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시민단체들 ‘주거권 보장’ 등 8개 의제 선정
    사회

    인천시민단체들 ‘주거권 보장’ 등 8개 의제 선정 지면기사

    인천지역 시민단체 등이 구성한 ‘사회대전환·내란청산 인천운동본부’(가칭)가 6월 대선을 앞두고 전세사기 피해 구제와 예방을 통한 주거권 보장 등 8개 의제를 선정했다. 사회대전환·내란청산 인천운동본부(이하 인천운동본부)는 30일 오후 3시께 인천 서구 가좌4동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인천, 다시 만들 세계-사회대전환을 위한 토론광장’을 열었다. 인천운동본부에는 민주노총 인천본부를 비롯한 노동계와 교육·문화·종교·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8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 이전에는 ‘사회대

  • 다음 정부서 해결해야 할 ‘인천 10대 과제’
    정치·지역정가

    다음 정부서 해결해야 할 ‘인천 10대 과제’ 지면기사

    21대 대선을 앞두고 인천시가 각 정당 후보들에게 전할 지역 현안을 정리했다. 인천 숙원 사업이 대선 후보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30일 ‘제21대 대선 관련 인천 발전을 위한 공약 과제’를 발표했다. 공약 과제는 5대 분야 22개 공약 과제로 구성됐는데, 인천시는 이 가운데 대선 후보 공약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10대 핵심과제를 추렸다. → 표 참조 ■ 강화 경제자유구역·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등 신규 발굴 과제 6건 10대 핵심과제 가운데 6건은 2022년 인천시가 20대 대선을 앞두고 제시했던

  •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6월 개통 준비 ‘이상 無’
    경제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6월 개통 준비 ‘이상 無’ 지면기사

    인천시가 오는 6월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 사업이 마무리 단계다. 검단연장선이 차질 없이 개통한다면, 인천 교통망이 북부권으로도 한 단계 더 확대될 전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유 시장은 검단연장선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역사 상황실을 둘러봤다. 또 시험 운행하는 열차에 탑승해 주요 시설물을 직접 점검했다. 검단연장선 건설은 현재 종점인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825㎞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 [인터뷰] ‘인천 가치 재창조 최선’ 류윤기 iH 사장
    경제

    [인터뷰] ‘인천 가치 재창조 최선’ 류윤기 iH 사장 지면기사

    취임 한 달을 맞은 류윤기 iH(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 가치를 재창조하는 핵심 주체로서 iH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30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iH가 단순히 주택을 짓고 도시를 개발하는 공기업이 아닌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인천을 도약시키는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혁신시키겠다”고 말했다. 류윤기 사장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전으로 ‘AI 미래도시 기반 구축’을 제시하고 핵심 과제로 ▲인천형 AI 혁신 미래도시 로드맵 마련 ▲주거복지·원도심 활성화 강화 ▲개발사업 혁신

  • “늘 하던대로” 손님 믿고 찾았다… 인천 신광이발관 마지막 영업
    사회

    “늘 하던대로” 손님 믿고 찾았다… 인천 신광이발관 마지막 영업 지면기사

    “오랜 추억이 담긴 이발관을 정리하려니 시원섭섭하네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62년간 자리를 지키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한 ‘신광이발관’에 마지막 손님들이 찾아왔다. 영업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0시께 이원호(76) 이발사는 빠른 가위질로 한 단골손님의 머리를 다듬기 시작했다. 손때가 묻은 면도칼로 천천히 구레나룻과 수염을 정리하기도 했다. 5평(16.52㎡) 남짓한 이발관은 세월의 흔적이 가득했다. 거울 앞 선반에는 색이 바랜 헤어드라이기와 빗 등이 놓여 있었다. 필통에는 이씨가 수십년간 사용했던 미용 가위들이 가득했다.

  • 발달장애인 돌발행동 수습할 “배상책임보험 도입” 요구
    사회

    발달장애인 돌발행동 수습할 “배상책임보험 도입” 요구 지면기사

    인천에서도 발달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대인·대물 배상책임보험을 도입해 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발달장애인은 장애 특성으로 인한 돌발행동으로 의도치 않게 기물을 파손하거나 타인에게 상해를 입힐 때가 있다. 이 때문에 따가운 눈총을 받거나 수모를 겪기도 하는 발달장애인 가족은 외부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를 반복적으로 내거나, 비장애인과는 다른 행동을 보이면 신고를 당하는 일도 생긴다. 30대 중증 발달장애인 아들과 함께 사는 서모(58· 인천 서구)씨는 “다 큰 자녀라도 집 밖으로 내보내면 불

  • 경제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예타 대상 선정 지면기사

    인천지역 교통망 확장을 이끌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8공구 연장사업’과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사업’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30일 인천시와 옹진군에 따르면 두 사업은 이날 기획재정부가 진행한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정거장 2개소, 총연장 1.74㎞ 노선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 4천20억원 규모로, 예타를 통과하면 사업비 60%를 국비로 지원받아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

  • [단독] 인천 연수구에서 선교활동 나눠준 초콜릿 먹고 중학생 복통 호소
    사회

    [단독] 인천 연수구에서 선교활동 나눠준 초콜릿 먹고 중학생 복통 호소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시민이 나눠준 초콜릿을 먹은 중학생이 복통 등 이상 증상을 호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오후 5시40분께 인천 연수구 한 거리에서 교회 홍보를 하며 나눠준 초콜릿을 먹은 중학교 1학년 A군이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초콜릿을 누가 나눠줬는지 조사 중이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초콜릿 성분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A군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연수경찰서 관계자는 “초콜릿을 나눠준

  • 인천경제청-항만공사, 골든하버 부지 투자유치 맞손
    경제

    인천경제청-항만공사, 골든하버 부지 투자유치 맞손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전략적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경제청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에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 투자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송도 9공구에 있는 면적 42만7천㎡ 규모의 상업용지를 쇼핑·휴양·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어우러진 해양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오스트리아 ‘테르메그룹’은 이곳에 리조트와 스파, 워터파크를 갖춘 식물원 형태의

  • 멈췄던 자기부상열차 ‘관광열차’로 새출발
    경제

    멈췄던 자기부상열차 ‘관광열차’로 새출발 지면기사

    2022년 중단됐던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행이 빠르면 오는 7월부터 재개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 중구 영종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종 발전을 위한 공개 간담회’에서 오는 7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월 중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승인 취득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부터 시험 운행에 나설 예정이다. 2016년 개통한 자기부상열차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에서 용유역까지 6.1㎞ 구간(6개 정거장)을 운행했다. 그러나 개통 이후 예측보다 저조한 이용률과 코로나19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