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극단이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초토화된 월미도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연극으로 제작했다. 인천도 아닌 대전에서 왜 이 사건을 무대에 올렸을까. 대전광역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은 지난달 26~28일 대전 이음아트홀에서 연극 ‘REMAIN’을 공연했다. 이 작품은 월미도에서 홀로 두 남매를 키우던 남우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전쟁이 발발하자 불안과 일시적 안정 사이에서 일상을 보내던 남우 가족과 월미도 마을 공동체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월미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말 확보한 인천 송도 제3캠퍼스 부지와 미국 록빌 공장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초격차를 유지 한다는 성장 전략을 내놨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이 같은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존림 대표는 “2025년 말 확보한 송도 제3바이오 캠퍼스 부지와 미국 록빌 공장 등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6년
최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공식 석상에서 언급한 이른바 ‘인천 채권론’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지역 정가에서 미묘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의 인천 채권론 발언은 지난 10일 인천 선학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김교흥(서구갑)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나왔다. 그는 바다는 어떠한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통합을 강조하는 ‘해불양수’의 도시가 바로 인천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북 출신으로 경기도에서 성장했던, 그러나 대선 실패 이후 그 어려운 지경에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을 인천에서 받아서 보호하고 지켜주며
지지부진했던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주요 투자유치 사업 성과가 올해부터 가시화하면서 송도국제도시와 비교해 더뎠던 이곳 개발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본사(헤드쿼터)를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하는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는 것을 비롯해 내년에는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멀티스타디움(돔구장) 사업인 ‘스타필드청라’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서울아산청라병원’이 착공했다. 우선 하나금융그룹 본사 건물이 올해 완공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전 절차가 시작된다. 하나금융그룹은 2014년부터 청
인하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2.9% 인상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최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26학년도 등록금을 2.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해에도 등록금을 5.2% 인상했다. 인하대는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법정 최대한도인 3.19%를 제안했으나, 등록금심의위원회에 참여한 학생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2.9% 인상하기로 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라 대학 등록금은 최근 3년간 상승률의 1.5배까지 올릴 수 있다.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인하대는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신 단과대학별로 전자칠판, 첨단 교육 기자재
패션그룹 형지는 13일 오전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대한노인회와 ‘시니어 무상로봇 보급 상용화 및 정책 추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형지와 대한노인회는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의 연구·개발과 정책적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형지는 전국 약 2천개 유통망을 활용해 관련 제품 보급과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한노인회는 전국 각 지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보급 대상자 연계·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오 형지 회장과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터넷 방송인(BJ)에게 후원금을 보내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2025년 9월 23일자 6면)에 관여한 시청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씨 등 16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12일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오피스텔에서 미성년자 B군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 생중계한 BJ들에게 후원금을 보내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생중계 영상에는 BJ들이 벌칙을 수행한다는 이유로 B
북한이 주장하는 인천 강화군에서 출발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 정부가 군과 경찰이 함께 진행하는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진상 규명에 나섰다. 강화 접경지역 주민은 북한 소음 공격 사태와 유사한 도발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12일 경찰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안보수사국장을 팀장으로 경찰 20여명, 군 10여명 등 총 30여명 규모의 ‘군경합동조사 T/F’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합동조사 T/F는 경찰이 주도하고 군은 지원·협조하는 형태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살던 집에서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개인의 욕구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 전 대상자가 어떤 도움을 원하는지 먼저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욕구는 지난해 인천 부평구가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실시한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 부평구는 보건복지부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2024년 9월부터 통합지원회의를 체계화해 대상자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 보장’. 이재명 정부 78번째 국정과제인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이 추구하는 목표다. 위기 이웃이 병원 또는 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집에서 계속 거주하려면, 방문 의료 서비스 및 일상 지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대상자 특성에 맞는 주거환경 조성’이다. 최근 몇 년간 인천 부평구(착한 집 만들기 사업), 경기 성남시(어르신 간단 집수리) 등이 통합돌봄사업 범위에 지역 특화 주거개선을 포함하는 추세다. 이와 비슷한 취지로 인천도시공사(iH)가 ‘고령 친화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