은 직무를 수행했다. 특히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소속 31개 지회에서 민원이 발생하면 사실 확인이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 단체의 위상 확립에 기여한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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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인보훈대상 수상자 프로필] 미망인 부문 전신자씨 지면기사
전신자(80·사진)씨는 6·25전쟁 당시 발등에 총상을 입고 전역한 남편을 만나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시부모를 모시면서 결혼생활을 이어왔다. 부상 후유증을 앓는 남편을 대신해 노점상으로 25년 동안 일하며 자녀들을 양육하고 시부모를 정성껏 모셨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내 사회에 모범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