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인천교구는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는 인천교구 공식 분향소를 주교좌 성당인 답동성당에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담동성당에 마련된 공식 분향소는 오는 23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23일부터 주말인 26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에 추모 미사도 거행된다.
인천교구 내 영결미사는 바티칸에서 열리는 공식 장례미사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인천교구 관계자는 “교황님 선종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교구민과 함게 교황님의 영면을 기리고자 공식 추모일정을 마련했다”며 “교황님의 사랑과 겸손의 삶을 기억하며, 인천교구가 모든 교우와 함께 고인을 추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