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용인 경안천에 ‘멸종위기 1급’ 수달 가족… 반기는 주민들
    기후·환경

    용인 경안천에 ‘멸종위기 1급’ 수달 가족… 반기는 주민들 지면기사

    용인 경안천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물 1급인 수달 가족(사진)이 포착됐다. 부모 수달과 새끼 수달 3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겁을 내지 않고 물위로 머리를 내밀었다 물속으로 잠기는 걸 반복하고 유유히 물살을 가르기도 했다. 야행성 동물인 수달은 밤이 되면 먹이 활동에 나선다. 인근 주민에게 발견된 날도 붕어를 물속에서 낚아채며 먹이 활동도 했다. 주민 홍민기씨는 “아침과 저녁에 운동을 하러 경안천을 걷는데, 소리가 난 곳을 보니 수달이었다. 여기서 오래 살았지만 수달은 처음 보는 거라 정말 깜짝 놀랐다. 요즘 신기해서 매일

  • 경기도 청소년생리용품 예산 42% 확보 ‘말로만 보편사업’
    정치일반·행정

    경기도 청소년생리용품 예산 42% 확보 ‘말로만 보편사업’ 지면기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이 예산 문제로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2025년 12월17일자 3면 보도)가 제기된 가운데, 일선 지자체에서 ‘말로만 보편사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올해 지원 방침이 ‘선착순’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19일 경기도내 지자체 등에 따르면 도는 올해 사업 참여 27개 시·군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운영 계획안’을 보내면서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연 1회 온·오프라인 접수를 받되 예산 소진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선착순 마감한다’는

  • 5개월여간 공석…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길수 선출
    자치·시군의회

    5개월여간 공석…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길수 선출

    용인시의회가 부의장에 국민의힘 김길수 시의원을 11일 선출했다. 이창식 전 부의장이 불신임으로 물러난 지 5개월여 만이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장 선출의 건을 올려 투표를 진행했다. 선거는 1, 2차 투표에서 모두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3차 결선 투표까지 이어졌다. 3차 투표에서 김 부의장은 총 15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진규 의원은 14표, 기권은 1표였다. 앞서 이창식 전 부의장은 지난해 의정연수에서 동료 의원에게 성희롱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지난 9월 시의회에서 불신임 건이 가결돼 자리에서 물러났다. 규정

  • 지에이코리아 그룹, 나눔으로 지역을 잇다
    용인

    지에이코리아 그룹, 나눔으로 지역을 잇다 지면기사

    골드CC와 코리아CC를 운영하는 지에이코리아 그룹이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가며 ESG 경영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에이코리아 그룹 이용성 사장은 5일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이와 함께 용인FC 발전기금으로도 5천만원을 별도로 전달했다.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성 사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고, 오늘의 나눔이 내일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 남사읍 적환장 휴게실, 1인 독점 의혹… 용인시, 감사 착수
    용인

    남사읍 적환장 휴게실, 1인 독점 의혹… 용인시, 감사 착수 지면기사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적환장 휴게공간을 환경공무관이 독점으로 사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용인시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납사읍 적환장 휴게실은 평상시 공무원 2명과 환경공무관 6명이 상주하고, 겨울철에는 제설 용역업체 직원 5명까지 함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휴게 공간 중 한 곳을 환경공무관 A씨가 귀중품이 있다는 이유로 문을 잠그는 등 독점 사용권을 주장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독점하는 공간은 종전 창고로 사용됐지만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용역업체 직원들이 추가로 투입되면

  • [6·3 지방선거 나요나-용인시장] 한번도 연임 없었던 격전지… ‘반도체 수도’ 적임자 관건
    선거

    [6·3 지방선거 나요나-용인시장] 한번도 연임 없었던 격전지… ‘반도체 수도’ 적임자 관건 지면기사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는 민선9기 용인시장은 반도체 경제 수도로 변모하는 용인을 이끌어가야 할 막중한 임무를 갖는다. 용인시는 윤병희 초대 시장 이래 26년간 치러진 7번의 선거에서 모두 시장이 교체돼 재선 시장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아울러 선거마다 집권당도 바뀌면서 승패 예측이 어렵기도 하다. 이에 이번 선거는 현 이상일 용인시장이 최초 재선 시장이 되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변수는 계엄과 탄핵을 거친 국민의힘 분위기가 선거에 어떻게 투영될 지와 제3지대 정당이 거대 여야 당으로 합당되는지 여부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식

  • 3만명 사는 용인 모현읍, 고교 없어 ‘장거리통학 하세월’
    용인

    3만명 사는 용인 모현읍, 고교 없어 ‘장거리통학 하세월’ 지면기사

    용인의 북쪽, 가로로 길게 놓인 모현읍에는 3만5천여 명(지난해 기준), 1만6천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학생들이 인접한 용인지역은 물론 수원 등으로 장거리 통학이라는 불편을 겪고 있다. 올해 모현읍 평준화고교 진학 예정인 중3 학생은 모현중·도현중 등에서 총 146명이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70~80%가량 삼계고(포곡읍)로 진학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포곡고(포곡읍)나 타지자체인 광주, 성남분당, 수원 등지의 학교로 장거리 통학을 한다. 용인 관내라 하더라도 삼계고의 경우 승용차로는 20여 분

  • [경인 Pick] 실거래보다 높게 감평… 삼성 용인 반도체 토지보상 순항
    건설·부동산

    [경인 Pick] 실거래보다 높게 감평… 삼성 용인 반도체 토지보상 순항 지면기사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시간이 생명이라는 점을 모두 인지하듯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은 남다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보상 착수에만 상당한 시간이 걸렸던 원삼면 일반산단(SK하이닉스)과 비교되는 양상이다. 지난 16일 오후 찾은 용인시 처인구 이동농협. 평일인데도 예적금 상품을 찾는 고객들로 붐볐다. 지난 15일부터 계약 체결 및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토지주들에게 토지보상금이 지급된 영향때문으로 보인다. 은행 창구에도 토지보상자금 전용계좌개설을 유도하는 홍보물이 곳곳에 붙어 있었고

  • [현장르포]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일반산단 공사현장은 지금
    용인

    [현장르포]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일반산단 공사현장은 지금 지면기사

    새만금 이전 논란 속에서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현장은 밤낮 없이 굳건히 제 길을 가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선 속도가 곧 생명이기에, 이를 흔들어 대려는 정치권의 주장과 타협할 시간조차 없다. 청와대가 직접 이전 논란을 일축한 만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에서도 불필요한 갈등을 종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찾은 용인 처인구 원삼면 일대. 동 트기 전부터 현장을 줄지어 오가는 덤프트럭과 굴착기 너머로 제법 윤곽을 갖춘 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일반산업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토목공사를 끝낸 1기 생

  • 국민의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방문… 장동혁 “새만금 이전 선동 중단하라”
    정치일반·행정

    국민의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방문… 장동혁 “새만금 이전 선동 중단하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9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 관련해 “국가의 미래를 팔아 지방선거에서 표를 얻겠다는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용인 SK하이닉스가 용인에 건설중인 반도체플랜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최근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북 새만금으로 옮기자는 무책임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수년에 걸쳐 기업투자와 인프라 직접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제 와서 다 뒤집자는 건 무책임하다”고 성토했다. 이어 장 대표는 “용인 클러스터가 흔들리는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