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화성시정을 이끌 정명근 화성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로운 지방정부 출범에 맞춰 조직 운영의 연속성과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장들이 자진 사의를 표명하는 사례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화성시에 따르면 최근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정 시장의 새 임기 시작을 앞두고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시에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이사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새로운 시정 운영 체제가 출범하는 만큼 힘
정명근 화성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시정 운영의 연속성이 확보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 온 대형 공약사업들의 이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화성 돔야구장 건립과 도시철도 트램 도입, 서부권 개발사업 등 굵직한 현안들이 향후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 시장의 재선은 정책 연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통상 지방자치단체장의 교체는 기존 사업의 재검토나 우선순위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재선 성공으로 주요 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
오는 7월1일자로 출범하는 제9대 안성시의회가 현역 의원 전멸로 완전하게 새판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지난 6·3 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 결과 8대 안성시의원 전원이 불출마하거나 낙선하면서 의회를 떠나게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안정열 의장이 시장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을 통과하지 못했고 박근배 의원은 도의원에 도전해 고배를 마셨다. 정천식·최호섭 의원도 각각 나·다선거구에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중섭 의원은 이번 선거에 불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최승혁 의원이 시장 출마를 고심하다 황윤희 의원과 함께 이번 선거에 불출마했고, 이관
제13대 출범을 앞둔 수원시의회 차기 의장을 두고 물밑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의 의석을 확보하면서 의장 배출은 사실상 민주당 몫이 됐고 당내에서는 다선 중진 시의원들이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어서다. 9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세 명의 현역 시의원들이 물밑에서 의장직에 출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경쟁하는 배경에는 13대 의회의 대규모 물갈이가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12대 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 상당수가 경기도의원 등 상급 선거에 출마하면서 빠져나갔고, 초선
민선 9기를 출범시킨 이번 6·3 오산시장 지방선거는 손에 땀을 쥘 만큼 치열한 선거였다. 새벽 넘어까지 계속된 승부는 결국 조용호(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중앙정부와 광역정부, 지방정부가 궤를 함께하며 성장 기로에 놓인 오산을 한마음으로 발전시킨다는 ‘힘 있는 집권여당’ 카드가 오산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내 경선부터 본선거까지, 어느 하나 쉽지 않았던 선거를 치르며 조 당선자는 시민에 감사함을 전했다. 조 당선자는 “절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새로운 오산을 갈망하는 위대한 오산시
“역사적 선택 앞에 더 겸손히 고개 숙이고, 약속과 실천을 통한 결과로 시민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이번 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초로 3선 연임 여성시장의 위업을 달성한 김보라(사진 왼쪽) 안성시장 당선자는 자신을 선택해준 21만 시민들을 향해 이같이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안성의 중단 없는 전진과 도약을 선택해 준 위대한 안성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영광과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이어 “지난 6년간 안성은 분명히 달라졌다.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와 미래모빌리티 산업
“평택의 눈부신 성장만큼 평택시민의 삶도 함께 좋아져야 합니다.” 지난 5일 선거관리위원회가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6·3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한 최원용(사진 오른쪽) 평택시장 당선자는 “시민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더 나은 평택을 만들어 달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당선자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과 적극 협력해 평택의 발전을 이끌고, 그 성과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의 선택이 옳았음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 외곽순환도로인 ‘평택
“수원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수원대전환을 계속하라는 시민의 명령입니다.” 재선에 성공한 이재준(사진 오른쪽) 수원특례시장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저 이재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수원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그 믿음의 무게를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선거기간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당선의 가장 큰 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생활이 너무 어렵다’, ‘수원을 더 좋아지게 만들어 달라’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이 오늘 이 자리에 선 저를 만든 힘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러운 당선이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책무가 어깨를 누르는 것 같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초심을 유지하며 시민과 공직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의 도약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에 대한 평가가 이번 선거의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용인특례시 첫 재선 시장에 성공한 이상일(사진 오른쪽) 당선자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을 이끌겠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시민들께서 더 일하고, 더 변화시키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닌 화성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시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정명근(사진) 화성특례시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승리는 개인이 아닌 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화성의 발전을 위해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통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거 과정에서 들은 격려와 비판을 시정 운영의 밑거름으로 삼아 시민 모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