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 국비 103억원을 포함, 모두 149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해안 침식 피해에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옹진군 대청도 모래울동지구에는 테트라포드를 90m 구간에 보강하고, 주변 해안가에 있는 모래 5천㎥를 다시 채우는 ‘순환양빈’을 진행하고 1천㎡ 면적에 방재림을 조성한다. 또 옹진군 소이작항지구에는 6천㎥ 모래를 새로 채우는 ‘양빈’을 진행한다. 중구 왕산지구에는 연안보전 목적으로 4만6천㎥ 규모 모래 양빈을, 또 100m 길이 돌제(해안선 침식 대응을 위한 구조물)를 설치한다. 중구 용유지구에는 ‘친수연안’ 조성을
해병대 창설 이래 처음으로 함정 전력이 도입된다. 이 배에는 빠르고 치명적인 공격력을 가진 바다 물고기 이름과 같은 ‘청새치’라는 이름이 붙었다. 앞으로 인천의 백령도·연평도 등 서해 5도와 강화, 김포 인근 한강 하구 지역에 배치돼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고속전투주정 청새치 첫 선도함(고유명칭 HCB-001)의 실물이 지난 11일 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열린 진수식을 통해 공개됐다. 국내 기술로 건조된 대한민국 해병대 최초의 함정으로 현재 운영 중인 고속단정(RIB·Rigid Inflatable Boat)을 대체할 전력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력 생산지 인근 전기요금을 낮추는 ‘지산지소’ 방침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정부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전력 자급률이 높은 도시 인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앞으로는 송전 비용을 전기요금에 부담하는 시스템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소위 지산지소 원칙에 따라서 전력 생산지 요금을 낮게 한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정부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의 도시 특성을 ‘생활인구’의 개념을 토대로 살펴보면 상주인구보다 방문객이 월등히 많고, 재방문율이 낮고 머무르는 기간은 짧다. 즉 외부경제 의존도가 높은 관광지 성격이 강한 도시라는 얘기다. 정부는 생활인구 데이터를 집계해 발표하며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배수, 재방문율, 평균 체류일수 등 8개 항목의 지표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도시 특성을 분석·활용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배수는 강화군이 9.1, 옹진군이 13.6으로 조사됐다. 89개 인구감소지역 평균(5.5
인천시와 인하대, 정석인하학원이 인천대로 일반화 구간과 인접한 시유지와 대학 부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9일 오전 인하대 이사장실에서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는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상호 서명하고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인천대로 거점에 복합문화단지 조성 ▲용현동 주민을 위한 문화 시설 ▲인하대 학생을 중심으로 한 대학 문화예술 거점 공간 ▲캠퍼스 내에 지역 문화 공공시설을 설치 ▲시민을 위
정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의 하나로 수도권 개발제한구역(GB)을 해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가운데, 인천은 이번 공급 대책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은 해제 가능한 GB 총량 자체가 없기 때문에 공급 확대 대상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변화하는 도시 역할에 따라 도시 기능을 재설정하는 최소한의 개발은 불가피한데, 해제 가능한 GB 물량 부족으로 인해 각종 계획이 구상 단계에 머무르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지역 정치권의 결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8일 인
종량제 봉투에 담아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별다른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묻는 직매립이 내년 1월1일부터 금지된다. 정부가 시행일을 불과 20여 일 남겨두고 갑작스럽게 서둘러 추진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겠지만 ‘직매립 금지’를 지키기로 한 수도권 도시들의 약속은 사실 10년도 훨씬 이전인 2015년 6월 결정된 사항이다. 이러한 내용은 당시 환경부·서울시·경기도·인천시가 맺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협의체 최종합의서’에 담겨있다. 최종합의서 목차Ⅱ에 ‘수도권폐기물의 안정적·효율적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강한 어조의 메시지를 잇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며 중앙 무대에서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을 부각하는 시도에 나섰다. 그동안 국회의원·장관·기초단체장·광역단체장을 거친 당내 ‘최고참 정치인’ 역할을 하면서도 공격적인 모습보다는 ‘묵묵히 제 길을 걷는’ 안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해왔는데, 최근에는 중앙정치 이슈에 대해 직접적이고 공격적인 표현을 주저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7일 유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지 오웰의 소설이 그리는 ‘디스토피아’를 현재의 대한
민선 8기 인천시 핵심 보직인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인천시의 조직 쇄신 작업이 이른바 ‘정무 라인’을 포함한 인천시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조오상 정무조정담당관과 양순호 시민소통담당관이 이날 사직원을 제출했다. 두 보직은 4급 상당 개방형 직위다. 정무조정담당관은 시의회·지역정당·시민단체와의 정무협력 업무를 총괄한다.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소통, 갈등조정 등의 업무를 맡는 자리다. 고위직이 사의를 밝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무직 공무원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4일 오후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 다빈치홀에서 저서 ‘정해권 그리고 나의 고향 인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정해권 의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연수구 제1선거구(옥련2동, 연수1동, 청학동)에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해 7월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시의회에서 초선으로 의장직에 오른 건 2012년 이성만 의장(전 국회의원)에 이어 두 번째였다. 정 의장은 이번에 출판한 책을 통해 자신의 삶과 정치 이력을 풀어내고 지방의회 수장으로서의 자세와 지방자치의 과제를 밝혔다. 두 차례 선거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