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용인시 일대가 물 부족으로 고심 중이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공사 이후 처인구 일부 지역에서 단수와 수압 저하가 반복되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광역상수도 확충 등 용수 공급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만난 처인구 백암면 가창리 주민 강모(65)씨는 “씻으려는데 물이 졸졸 나온 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라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주민 서모(70대)씨는 “사전 안내도 없이 갑자기 물이 안 나오는 날도 있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이처럼 최근까지 백암면 일대에 수압이
이상일 용인시장이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차질(6월15일자 8면 보도)과 관련해 용인시의회가 구성되면 1순위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용인의 장애인 인구는 3만7천757명으로,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무는데 도움이 될 용인시 반다비체육센터가 꼭 건립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가 더 열심히 일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일인 만큼 정당이나 정파와 상관 없이 모두가 힘을 모
용인시가 민선 9기 시작에 앞서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용인르네상스 2.0 공약추진기획단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1·2부시장(류광열·황준기)을 공동 추진기획단장으로 행정복지경제 분과, 교육문화농업 분과, 도시교통건설 분과, 반도체미래환경 분과 등 4개 분과에 각 실·국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7명의 외부 자문위원을 위촉한다. 자문위원으로는 박병우 국제연합환경계획 이사, 문경섭 전 용인시 문화체육관광 국장, 강석재 전 용인시정연구원 정책협력관, 신재춘 전 경기도의원, 김진태 전 용인도시공사 본부장, 박광서 GTX 시민연대 대
전국 단위 수영대회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이던 용인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부결로 오는 2028년 준공이 어려워지면서 같은 해 전국장애인수영대회 유치 목표도 무산됐다. 장애인단체들은 부결된 사업에 대한 재논의와 조속한 계획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으며, 이상일 용인시장도 공약 이행을 약속한만큼 사업 논의가 진전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염원하는 용인시민 및 장애인 당사자·가족들은 ‘용인시 반다비체육관 건립 승인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소집 및 예산 조속 통과 촉구’ 서명 운동을 진행해 최근 시청
제10대 용인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전반기 의장단 구성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의회에 이어 이번 의회도 의장은 다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4선 장정순, 3선 김진석, 황재욱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15일,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대표의원을 선출하고, 전반기 의장단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정순 의원은 일찌감치 의장 도전 의사를 밝혔다. 장 의원은 “양당 간 경쟁뿐 아니라 협력을 이끌어 내도록 애쓰고 싶다”고 도전 의지를 밝혔다. 김진석 의원과 황재욱 의원도 의원들에게 전반기 의장 도전 의사를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러운 당선이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책무가 어깨를 누르는 것 같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초심을 유지하며 시민과 공직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의 도약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에 대한 평가가 이번 선거의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용인특례시 첫 재선 시장에 성공한 이상일(사진 오른쪽) 당선자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을 이끌겠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시민들께서 더 일하고, 더 변화시키
용인시 첫 재선 시장이 나왔다.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용인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와 미래 구상에 대해 시민들이 비교하고 판단해 준 결과”라며 “누가 용인을 잘 알고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키고 키워 미래를 개척하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지난 4년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
110만 도농복합도시인 용인특례시는 현재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단지 원안 유지 및 반도체 생태계 확장을 통한 ‘반도체 중심도시’ 자리잡기와 부족한 도로·철도망 확충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번 용인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 역시 반도체 산업과 교통 인프라, 정주 여건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는 용인을 단순한 반도체 생산기지가 아닌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임기 내 삼성전자 1기 팹 조기 가동과 ‘용인 반도체 민관정 협의체’ 출범을 공언했고, 특히 삼성 반도체 팹의 지방 이전 상황이 발생
경기도 내 한 환경단체가 용인시가 조성한 황톳길 때문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 서식지가 악영향을 받고 있다며 관련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27일 용인시에 따르면 2024년 기흥구 영덕동 하수처리시설인 ‘영덕레스피아’ 내 공원에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황톳길이 조성됐다. 최근 방문한 황톳길에는 맨발 걷기를 하는 시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영덕레스피아 어싱(Earthing)길’이라고 명명된 황톳길을 소개하는 표지판에는 혈액순환과 소화기능이 좋아진다는 내용의 맨발 걷기 효과가 적혀 있었다. 영덕레스피아 어싱길은 빌딩과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에는 용인, 평택, 이천 등 반도체 벨트가 조성돼 있지만 미래 인재를 키워낼 창구가 적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용인시는 내년 3월 ‘용인반도체고등학교’ 개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용인시와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용인반도체고는 처인구 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삼성전자)’에서 차로 10분 남짓 거리의 남곡분교장 부지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 455억여원이 투입돼 1만7천634m²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