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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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CES 2025’ 인천 기업 6개사 업무협약 9건 성과 지면기사
퓨처센스·이엠씨티·버시스 등 인천 홍보관 약 1만2천명 발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인천 지역 기업 6개사가 9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이력 추적관리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퓨처센스는 미국 내 식품유통업체인 에이투제트 글로벌을 포함한 4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화재 안심 구역 서비스 기업 이엠씨티와 아이이에스지, 드림가이드컴퍼니 등 스타트업이 각각 기술·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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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모금 ‘2억원 기탁’
인천시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주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천시 재해구호기금 예산이 활용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전달되며,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와 심리적, 경제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성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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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공항공사-영국 시리움사 협약, 항공 데이터 솔루션 공동 개발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내 벤처팀이 세계 최대 항공 데이터 전문 업체인 영국 시리움(Cirium)사의 자료를 활용해 공항 솔루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시리움과 ‘공항 데이터 기술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리움은 항공기 운항 상태와 항공사 노선, 스케줄, 항공기 탄소배출량 등 데이터를 제공하는 항공 데이터 전문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공항공사 사내 벤처인 ‘플렉사’는 시리움이 보유한 3천500만편의 항공데이터를 토대로 ‘시뮬레이터’와 ‘마스터플래너’ 등 솔루션 개발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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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새해 인터뷰] ‘5년 연속 매출 1조원 달성’ 조동암 iH 사장 지면기사
“신규 사업 흑자 달성… 초일류 공기업 도약할 것” 주거복지·도시개발 등 ‘4대 혁신’ 제시 경영리스크 관리·시민 주거안정 최우선 예산 적기투입 개발사업 차질없이 진행 iH(인천도시공사)가 체계적인 재무 리스크 관리와 경영 혁신 등을 통해 올해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부채 비율도 220% 이하로 관리하는 등 흑자 경영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5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흑자를 냈다”며 “올해도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종합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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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토] 중국인 보따리상과 거래 중단한 롯데면세점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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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월부터 우체국서 금융업무… 섬 주민들 편의 확대 기대감 지면기사
대출·예금 개설 등 서비스 가능 인구감소지역 점포 폐쇄 불편개선 접근성 낮은 지역 중심 운용 계획 정부가 올해 6월부터 우체국에서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관련 법규 등을 개정하기로 하면서 인천 도서 지역을 포함한 금융 서비스 취약 지역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우체국에서도 시중은행이 하고 있는 대출, 예금 개설 등의 금융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시중은행들이 도서·산간 등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를 폐쇄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경인지방우정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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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 불확실성에 인천 제조업 체감경기 ‘먹구름’ 지면기사
작년 12월 BSI 전월 대비 7p 하락 이달 업황 전망지수, 전월比 5p ↓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천 제조업체들의 경영 상황도 계속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인천 지역 실물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8로 전월 대비 7p 하락했다. BSI는 경영 상황과 관련한 기업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지수로, 부정 응답이 긍정 응답보다 많으면 100 이하로 나타난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 10월 69에서 11월 65, 12월 58로 세 달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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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도시철도 요금, 3월부터 150원 오른다 지면기사
인천시 소비자정책위, 전원 찬성 1400원서 1550원으로 조정안 심의 인천시가 도시철도 운임을 예정대로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액은 150원, 인상 시기는 올해 3월이다. 인천시는 최근 ‘2025년 제1회 인천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도시철도 운임 조정(안)’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정안은 심의위원 12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했다. 이로써 도시철도 운임은 기본요금 기준으로 현재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오른다. 이는 서울시·경기도·코레일과 함께 마련한 인상안으로, 인천시는 운영 손실 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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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시 ‘분산에너지 특구’ 도전, 수도권 벽 넘어야 지면기사
산업 육성·저렴한 전기료 혜택 등 각 지자체, 산업부 공모에 큰 관심 인프라 분산 목적, 균형발전 걸림돌 市 “전력 자급률 작용 등 지켜봐야” 산업통상자원부가 올 상반기 중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도 분산에너지 특구 공모 준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균형발전’ 벽을 넘고 특구로 지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산업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르면 2~3월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최근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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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정부의 협력 요청에… 유정복 인천시장 “지방분권 강화” 강조 지면기사
행안부 장관 대행과 간담회 시도지사협의회장 선출 계기 면담 유 ‘중앙지방협력회의 내실화’ “지방시대 열어 현안 해결 최선”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10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최근 유정복 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걸 계기로 이뤄졌다. 이날 고 장관 직무대행은 유 시장에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분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 방안 중 하나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내실화해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