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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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섭 안성시의원, ‘육아 스트레스 해소 조례안’ 발의
안성시의회 최호섭(국·가선거구) 의원이 육아로 지친 관내 부모들에 대한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마련에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11일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정천식·박근배·이관실 의원과 함께 ‘안성시 육아 스트레스 해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부모를 포함한 보호자들이 육아로 인한 신체 및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육아 스트레스 해소의 날’을 지정하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사회적 예우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육아 스트레스 해소의 날’ 지정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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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소용역업체, 늘어나는 쓰레기·무단투기에 ‘몸살’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업체(청소용역)들이 쓰레기 무단투기·발생량 증가에 차량부족 등으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문제점은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임채덕)가 지난 24일 시회의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생활폐기물 수거방안 도출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청소용역업체들은 화성시의 넓은 면적에 난개발로 수집운반 대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무단투기 현상도 곳곳에서 발생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화성의 면적은 같은 특례시인 수원시보다 5.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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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정족수 상향 개정안 가결… 자율성 위축 우려
수원시의회가 조례안 발의 요건을 기존보다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4월18일자 5면 보도)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입법 문턱을 높이는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 취지에 어긋난다는 우려 속에 논란을 빚어왔는데, 이날 본회의에서 찬반 양측의 격론 끝에 호명투표를 거쳐 가결됐다. 25일 오전 11시 열린 수원시의회에서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윤명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돼 찬반 토론과 호명투표를 거쳐 원안 가결됐다. 해당 개정안은 의원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정족수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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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진안지구 열병합발전시설 현 위치 절대불가”
화성시는 25일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내 열병합발전시설 배치계획에 대해 ‘현 위치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반정·반월·기산·병점동 일원에 약 453만㎡ 규모의 3기 신도시다. 2024년 지구 지정 후 지난 2월 LH는 국토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구 남동측 대규모 주거시설 및 초등학교 인근에 열병합발전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많은 논란을 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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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 인구문제 개선 릴레이캠페인 동참 지면기사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이 최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이다. 이 교육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 현장에서부터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작지만 실효성 높은 정책들을 실현해나가야 한다”며 “저를 비롯한 안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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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화성시연구원·화성산업진흥원, RISE사업 유치 협업 지면기사
수원대학교(총장·임경숙)는 지난 24일 화성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화성시연구원(원장·박철수), 화성산업진흥원(원장·전병선)과 ‘경기도 RISE 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RISE 사업 유치를 위한 상호지원, 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RISE 사업에 필요한 지·산·학·연 학술 밎 정책 교류 등의 협업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임경숙 총장은 “수원대학교는 지자체·산업계·연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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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승진은 시청 그들만의 리그? 산하 공공기관 불만 지면기사
‘100만 화성특례시 승진잔치는 시청 직원들만 하나?’. 올해 초 전국에서 5번째 특례시로 승격한 화성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례시 승격으로 시청 직원들은 무더기 승진잔치를 벌였으나 산하기관들은 업무만 대폭 늘어나고 처우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화성시와 산하 공공기관들에 따르면 시는 2010년 50만 이상의 대도시로 성장한 뒤 15년만인 2024년 인구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압축성장을 토대로 시는 올해초 특례시로 승격되면서 제2부시장과 3급(부이사관) 자리가 3곳 늘어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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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적자 예상 ‘봉화 캠핑장’ 조례… 수원시, 부결뒤 또 밀어붙이나 지면기사
수원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수원시 ‘청량산 수원캠핑장’ 관련 조례안이 정식 논의 전부터 예비비 일부가 집행된 사실(4월23일자 8면 보도)이 드러난 가운데, 시의회가 이를 본회의에 다시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적자가 예상되는 사업임에도 조례 통과를 밀어붙이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24일 경인일보가 단독 확보한 해당 조례안 관련 문건에 담긴 비용추계를 분석한 결과, 해당 사업에 5년간 총 48억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반면 입장료 등으로 예상되는 수입은 7억5천만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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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통해 계약해지 추진
화성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업체에 대한 운영개선 및 경쟁 유도를 위해(2024년 12월18일자 8면 보도) 계약해지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심연보 화성시 자원순환과장은 24일 오후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임채덕)가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생활폐기물 수거방안 도출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올초 3년 계약으로 청소용역을 맡긴 민간업체에 대해 과업지시서를 이행하지 않고 쓰레기 수거에 대한 불만민원이 반복제기될 경우 계약해지를 하겠다는 공식적인 입장표명이어서 주목된다. 심연보 과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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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최신 선형가속기·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최신 선형가속기와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16일부터 치료를 시작하고 봉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봉헌식에는 김은경 병원장, 박윤수 1부원장, 김자경 2부원장, 방사선종양학과 변화경 과장, 박종원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준원 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장비 도입을 기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첨단 선형가속기 ‘트루빔(TrueBeam)’과 차세대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SGRT) 시스템 ‘Catalyst HD’의 도입으로 환자 중심의 향상된 정밀 방사선 치료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