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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가결 vs 부결’ 어떻게 달라지나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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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김동연·오세훈·박형준 계엄반대 뜻 밝혔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은 찬·반 입장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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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기어 못 내릴 만큼 긴박했나… 엔진 2기 전부 손실 추정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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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 대상 납치 백령도 해상서 사살·NLL 북한 공격 유도”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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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마지막 관문’ 시운전
2025-04-1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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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7급 지역인재 158명 중 인천대 8명 배출
인사혁신처가 ‘지역별 인재 채용’ ‘공직자 충원 경로 다양화’를 목표로 선발한 ‘7급 지역인재’ 158명 중 인천대 출신 8명이 이름을 올렸다. 19일 인천대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최근 발표한 ‘2025년도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 시험’ 최종합격자로 행정직군 6명, 과학기술직군 2명을 배출해 역대 최다 합격자 배출을 기록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부처에서 1년 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하고, 임용 심사를 거쳐 7급 공무원으로 최총 임용된다. 지역인재는 학교장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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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보름 남은 6·3 대선, 정치 혐오·냉소 분위기 지면기사
6·3 조기 대선을 10여일 앞두고, 유권자의 정치 혐오와 냉소가 선거운동 현장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주요 정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발로 뛰는 운동원들 사이에서도 “예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라는 말이 공통적으로 나온다. 남은 선거 기간, 유권자의 마음을 어떻게 돌려 낮은 투표율을 막을 수 있을지 정치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지역위원장은 “최선을 다해 골목골목을 돌고 있지만, 확실히 분위기가 예년과 다르다”며 “지지층은 여전하지만, 예전보다 훨씬 많은 유권자들이 냉소적이고 무관심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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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인천공항 경제권 개발… 대체매립지 조성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인천 공약을 발표했다. 인천 공항과 항만, 교통 인프라 등을 개선하고 인천의 경제와 주거, 복지, 문화 등을 아우르는 공약이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공항 경제권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지방공항과 상생하는 인천국제공항 5단계 확장 추진과 ‘공항 경제권 개발 특별법’ 제정을 통한 공항 경제권 구축, 항공 MRO(유지·보수·정비) 생태계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항만에서는 인천 내항 재개발을 통해 해양·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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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6·3 대선 관전 포인트는 ‘비호감 극복’ 지면기사
이번 6·3 조기대선이 유권자의 무관심과 냉소 속에서 치러지는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러한 분위기는 자연스레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남은 선거운동기간 유권자의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이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정치권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싸늘해진 민심 속에서 정치권이 남은 기간 유권자의 마음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지역에서 이번 대선 선거운동에 나서는 정치인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분위기는 냉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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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골목골목 선대위 인천 위원장, 괭이부리마을 찾아 ‘경청 투어’… “주거환경 개선 힘쓸 것”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 인천 위원장을 맡은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15일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을 방문해 ‘경청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위원장은 마을 내 ‘괭이부리 카페’, ‘쪽방촌 상담소’, ‘우리 미술관’ 등을 방문하며 주민 목소리를 들었다. 괭이부리마을은 부두·공장 노동자와 한국전쟁 피난민이 정착해 형성된 마을로, 김중미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공간적 배경이다. 오래된 이곳 쪽방촌에는 주로 노년층이 거주하는데, 주거 환경이 열악하다. 2023년 8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쪽방촌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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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1980년 5월 광주 주먹밥’에서 ‘비상계엄 규탄 집회 선결제 문화까지’… 광주민주포럼 16일 개막 지면기사
“1980년 광주에서 주먹밥을 나눴듯이 집회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은 또 다른 채무 이행의 형태로 집회 장소 인근의 음식점과 카페에 선결제로 동참했다. 1980년의 5월 광주가 구현했던 위계와 서열 없이 작동하는 공동체, 그것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민주주의는 오늘날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으로 혹은 더 나은 형태로 나타났다.”(박경섭 5.18기념재단 연구위원, ‘1980년 5월 광주의 빛과 빚’ 발표자료 일부) 지난해 12월 3일 돌연 선포된 비상계엄과 이에 맞선 시민 저항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한국 민주주의의 문제를 다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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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발전 견인 상징 ‘미추홀구’ [6·3대선 인천 민심 탐방·(3)] 지면기사
6·3 조기대선을 대하는 인천지역 미추홀구 유권자들은 기본을 지키는 대통령을 원했다. 거창한 공약이 아니라 상식을 지키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다. 14일 대선을 앞둔 미추홀구 주민들의 생각을 들었다. 주안역과 인하대 두 곳을 찾아갔다. 주안역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주안산단과 더불어 도시 발전을 견인한 상징적인 장소다. 인하대 역시 한때 미추홀구를 교육도시로도 불리게 한 대표적인 교육 인프라다. 정치적으로는 국회의원 지역구 2개 의석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한 자리씩 차지하며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격전지다. →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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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 지지층 찾아 ‘낮은 투표율’ 꼬리표 떼자 지면기사
인천은 투표율이 낮은 지역이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닌다. 낮은 투표율을 얼마나 극복할 것인가가 이번 선거 인천지역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일 수밖에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 주요 정당은 모두 투표율이 높은 것이 득표에도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대 선거 통계를 보면 인천 투표율은 전국 단위 선거에서 바닥권이었다. 가장 최근 치러진 2024년 총선 전국 평균 투표율이 67%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은 65.3%로 지난 총선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번째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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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을 위하여… 배달도 되는 ‘더 비싼 한끼’ 지면기사
인천시가 결식아동이 정해진 단가보다 더 비싼 밥을 먹고, 식당에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배달로 끼니를 해결하게 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온(溫)밥 돌봄’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밥 돌봄 사업은 인천형 출생 정책 시리즈인 ‘아이(i) 길러드림’ 사업 중 하나다. 그동안 결식아동 지원 사업은 ‘낮은 급식 단가’ ‘전달 방식의 한계’ 등 크고 작은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는 결식아동이 급식 단가(9천500원)보다 더 비싼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온밥 가맹점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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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신규 공무원 교육용 챗봇 개발… 인천시, 행안부 우수사례 선정 지면기사
인천시는 신규 공무원의 빠른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자체 개발한 ‘챗봇’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개발한 교육용 챗봇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챗봇은 새내기 공무원이 공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챗봇 개발에 앞서 인천시는 업무 분야별로 선배 공무원이 참여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공무원이 출근 전·후 해야 할 업무를 정리한 ‘공직생활 30일 멘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