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의 윤리심판과 공천관리 과정에 대한 현장 기록을 담은 ‘윤리 있는 정치, 정치 있는 윤리’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0일 경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정치와 윤리, 공천과 절차,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제도와 기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창민 저자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원장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운영자문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책
여주시 흥천면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이 4번의 도전 끝에 국가 최고 수준의 토목 자격증을 손에 넣었다. 여주시 흥천면 행정복지센터 김주한(48·지방시설주사) 산업팀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38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시가 지난 29일 밝혔다. 여주시 시설직렬 공무원이 기술사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목시공기술사는 공정·품질·원가·안전관리 전반에 걸친 심층 기술역량을 요구하는 토목분야 최고등급의 국가기술자격이다. 여주 창동 출신인 김 팀장은 여주초·중·고를 거쳐 한라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5년 7월
“시민들이 만든 축제, 대한민국 지역축제의 표준이 됐습니다.” 정부귀 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장은 어민과 상인, 주민들이 힘을 모아 시흥시를 대표하는 축제 ‘월곶포구축제’를 일궈냈다. 2012년 수인선 개통을 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주민 스스로 일으켜야 한다며 축제를 기획했던 것이 지금은 시흥시를 전국에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정 위원장은 “월곶에서 활동하는 15개 단체가 100만원씩을 내 축제를 시작한 것이 이제는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고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성장했다”며 “축제를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벌인 일인
육군 수도군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군단 장병 및 군인 가족, 지역 어린이집 원아 등 60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가정의 달 계기 부대 개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림대 성심병원 의료진이 참여한 ‘가족 건강지킴이’, 안양 비산동 지역상인회가 직접 운영한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 등도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수도군단측은 이날 행사를 위해 부대 대연병장에 소형전술차량과 전술위성차량, K1E1 전차, 수리온(KUH-1) 및 500MD 헬기 등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권도 격파 체험, 페인트탄
“학생들이 입학 후 자유롭게 전공을 탐색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길 바랍니다.” 양성은 인하대 프런티어창의대학 학장은 “2025년 새롭게 출범한 ‘프런티어창의대학’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자유롭게 여러 학과의 수업을 듣고, 각 학과의 교수와 선배들을 만나며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6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교양교육 전담 기관으로 출범한 프런티어학부대학은 지난해 6개 융합학부를 운영하는 단과대학 형태로 개편됐다. 프런티어창의대학의 6개의 학부에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때에는 전공을 탐색하는 과정
한국전 당시 단 한명의 아군 전사자도 없이 승리를 거둬 ‘기적의 전투’로 불린 가평전투 75주년을 기념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회장·최승성)과 비영리 봉사단체 (사)헬핑핸즈코리아(이사장·김종열)는 26일 가평군 북면 미국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서 ‘미군 한국전쟁 참전·가평전투 75주년 및 미 제213(현 222) 야전포병대대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해 프랭클린 스위팅 참전용사, 셀레스트 말로이 미 연
“봉사는 단순히 물질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온정을 함께 나눌 때 비로소 참된 의미가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해온 김부덕(72)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양감면지원단장의 말이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어버이 결연 봉사와 재난재해 구호활동, 밑반찬 지원, 노인지역사회 복지 증진, 읍면동 지원단 활동, 복지관 운영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왔다. 김 단장의 봉사 인생은 다소 늦은 나이에 시작됐다. 30여 년 전 화성 양감면에 정착한 그는 축산업으로 자수성가한 뒤 자녀
“이길여 선배님처럼 될래요!” 가천문화재단 설립자이자 가천대학교 총장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초청 행사를 이어갔다. 21일 가천길재단에 따르면 이길여 회장 모교인 군산 대야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 30명과 대야초 교사 3명이 지난 20일부터 가천대와 경인지역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회장의 후배 초청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됐다. 후배들이 고향을 벗어나 조금이라도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 보라는 의미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초청 첫날인 20일에는 가천대, 가
인천시의사회 이호익(대한개원의협회 감사·왼쪽) 부회장이 사단법인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권기식) 한중의료사업교류단장으로 21일 임명됐다. 한중의료사업교류단장은 두 나라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 의료기기·제약 산업의 교류를 도우면서 바이오 분야 민간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호익 신임 단장은 “한중 교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며 “인천시의사회 여러 이사, 직원 분들과 협력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생이 배를 곯으면 공부가 안됩니다. 먹는 것부터 해결해줘야 합니다.” 저출생 파고 속 개교 33주년을 맞은 여주대학교 이상욱 총장을 만났다. 취임 1년2개월 맞은 이 총장은 ‘밥심’에서 시작된 변화를 바탕으로 캠퍼스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 그는 취임 후 가장 보람 있는 변화로 ‘삼시세끼 7천원’ 급식지원 정책을 꼽았다. 아침 1천원(‘천원의 아침밥’ 정부 사업), 점심·저녁 반값. 하루 세끼를 7천원 안팎에 해결할 수 있는 이 정책은 우오현 이사장(SM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가능했다. 우오현 이사장은 학교 인수 후 5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