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시민들의 의지가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유팩과 멸균팩은 천연 펄프로 만들어져 일반 종이와 분류해 배출하면 화장지, 재생 플라스틱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고급 재활용 원료다. 하지만 대부분 일반 종이와 뒤섞여 버려지고 있어 국내 재활용 비율은 20%도 되지 않는다. 이러한 고급 재활용 원료가 버려지지 않도록 특별한 실험에 나선 이들이 있다. 탄소중립 마을 너머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너머’ 협동조합)은 2024년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우유팩,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25일 베트남 출장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민주평통 아태지역 운영위원회 참석 차 출장 중이었던 고인은 지난 23일 쓰러져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심근경색 진단 후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스텐트 시술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한 채 이틀만인 이날 오후 2시 48분께(현지시각) 유명을 달리했다. 7선 의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각각 역임한 고인은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에 참여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글로벌 공항 경쟁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5단계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재 사장은 최근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공항의 여객 수용 능력을 적기에 확보하는 것은 허브공항을 구현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라며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 경쟁에서 앞서고, 승객들이 불편함 없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5단계 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5단계 사업은 제3국제여객터미널과 제5활주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국토
“도움을 주러 갔지만, 위로받고 돌아왔습니다.” 안산에서 다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유원대학교 문화복지융합학과 박건희 교수는 봉사가 사람의 내면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몸소 경험해 왔다고 말한다. 박 교수의 봉사는 서울에서 시작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였다. 그는 당시 ‘삶의 희망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화려한 준비를 하고 현장을 찾았지만, 돌아온 것은 차가운 시선이었다고 회상했다. 박 교수는 “뒤늦게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달았다”며 “도움을 주겠다는
인천지방검찰청에 인천 출신인 첫 여성 검사장이 부임한다. 22일 법무부는 검찰 대검검사급 검사 32명에 대한 27일자 신규 보임(7명), 전보(25명) 인사를 발표했다.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으로 단행된 고위 간부 인사다. 인천지검장으로 발령된 박성민(50·사법연수원 31기) 법무부 법무실장은 인천 출신으로 서인천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첫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남부검찰청 제1차장검사, 대전고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인천지검 역대 첫 여성 검사장이다. 검찰 내 ‘
무신사 로지스틱스(대표·김진용)는 22일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부센터장·공유정옥)와 여주 물류센터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한 해 동안 이뤄진 근로자 건강 스크리닝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196명을 대상으로 뇌심혈관 및 근골격계 질환 등 268건의 전문 상담을 진행했으며, 참여 근로자 만족도 82%를 달성했다. 근골격계 재평가 대상자 가운데 98.1%인 51명이 통증 개선 효과를 보였다. 협약식 당일 김진용 무신사 로지스틱스 대표는
수도권 강소 전문대학인 동남보건대학교가 3주기 자율혁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동남보건대는 2025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실제 사업기간 2025년 3월~2028년 2월 총 36개월)자율혁신계획을 진행한다. 혁신계획 수립 과정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학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 발전방안과 지자체 계획에 맞는 플랜을 세웠다. 동남보건대는 미래사회협력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기술 인재양성 대학을 모토로 보건 의료 특성화에 집중했다. 이를 위한 세부과제로 고등직업교육혁신, 경험기반 전공운영 강화를 설정하고
‘지역에 사랑을 심고, 의료로 희망을 나누다’. 서봉임(51) ‘수 여성병원 사랑 봉사단’ 단장은 10여 년째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수 여성병원 사랑 봉사단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수 여성병원’ 관계자들을 포함해 봉사에 ‘진심’인 이들로 구성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 단장은 이 병원의 부원장이며 원장인 남편은 봉사단의 든든한 지원자이자 후원자다. 수 여성병원 사랑 봉사단은 1년에 네 차례에 걸쳐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해 취약계층에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1년에
인천대학교(총장·이인재) 문화대학원과 대학원 총동문회(회장·조화현)는 지난 20일 오후 인천 중구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2026년 신년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대 문화대학원 교수진, 총동문회 임원진과 졸업생, 재학생, 신입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의회 유승분, 장성숙, 신영희 의원, 임병구 교육대개혁국민운동본부 인천위원장 등 내빈도 행사를 찾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총동문회 현판식, 정기총회, 문화대학원 현황과 동문 분포 지도 소개, 교류의 밤 등이 이어졌다. 기타리스트 ‘2㎞’ 박경호가 특별
“민간은 보육의 중심, 정책도 현장 기준으로 재설계해야 합니다.”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경기도 보육현장을 대표하는 실천형 리더로 오랜 현장 경험과 탁월한 조율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상교육 재정 형평성 확보는 물론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민간어린이집 재산권 보호, 유보통합 과정에서의 차별 해소 등 민간 보육의 핵심 현안을 일관되게 주장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장 회장은 “지금의 보육 정책은 현장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민간어린이집은 유보통합과 재정·제도 변화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