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재활용품 분류시설에서 사람의 한쪽 다리가 발견돼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으나 신원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왼쪽 다리의 길이는 무릎 밑 부분부터 발뒤꿈치까지 약 41cm이고, 발 크기는 210㎜라고 12일 밝혔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체 부검 결과 신원이나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구두 소견을 냈다. 앞서 10일 오후 2시28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 다리가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센터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인천국제공항 항공화물 물동량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1~5월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은 123만741t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9만690t과 비교하면 3.36%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지난해 성장세가 주춤했던 인천공항 항공화물이 올해 들어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항공화물 증가세를 이끈 주요 품목은 반도체다. 한국무역협회 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1~4월 인천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운송된 반도체 수출액은 1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유정복 인천시장이 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김정헌) 심리로 12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전·현직 인천시 공무원 등 7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유 시장 등 피고인 7명이 모두 법정에 출석했다. 법정에 출석한 유 시장에게 재판부는 생년월일과 주소 등을 묻고 진술거부권을 고지했다. 재판장이 직업을 묻자 유 시장은 “인천광역시장입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공판에선 유 시장이 지난해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인천시가 방위 산업 육성 거점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모한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첨단전략산업 신규 지역 선정사업’에 인천이 낙점됐다. 인천시는 지난 2월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고 인천형 국방산업 비전을 발표하는 등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준비에 나섰다.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조건에는 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운영이 포함돼 있는데, 올해 설립 조건을 충족한 뒤 첫 공모에 신청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지역 국방·방위 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거점이다. 클러스터는
7월1일 제10대 인천시의회가 개원하는 가운데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 배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일 전망이다. 다수당인 민주당은 모든 상임위 위원장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맡아야 한다고 보는 반면 국민의힘은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소 한 자리의 상임위원장 몫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10대 시의회 민주당 당선자들은 11일 총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과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원내대표에는 9대 시의회 원내대표를 지낸 김명주(검단구1) 의원 당선자가 선출됐고, 전반기 의장은 3선의 박종혁(부평구6) 의원
박찬대표 ‘긴급 민생 회복 100일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인천시의회에서 의결이 돼야 한다. 제10대 인천시의원 대부분이 ‘초선’인 상황에서, 인수위원회와 인천시의원 간 선제적 공감대 형성 및 의원 역량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자는 최근 민선 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오는 7월1일 취임 즉시 민생 회복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기존 인천시 예산으로 시작할 수 있는 정책은 먼저 추진하고, 동시에 추경을 통해 민생 프로젝트에 필요한 예
“이번 선거는 인천교육이 걸어온 변화와 혁신의 길을 시민들께서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3 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당선해 3선에 성공한 도성훈(사진)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10일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 교육감은 당선이 확정된 당일인 4일 업무에 복귀했다. 그는 “선거 때 약속했던 ‘학생성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세 번째 임기를 맞이하는 도 교육감은 앞서 1·2기의 토대 아래 이번 3기 지향점으로 ‘학생성공시대의 완성’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8년은 코로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자가 내달 1일 취임 즉시 시행하겠다고 공약한 1호 정책은 ‘긴급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이하 100일 프로젝트)다.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를 통한 보편적 소비 지원, 생애주기·분야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중동전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의 파도’로 어려워진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목적의 프로젝트로 오는 8~9월 한시적으로 추진된다. 박 당선자는 지난달 10일 해당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난 2월 중동전쟁의 여파가 물가 상승이라는 파도로 우리네 산업 현장과 밥상을 덮치고 있다”며 민생 회복 대책 마련의
오는 7월 1일 인천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이 합쳐진 ‘제물포구’가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로 출범한다. 제물포구 출범과 함께 기초의회인 제물포구의회도 문을 연다. 기초의원은 해당 군·구의 예산 집행이나 정책을 심의하고, 조례를 제정한다. 지역 현안을 놓고 집행부와 협력하면서 감시·견제 역할도 한다. 제물포구의 초석을 다지는데 의회의 뒷받침이 중요한 상황이다. ■ ‘몸집’ 키운, ‘연륜’ 있는 의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물포구를 이끌어갈 구청장과 시·구의원들이 선출됐다. 이 가운데 구의원들이 활동할 제물포구의회는 총 11석(지역구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위약금 일부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최근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1천65억원 규모의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9월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화장품·향수·주류·담배)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인천공항공사에 낸 위약금 1천900억원이 과도하게 책정됐다며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23년 해당 권역의 면세 사업권을 확보한 호텔신라는 면세 업황의 어려움으로 적자가 누적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40% 인하를